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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3 16:08
상품은 일단 패스하고...
따스한 맘이 담긴 편지를 주세요. 메모지에 적든 편지지에 적든 상관없구요. 제 와이프가 삼십대 중반 중학교 여교사라 몇번겪어봤는데.. 과거 제자가 찾아와준것만이라도 무척 기뻐하고 거기다 편지라도 받을라치면 집에와서 저 잠들때까지 자랑한답니다.
05/05/03 16:15
1. 사탕. 약간 넙적한 타원형의 통에 들어있는 가루가 묻어있는 사탕. 츄파춥스같은거 말고요...^^ 통에 들어있는거. 정확하게 설명을 못하겠는데 암튼 선생님들은 목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전부 교무실 책상에 하나씩쯤은 사탕통이 있습니다.
2. 색깔분필. 사실 선생님이 30대 후반이라고 하시길래 추천안해드릴려고 했는데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말고 수십가지 색깔별로 나오는 분필이 있습니다. 어떤 과목 선생님이세요? 분필 많이 쓰는 과목이라면 색깔분필도 참신하고 좋습니다. 사실 여선생님보다는 남선생님 선물 드리기가 훨씬 더 편한데 말입니다. 추천해 드릴 것도 많고... 여선생님이라서 추천해드릴게 잘 생각이 안나네요
05/05/04 18:33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사탕과 분필과 편지 한통이 좋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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