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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0 03:40
1.팀플에서는 저그테란이 당연 쌍플토보다는 좋습니다. 발업저글링에 열심히 방어 하는동안 테란이 많은 미네랄을 바탕으로 바이오닉으로 하나 끝내는게 전형적인 패턴이죠.솔직히 잘 막고 저그를 빨리 끝내버리는거 말고는 별 방법 없습니다.
2.그리고 솔직히 센터에서 저그가 테란이랑 방어벽 쌓음 플토 지상군으로는 절대 못뚫습니다.러커로 앞줄 세우고 뒤쪽에 탱크면 암담합니다. 3.쌍플토는 초반 질럿으로 승기를 어느정도 잡아야 합니다. 안그럼 드라군 어느정도 모일때까지 상대방 막기에 급급합니다. 4.기본병력에 충실하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팀플에서 플토가 노질럿 드라군 플레이할수는 없는법이죠.
09/07/10 04:09
개인적으로 2플토가 동족조합중에 제일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2저는 그래도 초반과 뮤탈타이밍이 상당히 무섭고 2테도 초반만 잘 넘기고 한방 모으면 충분히 할만해 집니다. 그런데 2프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
몇일전에 아는 형 하나, 친구 2명과 같이 2:2 팀플을 뛰었습니다. 일단 친구 2명은 저랑 1:1을 붙을경우 제가 10판해서 10판 다 이기거나 올인성 전략에 1번정도 질까 말까한 정도로 실력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그 형과 제 친구들 사이에도 그 정도 갭이 있었죠. 말하신대로 하수,고수 vs 2중수 정도의 차이였습니다. 헌터에서 했는데 상대가 프저 조합(각자 주종)을 했을 경우엔 단 한판도 못 이겼습니다. 그런데 2저그를 골랐을 경우엔 제가 테란을 골라 꽤 잘하는 저그 유저 하나를 상대를 한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다보니 힘겹지만 결국엔 3판해서 3판 다 이기더군요. 사실 테테나 프프를 골랐더라도 제가 이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조합 팀플과 동족 팀플의 힘이 저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구요. 결론은 기왕이면 팀원이랑 다른 종족 골라주세요. 이게 가장 쉬운 해결책 같습니다. (뭐 그래도 팀원이 계속 뻘짓하면 답은 없습니다. 2:1을 이기실 실력을 키우시는 방법밖에..) 그래서 전 지인 팀원이 아닌 이상 팀플을 안뜁니다.
09/07/10 05:24
어느정도 수준이 있다는 가정하에 게임흐름을 예측해보자면,
1. 확률이 거의 희박합니다. 그게 쉽게 된다면, 상대가 저그를 선택함으로써 가져오는 이점이 없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겠죠. 상대가 프저 혹은 테저냐에따라 게임흐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프저일경우 상대는 초반찌르기 후, 센터싸움위주로 나올텐데, 아예 8질,11질 기다려서 동시 동시에 센터진출하는게 좋습니다. 3질럿씩 불어나는것을 9발로 시작한 저그는 감당을 못하기때문에 슬금슬금 싸움을 피할겁니다. 소몰이하듯이 저그입구에 질럿홀드하시고 운영으로 넘어가면 되구요. 테저일 경우 상대 테란이 나오는 센터쪽으로 포토를 소환해야 그후 편하게 운영할수있는데요. 상대저그는 포토를 완성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기를 쓰고 달려들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이끌어 내려면 꽤 힘듭니다. 3질럿을 찍고 인구수 21에 2게잇포지를 올려야 테란이 진출하기전 캐논이 완성되는 타이밍이 나오는데, 포토라인과 본진을 동시에 저글링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해내려면 순간적인 판단력과, 굉장한 컨트롤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2. 