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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1 01:58
오늘 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도산공원 앞 보나세라 파스타의 경우 보통 가격이 18,000원쯤 하더군요. 스프는 10,000~15,000 선.. 코스는 1인당 7만원쯤 하길래 못 시켜먹었고.. 파스타랑 스프는 시켜먹었는데... 값을 합니다. 파스타의 경우 진짜 양도 적지 않은 편이고.. 봉골레 쥑입니다.. 정말 피클도 안 주고, 소스 양도 딱 면에 달라 붙게만 나오더군요.
10/01/21 03:14
베컴님// 보나세라가 가게 이름이에요 도산 공원옆에 있다던데
그건 그렇고 왜 파스타 드라마에서 파스타를 손에 '쥐고' 먹나요? 전 그게 너무 궁금하던데;;
10/01/21 03:16
베컴님// 코스는 애피타이져 샐러드 파스타 메인디쉬 1,2 디저트 이렇게 나올겁니다. 메인이 하나만 나오던가...
먹다보면 배가 차와요. 하지만 배부르려고 먹는 음식은 아닌 듯 합니다. 역시 배부르는데는 (라고 쓰고 무식하게 쑤셔넣는데는) 부페만한게 없죠 크크
10/01/21 06:10
엄한 말일 수 있으나, 밥을 먹고 나오면서 하류층은 '배불리 먹었지?', 중류층은 '맛있게 먹었지?', 상류층은 '분위기 좋았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꽤나 현실에 적용되는 편입니다. 언급한 드라마는 여자친구 때문에 만날때마다 듣고 있는 데다가 둘다 파스타류를 워낙 좋아해서(여자친구는 와인류, 전 크림류)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코스를 돌곤 하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는 것이고 다 먹고나면 결과적으로 비빔밥 한그릇 조금 더 먹은 양처럼 느껴지게 되죠. 스프&빵->샐러드->피짜->파스타->디저트(여기에 와인or에이드류) 순으로 먹게되면 당연히 배가 부르게 됩니다.
10/01/21 07:53
손님// 그거 최셰프가 면발 익었나 확인할 때 그렇게 먹던데요. 왜 그렇게 먹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디씨 파스타갤에서도 다들 '파스타 만들 때 최셰프 처럼 손으로 잡고 후룩 빨아 먹어봐야지~' 막 이러던데요. 저도 요리배워본적 있는데 그렇게 파스타 손에 쥐고 후룩 먹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어요~
10/01/21 10:02
어느 티비프로에서 봤는데 보통 먹듯 포크로 돌려서 먹지 않고 젓가락이나 손으로 집어서 먹으면 면이 늘어지잖아요
그래서 후루룩하고 먹으면 늘어진 면이 이리저리 요동치면서 소스가 튀고 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손으로 가리고 먹는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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