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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5 16:37
음....열정이 있으면 가능하죠.......
저희 어머니가 입이 닳도록 하는 말씀인데... 티티 님한테만 특별히 가르처 드리죠....... 공부할땐 공부만 하고 놀댄 놀기만해라!! 이게 저의 지론이자 어머니의 지론입니다...
05/03/05 16:48
공부하는 것의 효율을 올리세요.. 그런 다음에 잠을 줄이면 됩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그렇게 살았는데, 잠이 많으시다면 낭패... -_-;;
그런 다음에 수업시간에 자고, 자습시간이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퍼어억... ) 저는 설명을 듣는 거 보다 혼자 공부해서 습득하는 게 더 잘되는 편인지라... 이것도 저랑 스타일이 다르시다면 낭패 ( 뭐.. 뭐냐.. )
05/03/05 16:50
공부할땐 공부만 하고 놀땐 놀기만 하고 싶은데, 공부할 때 자꾸 나도 모르게 교과서나 자습서에 연필로 Nal_rA를 쓰고 있는 저는 뭐죠 -0-;;
05/03/05 17:12
공부 할 떄 가장 중요한건 역시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어있느냐는 것이죠^^
제 주변엔 수많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기 떄문에 자기 관리가 늘 잘되죠, 억지로 공부하시기전에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한 동기를 가지고 공부 하는지 잘 생각해보시면 좀더 공부의 효율을 높이실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놀면서도 공부 충분히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충실함이 갖춰져있지 않는한 진짜 공부를 잘 하기는 힘들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공부하면서 잘 노는 아이들은 자신의 목표와 공부하는 동기가 뚜렷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충실함 안에서 즐기죠, 할 떈 하고 놀떈 노는 습관이 배이게 되면 늘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05/03/05 17:31
중학생이라면 잘놀면서 동시에 성적이 잘나오는건 쉽습니다만..(사람에따라서 다르지만요) 고등학생이시라면 놀기만하면서 성적잘나오긴 힘들죠=_=;; 다만 공부할땐 열심히 하고, 놀땐 잘노는건 가능; 말이 좀 이상하군요
05/03/05 17:40
놀면서 공부 잘 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집중력을 높이십시오... 그럼 하루에 1~2시간 공부하고 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들으십니오... 그러면 집에서 한 시간 공부만 해도 됩니다~
05/03/05 18:06
전 집중력이 높은 타입은 아니지만, 일반인보다야 약간 나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계획과 의지. 이 두가지덕택이었습니다.
계획을 할수있게, 그러나 좀 빡씨게하고, 한번 새운 계획은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다 해내는겁니다.
05/03/05 19:41
집중력이 좋으면 해결됩니다. 막말로 10시간 공부할 것을, 집중해서 5시간 공부하고 5시간 노는 정도로 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집중해서 10시간 공부한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부에 대한 센스가 특별히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일은 없습니다. 공부는 정직하거든요. 투자한 노력과 시간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둘다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둘다 넘버원이 되는것은 어렵습니다. 기회비용때문이랄까요... :)
05/03/05 19:57
죄송하지만, 궁금하면서도 의심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전교 1등이라고 하셨는데...
'공부할 때 자꾸 나도 모르게 교과서나 자습서에 연필로 Nal_rA를 쓰고 있는 저는' 스타를 많이 좋아하시는데도 공부 1등하시는거 보면 머리는 진짜 좋으신거 같으니 집중만 잘하시면 되겠네요. 전교 1등이면 이미 자기만의 공부 방식을 찾은셈 아닌가요? 어떻게 전교 1등을 하시면서 이런글을 남기시는지 묻고싶네요 -_-;;
05/03/05 20:21
제생각엔 일단 수학이나 영어처럼 기본이 되어있어야되는것은 노는것을 포기해서라도 꾸준히하고 암기과목정도는 놀면서 단기간집중력으로 그냥 후닥외워버리시는게;;;;
그래도 가장좋은방법은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이거죠... 모든 부모님들이 하시는말씀..
05/03/05 21:13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미친듯이 철저하게 계획세워 무조건 지키고 일요일 나이트에 가든 뭔 짓을 하든 무조건(단, 계획은 당일날 세우기) 놀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면서 전국 600등 안에 든 분도 있고요. 52주 동안 한번도 실패 안하고 지켰다죠.
05/03/05 21:27
초중딩 2학년이시면 모르겠고 고등2학년이시면 그냥 잠많이 자지 마시고 죽도록 하시면 될겁니다 잘놀고 공부잘하는 법이란건 없습니다.