여타 다른 팀플맵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스타팅이 센터로 진출하는 경로가 외길이라, 미리 센터에서 자리잡고 있을경우 전투포지션을 유리하게 잡음으로써 상대의 진출을 원천봉쇄 할수 있습니다.(그래서 헌터는 자리상의 유불리가 크게 작용합니다.) 3. 상대저그가 9드론이라는 가정하에. 3겟빌드로 시작하여 5질럿부터 센터푸쉬합니다. 9드론이 아닌 다른 빌드로는 프저의 종족조합이득을 거의 얻기 힘듭니다. 9드론은 저글링 10~12 타이밍에 3질럿을 잡아먹을수있는 절대 타이밍이있기 때문에, 초반 상대토스의 소극적인 움직임을 유도할수있지만 , 옵풀이나 12풀은 저글링수가 적고 발업도 느려서 쉽게 상대토스에게 입구가 막혀버릴수 있습니다. 팁이라고한다면, 초반 상대의 1~3질과 발업저글링의 찌르기 조심하시구요. 어설프게 헬오다가는 기동력좋은 저글링에게 싸먹힐수있다는점 유념해둬야합니다. 큰 피해가 없었다면 동반 진출하여 센터잡고 저글링빈집조심하면서, 저그입구에 질럿홀드나 플토입구에 캐논막기 추천해드립니다.(테저상대로는 설명이 길어질수있으므로 생략) 4. 팀플은 첫째가 일단 빌드를 알아야 하고, 센터에서 교전하면서 단축키567게이트를 통한 생산과 랠리, 후속타 합류 이러한 기본기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숙련이 되야합니다. 빌드의 중요성에 대한 예를 들자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인구수에 맞춰 프로브와 병력을 최적화시킨 플토는, 프로브만 순풍순풍 생산하면서 대충운영하는 상대에게 센터에 캐논건설하면서 밀봉시킬수 있습니다. (같은 빌드로 시작해도 위치에 따라 포토에 막힐수 있는 마당에, 프로브조절을 안하면 답이 없죠) 막기와 동시에 다른 상대에게 러시하여 끝내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구도로 가면 좋습니다. 1/1에서 처럼 캐논을 리버로 뚫고 2/1 역전하는 그림, 상대가 방심하지않는이상 절대 안나옵니다. 2/2팀플에서 플토는 상황에 따라 3게잇, 5질럿드라, 7질럿드라, 21포지 거의 이정도 빌드를 쓰게 됩니다.
09/07/10 10:39
몇년전 제가 생각하신거랑 비슷하시군요.
같이 팀플하신분이 처음하신 분이었다면 저그, 토스 하신 분들이 꽤나 초보 분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팀플 좀 해보신 분들이라면 절대 답 안나옵니다.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토스에서 어떤 빌드를 짜서 어떻게 나가던 상성에서 밀립니다. 센터에 무난하게 마인 박히면 gg 백프로입니다. 게다가 2프로를 랜덤 없이 고르고 갔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습니다. 전 친구랑 같이 팀플할때 2토스 조합 초이스 보면 아 이겼다라고 하게되더군요. 저그 입장에서는 상당히 빌드 선택이 쉽습니다. 좀 째도 되고 상황에 따라선 일꾼 좀 쪼이면 앞마당 먹어도 되고 저글링 뽑다가 마인 박히면 드론, 드론, 드론~ 논다고 생각하고 뽑으면 됩니다. 옵져버 나와서 한방 나온다고 하더라도 앞마당도 없겠다 자리 잡은 테란 뚫기도 힘들고 뚫어도 밀지 못합니다. 토스가 잘해볼껀 별로 없습니다. 저그나 테란이 실수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죠. 허망한 플레이 나오지 않는다면 거의 무난하게 관광당하면서 밀립니다. 1. 투토스, 투테란 자체가 에러입니다. 투저그는 비매너이구요. 2. 헌터는 센터로 시작하고 센터에서 끝납니다. 3. 초보분들 상대로 관광하고 싶으시면 한번씩 골라해 보세요. 4. 많이 해보셔야죠. 토스입장에서 제일 무난하고 유일한 조합이 저그입니다. 개념 찬 저그 유저를 만나서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09/07/10 11:36
