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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0 10:41
102보충대 같은경우는 춘천에서 1~2일정도 있다가 뺑뺑이 돌려서 훈련소 결정되고(102보충대는 훈련소가 아니죠) 훈련소로 가서 2~3주차에 아마 또 뺑뺑이 돌려서 자대 배치 받는걸거예요.
보통 훈련소가 속해있는 자대에 배치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죠. 예를 들면 7사단에 있는 훈련소로 들어가면 7사단으로 자대배치 받을 확률이 높다는거예요.
05/06/20 10:57
일단 뺑뺑이는 뻥이구요 빽있으면 가고 싶은데 갈수 있어요 훈련소 있을때 여자친구 아빠가 국회의원인 애가 있었는데 그애가 영등포 경찰서로 빠진다고 떠벌이고 다녔다는데 소대장이 뺑뺑이라서 그런거 없다고 했지만 그인간 나랑같이 전경으로 빠지고 충주경찰서에서 자대 불러주는데 영등포 경찰서로 빠짐..하지만 자대 몇달후 여자친구랑 헤어졌는지 전경대로 전출갔더라구요. 빽이라하면 소령 중령 이정도로 어림없구요
최소 국회위원, 안기부, 청와대, 국방부(별) 또는 내무부(무궁화)는 장성급 정도되야 가고 싶은데 갈수 있어요 한 예로 경찰서장이 국회위원 한마디에 벌벌 떨어요
05/06/20 11:28
하하^^;빽같은거는 없고요,, 그리고 빽이라는게 정말 덜덜이군요.^^;
아.. 그리고 무조건 뺑뺑이군요. 전 군대 간다면 후방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전방가고 싶거든요. 자기가 가고싶은곳 주장하면 전방쪽으로 갈수있나 해서 질문한건데..ㅠ.ㅠ 비타민C님 말대로라면 의정부 훈련소로 되길 간절히 빌어야겠네요.
05/06/20 11:41
빽은 있을 걸요..제 친구의 친구 아버지가 스타인데..어느 부대가 좋은지 솔직히 잘은 모르지만 굉장히 편한 부대로 배치 받았다더군요.
05/06/20 11:54
빽 있다는건 다 아실텐데....
중령~대령 정도라도 충분히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런 중령 대령을 말하는건 아니지만요.. 실제로 그런 사례를 아니까요..
05/06/20 12:25
빽있습니다. 훈련소에서 부대배치를 뺑뺑이로 한다고 무슨 프로그램을 보여줬었죠. 난수를 발생시켜 무작위로 결정된다는건데..솔직히 몇명 신상은 미리 입력시켜놓으면 아무런 문제없이 원했던 부대로 갈 수있더군요. 역추리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훈련소에서 조교로 뽑혔던 동기들이 그자리에서 난수가 발생된 후 찍힌 부대이름이 훈련소 그 부대였으니깐요.--;
05/06/20 13:45
한국사회는 어딜 가든 빽과 연줄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빽이 없더라도 돈많은 부모가 이른바 기름칠(?)을 해서 편한 곳으로 배치받은 경우도 봤구요. 한국사회는 부정부패가 무척 심한 사회입니다. 군대는 말할것도 없고...어쩔수 없다고 해야되겠군요.
05/06/20 14:12
오늘 100일휴가를 나왔는데 저같은 경우는 춘천 102보에 3일간 있다가 신병교육대대에 배치받아서 5주간 훈련받고 자대배치 받았습니다
05/06/20 16:47
컴퓨터로 뺑뺑이 돌린다고 해도 결국 그 프로그램 만드는 건 사람이기 때문에 -_-;; 실제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빽있는 사람이 해달라고 하면 프로그램 조금 고치기도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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