아 물론 천재는 예외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잘보는 애치고 수능 잘보는애는 별로 못봤으니 자만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05/03/05 21:33
솔직히 잘 놀면서 공부 잘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게 중학교 때 까지 학교성적 유지정도로 가능할 진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가면 확실히 기본기를 다진 아이들과 안다진 아이들과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죠... 중학생이신것 같은데 절대로 학교 내신에 연연해하지 말고 자기 실력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05/03/05 21:55
은빛영혼 // 그것 때문에 엄마가 맨날 자만하지 마라면서, 슷하리그를 못보게 하신다죠 ;; 그리고 문제는 제가 계획을 세워놓고 지킨 적이 없다는거죠 -0-;;
방학때 몇시부터 몇시까지 놀기~라고 써놓고 지킨적이 방학 시작한 당일날 빼고 없다는 OTL ...... 악플러X // 그런 말 들으면 너무 무섭다는 (덜덜덜)
05/03/05 22:03
스타리그 일정표는 하나같이 달달외우며, 전날 pgr 프리뷰로 그 다음날 경기일정을 마스터한뒤, 친구들이 학교오자마자 저에게 하는 말 " 야, 오늘 무슨 경기 있냐? " 하면 제가 " 7시부터 엠겜에서 강민 vs 최연성 승자조 4강 있다. " 이런 식으로 쫘라락 말해준다죠 ...
특히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민 선수 경기나 있는 날에는 그걸 생각하면 걸어서 20~25분 걸릴 거리를 5분만에 도착한다는 ;; 저도 오늘부터 계획짜서 꼭 지키겠습니다 ! 1년 동안 하루도 안어기고 지키기 프로젝트 !
05/03/05 22:26
중학생이시면 영어만 따로 일단 평소에도 공부해두시고..문법류 공부할때 맨투맨, 성문기본 같은건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그리고 수행평가 잘 해 두시고 웬만한 중학교과목은 필기만 잘 해 두시고 시험기간 되면 그때만 진지하게 공부하면 전교1등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2때 450명중에 100등정도 했습니다만..그때 리니지하면서 맨날 밤새고 학교에서 자고 시험기간은 겜하는 시간 늘어난다고 좋아하고 그랬죠 -_-
근데 3학년 올라가서 딱 시험날짜 나왔을때부터 시험공부 시작하고 첫 중간고사에 바로 전교2등했습니다..별거아니더군요 -_- 전교 1,2등은 꿈인줄 알았더니.. 중학교 공부는 누구나 놀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 공부가 문제지요. 저는 고등학교 올라갈때 주변에 전교1등들도 몇명 오고..배치고사 전교 7등으로 올라갔는데..1,2학년때 인터넷강의들을때만 집중하고 시험범위나왔을때 벼락치기해서 내신은 잘 받았는데.. 모의고사가 첨에 전교5등정도였는데 1학년 말엔 20등까지 떨어지고 2학년때는 문과 지원했는데..저희 학교는 전교 30등까지 애들중에 4명만 문과 지원하고 다 이과했거든요..근데 저 2학년때 공부 어느 정도 하면서 스타했는데 10등도 힘들더군요 -_- 2학기 중간때부터 깨닫고 영어공부만 열심히 해서 영어도 3등급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등급 맞구요..다행히 언어는 어렸을때 정말 책 많이 읽어서 공부 안해도 항상 전국백분위 1,2% 나왔지만 수학이 문제여서...-_- 고3때는 동네 피씨방대회 우승후에 걍 화려할때 접자 식으로 집에서 스타를 지워버리고..인강만 들으면서 열심히 하니까 충분히 되더군요;; 고려대갔음.. 그리고 고1,2때는 평일에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좀 노셔두 괜찮구요..복습만 잘하시고 고3이라도 수도권 사시면 토요일 학교갔다와서 오후쯤은 놀아도 괜찮아요..좀 머리도 식히고 공부해야죠;; 저도 의지가 약해서..원래는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리니지 아템 다지르고 겜 접으려 했는데..;;아템만 다지르고 스타 시작한..;저랑 비슷하신 분인듯
05/03/05 23:00
학교 수준도 중요하죠. 일반 고등학교와 강남,분당,혹은 지방명문고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일반고에서 잘나간다고 너무 자만하면 안되죠~
05/03/05 23:25
고등학교 올라와도 공부 할때 확실히 하면 별로 밀리지 않습니다.
근데 어짜피 고등학교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노는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자기 스스로 잘 한다면..
05/03/06 01:16
'지금 성적은 전교에서 잘할때는 1등도 하고, 수행 때문에 막 15등까지 떨어지고 이렇게 랜덤인데 ;;'
전교에서 15등이라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흠... 무작정 아무런 생각없이 공부만 하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거기에 맞춰서 공부해보시는건 어떨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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