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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0 23:59
제가 좋아하는 마리스꼬와 불고기 브라더스가 있는 왕십리역인데... 가격대가 좀 그렇지요...
역사 내에서 포르시따에서 적절하게 식사하시고, 커피숍에서 이야기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더 좋은 곳은 아랫분이///
10/08/31 00:00
왕십리역 역사에 Enter-6라는 큰 멀티플렉스(?)로 되어있습니다
커피&찻집도 많기때문에 차마시고 밥먹는것은 엔터식스내에서 대부분 해결가능하구요~ 왕십리역 뒤쪽(정확히는 뒤쪽에서 오른편으로) 역시 한양대 앞이라서 카페 및 음식점이 많기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10/08/31 00:05
왕십리역 10초거리에서 4년째 자취하는데
왕십리 민자역사가 가장 좋긴 한데 복잡하고 비싸서..비추!!! 흠..양식을 택하신다면.... 한양대 병원쪽에서 사근고개 방향에 있는 라리에또가 가장 좋은 것같구요 아니면 베스킨라빈스 3거리(한양대 후문쪽)에서 길건너 빠리 바게트 쪽에 있는 마농이라는 카페도 괜찮습니다. 정문쪽에 라스파게티 멕시카나 정도 불고기집 중에 그나마 깔끔한 ..콩불..-_- 진짜 맛있는게 먹고 싶다면... 서울 왕족발 보쌈,성일감자탕,고기골목, 미스미스터치킨 파닭,장어구이집 김치찌개 정도가 있겠네요 좀 주인아저씨가 함부로 하긴 하지만 한양반점도 유명합니다. 흠 근데 솔직히 첫소개팅엔 분위기보다 얼마나 잘 준비했느냐가 더 관건인것 같네요. 식당은 그닥 큰 차이 없다고 보구요 뭐 커피숍은 역사내 파스구찌 커피빈 로뎀트리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다 있고 역사 밖으로 나와서 두블럭 내려가면 콩불 맞은 편 2층에 있는 카페(으악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가 괜찮을듯 뭐 밥먹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실거면 베스킨 옆 2nd나 그 옆 황소곱창 아래건물 지하 병맥주 파는 곳도 좋습니다. 어차피 소개팅이야 식당 선택보단 님 인상과 그날 분위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충 대충 잘하세요 소개팅은 너무 기대 많이 안하고 해야 더 잘된다고 하더구요. 다른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나 리플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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