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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3 17:27
사람도 모진사람은 자기자식을 버리죠....다른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새끼지만 모성애가 없어서 방치&나몰라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10/08/03 17:48
도둑고양이들은 그러는 경우를 봤습니다..
어릴때 옆집 고양이가 우리집 창고에 고양이 5마리 낳아놓고 없어졌더라고요 덕분에 우리집에서 잘 키워줬습니다..
10/08/03 18:46
어린 고양이가 사람손을 타면...어미가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끼 고양이들을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거지요.; 그게 아니라면 너무약해서 버리거나, 말씀하신데로 잃어버린 경우겠지요.
10/08/03 19:02
전 겨울에 부대에서 야간근무 서다가 휴게실에 새끼고양이가 숨어들은걸 발견한 적이 있는데요.
첨엔 귀여워서 어디 한번 잡아볼까.. 하고 쫓아다니다가 구석에 숨은거 억지로 꺼내다가 손가락을 물리고 걍 놓아준적이 있습니다. 그때 물릴 때 이빨에 걸려서 손가락이 찢어지고 피가났는데요. 뭐 기분은 나쁘긴 했지만 별로 개의치는 않았는데, 담날 아침에 밥먹으러 가는길에 보니 도로변에 그 새끼고양이가 죽어있더군요 -_-; 사람손을 제대로 타버려서 그런가 어미가 잡아 죽인 듯한 느낌;;; 괜히 미안해지더군요.
10/08/03 20:16
어미 자신의 몸이 지나치게 고달파서 새끼들을 방치하는 경우도 있고, 허약한 새끼를 돌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은 적자생존약육강식이라는 자연의 섭리하에 종족의 번성을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듯.
10/08/04 00:44
자연에서 백호가 태어나면 어미가 바로 물어죽이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백호는 어딜가나 눈에 띄기 때문에 사냥도 못하고 반대로 사냥감이 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물어 죽여서 그렇기 때문에 자연에 백호는 존재하지 않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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