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4 17:55
전여옥씨를 지지하는 분이 상당하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그런 글을 보고 무시하거나 글을 남기지 않고 생각을 표출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소수의 특이한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
05/06/04 17:57
사이코라니 이 사이트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군요.
본인은 전여욕의 그 대사에 아주 유쾌해지더군요. 노 대통령을 극도로 싫어하는 시민들은 대통령을 비난하는 비판하든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나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05/06/04 18:10
한나라당 지지자도 전여옥씨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D
오죽하면 전여옥씨가 자제하면 한나라당 필승이라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05/06/04 18:12
민유희님 쌈붙이지 맙시다. 자게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정치적으로 싸움으로 몰아가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글쓰신분은 전여옥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05/06/04 18:44
자게에 원래 전여옥씨 관련 글이 있었고, 리플도 합리적이고 비정치적으로 달려져 있었는데, 원본 글쓴이분이 지우셔서 지금은 없어졌군요.
노무현 지지자와 그 반대자이니 한나라당 지지자이니 열우당 지지자이니 그런 이분법적 사고는 야당이 지적하는 편가르기 사고 아닌가요? 강남이니 강북이니, 서울이니 지방이니, 편가르기 진짜 지겹습니다. 그리고 전여옥 씨의 발언이 전혀 헛소리인 것만도 아닙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문제의 발언이 일단 오마이뉴스에 의해 왜곡되어 보도되었고, 그로 인해 불붙은 댓글을 오마이뉴스가 다시 전체 네티즌의 여론인 양 기사와 여론은 자가증식형으로 생산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전여옥씨의 반박글도 올라왔습니다만, 전여옥 씨 특유의 독설적 어투가 더해지면서 별 효과가 없었죠. 전여옥 씨의 발언의 요지는 그 문제의 발언이 아니라, 노대통령을 향한 학력 컴플렉스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비단 전여옥씨가 하루이틀 주창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작년쯤인가 일본의 産經신문에서도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한의 정치-학력 컴플렉스라는 글을 사설에 실어 논란이 인 바가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스스로 특허도 몇 개 내셨을 만큼 매우 똑똑하신 편이시지만, 어쨌거나 학력이 짧으셔서.. 젊은 패기있는 당찬 사법연수원 시절이나 판사를 짧은 기간만 하고 그만두신 것에서 봐서 학력에 대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법조계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력이 필수입니다. (예전 같으면 K고이니 S대..혹은 K대.. 요즘에는 D외고이니 S대 혹은 K대.. 높은 자리 까지 가려면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여옥 씨가 비판받아 마땅한 점은 고 정주영 씨처럼, 학력이 짧아도 훌륭한 능력을 지닌 분들을 경시했다고 할까요- 지나친 엘리트 독선주의를 비춰주었기 때문에 비판받을 만합니다. 최고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경제학 공식이나 법전 하나 더 외우는 거 보다도 개념적이고 인간적인 리더십이 필요한데 말이죠.. 물론 학력이 능력과 '일반적으로' 비례하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사실 현실적으로 학력과 시험 외에는 인재를 줄세울 기준이 없죠.. 또 주요 고시에서 학력 순으로 합격자 비율이 나온다거나 하는 것들.. '일반적'으로 위의 명제가 성립한다는 걸 보여주죠.) 어쨌거나, 전여옥 씨도 잘못된 발언을 했고(전여옥 씨 개인이야 워낙 독설가니까, 그리고 또 대학진학 비율이 과반수를 훨씬 넘는 나라에서, 그리고 학력이라는 게 성적이나 능력은 물론 학창 시절의 성실성도 어느 정도 보여주는 매개체라는 측면에서, 이해는 갑니다만.. 정당의 대변인이 할 소리는 분명 아니었죠. 대놓고 DJ, 노 대통령 '까'는 말 아닌가요?) 이를 더욱 부풀려 확대재생산한 오마이뉴스도 분명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뭐.. 길게 쓰고 보니, 남는 생각은.. 정말 요즘 세상.. 이분법적인 것이 너무 횡행하는군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3에서 아나킨과 오비완의 대화가 떠오릅니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일 뿐이다" "시스다운 이분법이군"
05/06/04 18:46
minyuhee씨 무슨 '정치 홍보', '대 네티즌 홍보' 하러 나오신 분 같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라는 은근한 궁금중 유발 멘트, 그 밑에선 한나라당 지지자면 모두 전여옥 지지자 라는 듯 몰아가는 비논리적 멘트까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그려.
05/06/04 18:48
그리고 전여옥 씨는 고도의 한나라당까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차기 대권주자를 손꼽아 보면.. 전부 대학 졸업자이니까요 -_-;; 고건, 유시민, 강금실, 권영길, 이해찬, 정동영, 김근태, 심대평, 손학규.. 이상 모두 서울대. 박근혜 서강대. 이명박 고려대. 명문대들이로군요;;
05/06/04 23:07
냅두세요. 책이나 표절해서 써가지고 유명해진거 인정도 안하는 찌질한X.웬만하면 욕안하는데요, 그 사람만 보면 짜증이 치미는군요. 한마디로 재수없어요
05/06/05 14:21
헐헐 누구마음대로 알바니뭐니하다니-_-;;어이없네요;;여기서도 한나라지지세력은 알바, 열린당 지지자는 노빠냐느니 이런말 나오네요;;짜증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