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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1 09:22:12
Name GoThree
Subject 암만 생각해봐도 어제 탑시드 골든볼은 좀 이상하네요?
골든볼에 있는 선수를 받고 자기조 선수 아무나 보낼 수도 있고

골든볼 포기해도 아무선수나 받고 자기조 선수 아무나 보낼 수 있는데

도대체 무슨차이가 있는건지......?

이제동 선수가 질문했을때 엄재경 해설이 "골든볼이 2개 있다고 보시면 되죠."라는데 이게 뭐가 2개죠;; 하나뿐인데..

그냥 패널티 없는 골든볼 하나 있는거 아닌가요? 이럴거면 미리 선수 적어낼 필요가 없죠.. 걍 아무나 고르면 되는데..

그리고 권한행사를 무조건 해야한다는것도 참 이상하네요; 포기할수도 있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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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_Onic-0-
09/11/21 09:46
수정 아이콘
음... 골든볼 포기하면 자기조에서 나올 선수를 자신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딜 형식이라고 했나요...)

골든볼을 행사하게 되면 자기가 원하는 선수(골든볼에 쓴 선수)를 데려오고, 그리고 나갈 선수도 자기가 선택할 수 있죠...

하지만 포기하면 자신의 조에서 나갈 선수를 데려온 선수조의 시드자가 선택하죠...

어제 문성진 선수는 c조의 박세정 선수를 불러왔지만, 자기조에서 나갈 사람을 정명훈 선수가 선택했죠. 그래서 마케팅(?)을 한거구요..

자기조에서 나갈 선수를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한다는 점이 다른점인것 같습니다..
라이디스
09/11/21 09:55
수정 아이콘
Psy_Onic-0-님// 그건 2~4위의 골든볼이 그런거구요. 1위 골든볼은 확실히 좀 애매했습니다.
골든볼을 포기할경우의 페널티인 나갈선수를 데려온 선수조의 시드자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1위가 그대로 선택할수 있거든요.
뭐, 이번에 나름 평가 좋게 넘어갔으니 담 리그때도 이방식인건 거의 확정인데, 1위 탑시드 권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정을 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9/11/21 09:56
수정 아이콘
GoThree님// 그래서 중계게시판에 보면 많은 분들이 탑시드자가 굳이 골든볼을 적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골든 볼이 2개라는 말은 두번 행사 할 수있다는게 아니라 '아무나 데려오고 보낼 수 있는 권한'을 또 다른 골든볼로 비유한 것이죠 그 중 양자택일 하라는 말이고요
저도 권한 포기는 왜 못하는지는 이해가 안갑니다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는건 조금 그러하네요
탑시드 골든볼 문제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탑시드만 골든볼 안적기도 모하고 권한을 더주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Psy_Onic-0-
09/11/21 10:00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

아;; 전 글쓰신분의 3번째줄까지만 답변해 드렸는데;;

2~4위까지라고 언급 안했네요...
라이디스
09/11/21 10:08
수정 아이콘
Psy_Onic-0-님// 그러시군요;;; 제목이 탑시드 골든볼에 관련된 질문이라;; 막연히 탑시드 관련된 답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Psy_Onic-0-
09/11/21 10:20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

헉.. 죄송하다고까지 하시니까 해명댓글 달은 제가 다 무안해지네요;;;
호네츠
09/11/21 11:07
수정 아이콘
1번시드권자의 골든볼이 필요한 이유는 골든볼선수가 같은조일경우 지명포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Bright-Nova
09/11/21 14:45
수정 아이콘
1번 시드권자는 아무나 데리고 오고 아무나 내보낼 수 있으니, 골든볼은 있으나마나한게 맞죠.
信主SUNNY
09/11/21 16:11
수정 아이콘
1번시드자의 골든 볼은 호네츠님의 말씀처럼, '처음 골든볼에 적은 선수가 A조에 있을 경우 지명포기를 할 수 있다'는 차이 뿐입니다. 아에 없는 것은 아니구요.

저도 1번시드자는 골든 볼을 적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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