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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4 20:38:36
Name	Nal_Ra강민
Subject	연애 상담입니다
https://pgr21.com/bug/70659 삭게로! 알바같이 하는 4살 아래 여자애가 있는데 (전 22, 여자앤 18) 우연히 같이 퇴근하게 되서 버스 정류장까지 갔다가 일촌할려고 싸이하냐고 물었는데, 우연히 싸이주소가 핸드폰번호여서 번호를 얻고, 버스 기다리다가 손시려워하길래 손난로를 줬는데, 나중에 먼저문자가 와서 문자하다가 그렇게 하루보내고 담날에 걔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같이 걷다가 카페에서 1시간정도 이야기하다가 그냥 잘 갔습니다. 그러고 잘가라고 문자보냈더니 썡하더군요. 그리고 다다음날 같이퇴근하고 버스태워보내고 잘가라고 문자보냈는데 또 쌩 글고 전에는 알바하면서 막 서로 못도와줘서 안달이었는데 오늘 매장에서 봤는데, 이상하게 저한테 차갑더군요. 제가 딴여자한테 찝쩍 대서 그런가, 아님 뭐 실수한게 있을까요?? 아니면 어장관리 일까요...? 여자의 마음 정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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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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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0:47

그 여자분 좋아하세요?

Nal_Ra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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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0:50

네 4살 차이긴 하지만, 애가 싹싹하고 그래서 괜찮게 생각하고 있죠 ^^

Christian The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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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0:56

그냥 그 여자분이 오늘따라 기분이 별로 안 좋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글쓴분께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대하는 것일 가능성도 꽤나 높습니다.

BoSs_Yi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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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1:07

18살이면 아직 어장관리라는것을 모를 나이 아닌가요..
사춘기 소녀의 기분전환이 워낙 빠르니, 기분탓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영혼의 귀천

해시 아이콘

09/12/24 22:20

그냥 평소와 다름 없이 대하심 될 거 같은데..
그녀의 반응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봐요.
몇일 지나면 원상회복 될듯요..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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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2:52

음 차갑다고 느끼는 상대적인 걸수도있죠.

가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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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3:00

18이면 예비 고3 아닌가요;; 혹시 잘되더라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글만 봐서는 글쓴 분께 특별한 관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뭔가 남자가 다가오는 걸 느꼈을때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선을 긋는 건 아닌가 생각이..

ni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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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23:23

모르는 게 아니라 아닌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닌 걸 알면서도 계속 들이대는 것도 남자가 해야할 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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