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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0 16:04
계속 떨어지던 베슬 말고 대공이 거의 없었으니 뮤탈 생각날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역뮤탈 띄우기엔 자원이 빡빡했을듯.
그냥 아까 하던대로 했어도 이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다만 전략의 변화를 한 타이밍만 빨리 했었으면. 당황해서인지 판단이 너무 늦었던게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적으로는 탱크 위에 저글링 떨구기를 좀 적극적으로 해서 센터 탱크를 한 번에 잡는 타이밍이 한 번만 나왔다면 멀티 하나 돌릴 시간을 벌어서 결국 이겼을 듯.)
10/01/10 16:05
그 상황에서는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냥 잔실수 조금 더 줄이고, 반응속도 조금 더 빨랐다면... 이정도의 가정은 할 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뮤탈 두마리이면 울트라 한마리입니다. 뮤탈 두부대면 울트라 한부대... 뮤탈 모으다가 7시 멀티 밀리죠.
10/01/10 16:06
epic님 말씀대로 질럿떨구가 하듯 저글링 떨구기 하고, 셔틀에서 내린 하템이 스톰 쏘듯 오버로드에서 내린 디파일러가 플레이그 쏘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입스타...;
10/01/10 16:06
뮤탈이 한부대도 아니 6기만 떴어도 7시 공방전때 탱크를 좀 상하게 할 수 있었을 것같습니다..
7시공방전에서 탱크만 좀 더 줄였어도 이후에 좀 쉬웠을 것 같아 보였네요.. 뭐 입스타지만 ;;
10/01/10 16:08
反2mb//마제카이님// 아무리 골리앗 소수였다고 하더라도 노업뮤탈로 풀업골리앗 상대하는건 미친짓입니다.
뮤탈이 가격만 싼 유닛이었어도 나왔겠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듯 싶네요.
10/01/10 16:10
자원이 없는데 뮤탈을 뽑는게 무리죠. 베슬을 그만큼 떨군게 비정상적이었고, 뮤탈을 왕창 뽑았는데 베슬 못떨궜으면 그대로 망하는 시나리오니까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봅니다.
10/01/10 16:38
중간에 성큰만지어서 드론만 쫌 덜털렸어도 질경기는 아니였는데... 그리고 중간에 완전 벌쳐,탱크였는데 떨구기 안한것도 의문이구요(본진 뚫고나갈때 한번했음) 그정도는 입스타라기에는 충분히 시도해볼수있는 전술이었습니다
10/01/10 16:41
제가 볼땐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바이오닉 한방 -> 급격히 메카닉 전환에 좀 당황했던것 같네요
차라리 적당히 교전해주면서 3시랑 6시 가져가면서 멀티마다 성큰짓고 자원전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0/01/10 16:53
예상치못한 급격한 메카닉 전환에, 자신의 자원은 이미 상당수 러커변태에 쓴 데다가, 저글링 럴커라는 마인제거에 비효율적인 조합 + 평소 전형적인 메카닉 체제 상대할 때와는 달리 되어있지 않은 오버속업 탓에 제대로 된 교전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등...
일단 정명훈 선수의 체제변환을 파악한 시점이 늦었다는 것부터 김명운 선수입장에서 '이것이 답이다'라고 할만한 선택은 없지 않았을까요? 제 생각에는 오늘 그 상황에서는 오늘보다도 좀더 난전유도를 잘하고 저글링 오버에 태웠다가 탱크 줄여주는 플레이도 더 잘해주고 멀티방비도 잘해주는 것이 답이었을 거라고 봐요.
10/01/10 16:53
김영운 선수가 처음 당해서 그렇지 다음에는 안 당할 전략 같더군요.
실제 경기도 김명운 선수가 많이 당황한 것 치고는 아슬아슬한 맛도 있었고. 메카닉인 걸 알면 뮤탈을 당연히 쓰는 게 좋죠. 이 경기도 드랍으로 흔들고 아머리도 꺠면서 골리앗이나 바이오닉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안 상황이었는데 뮤탈 소수라도 뽑지 않은 건 당황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10/01/10 18:00
어차피 병력 조합이 문제가 아니라 메카닉 체제 전환을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오늘과 같은 조합으로도 메카닉으로 체제전환했다는 것을 보다 일찍 알았으면 병력 운용을 잘만 하면 쉽게 이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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