본문과는 큰 상관없지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면 헌터에서 투토스는 막강 그 자체 입니다. 예전 포팀길드의 무시무시한 헌터 투토스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본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1. 이 경우 위치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그가 없는 조합의 최대 단점은 "기동력"이기 때문에 만약 두분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수준급 프저는 이기기 힘들겁니다.(물론 상대의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지지요) 테저의 경우 위에서 Honestly님이 추천해 주신 태란입구 캐논 밀봉후 저그 밀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헌터가 토스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는 미네랄 10덩이에서 쏟아지는 질럿을 저글링이 도저히 감당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3겟, 4겟 타이밍을 익히시고 쉬지않고 돌리세요. 물론 교전시 컨트롤도 신경쓰셔야 되고요. 2. 센터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테저 상대의 경우 저글링과 마메가 합쳐질경우(저글링 선두 뒤쪽 마린 지원사격) 투토스 병력으로 도저히 이기기 힘들 정도이지요.. 이 둘이 합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프저 상대로는 앞에서도 말했듯 투토스는 기동력이 딸리기 때문에 쌈싸먹히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센터쪽으로 병력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여차하면 헬프 혹윽 빈집을 가기 위해서이죠.(이 부분에서 특히 눈치싸움, 줄다리기 싸움을 잘해야 합니다. 상대 병력 이동 파악해가며 전진 후퇴 전진 후퇴!!) 3. 투토스의 경우 상대방에 저그가 끼어 있으면 위축되기 마련인데, 절대 본진에 박혀 있지 마시고 앞에서도 말했든 가능한한 최대한 진군하십시오. 그래야지 프저의 기동력에 어느정도 맞춰갈 수 있으며, 테저 상대로는 둘이 뭉치지 못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그리고 상대에 태란이 있는 경우에는 바이오닉이란 가정하에 태란입구 캐논이 정말 효과적입니다. 물론 그 안에 다른 한명을 괴멸시키던지 테크에서 앞서가던지 하는등의 행동이 필요하지요 4. 역시 팀플 특히 토스 팀플은 빌드가 아주 중요 합니다. 투겟의 경우도 9 10 게잇 10 10 게잇 일반적인 9.5 11 게잇등등 모두 엄연히 차이가 있고. 9.5 11게잇 이후 인구수 21(1질럿 나오고 2 3 질럿 찍은 상태)에서 프로브 생산 중단후 3번째 게잇 -> 4,5 질럿 -> 파일런 등의 정석적인 3게잇 빌드등, 아는것이 힘이죠. 그리고 소수 저글링 난입에 대처하기 쉽도록 위치별로 심시티를 신경써서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09/07/10 12:23
우리편하수가 토스인가보군요;;; 이건,,, 답이 없습니다. 한판한판마다 위치와 상대 종족에 맞춰서 전술을 짜야하니까요.
예를들어 6하수토스 9저그 12테란 2고수토스 라면 나는 원겟+포지 로 출발해서 질럿찍으면서 수비하고 천천히 앞마당을 먹고. 하수 입구쪽에 포토 깔아주면서 하수분한테 커세어를 뽑고 다크드랍하라고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할수 밖에 없는것이;;; 일단 2토스 자체가 게임을 수비적으로 하면서 운영을 해야하는데 그게 될리가 없습니다..
09/07/10 12:27
아;;;; 파이썬인줄알았더니,, 헌터인가요? 간단하게 4게잇 질럿 하세요. 울팀이랑 센터잡아 주시면 되구요. 울팀이 뭔가 하려는거같다. 그러면 2분되기전에 나가시거나, 그에 맞춰서 수비를 해주시면 됩니다.(시간을 끈다거나...)
09/07/10 12:59
병력위주로 운용하시려면
둘다 3,4게이트 병력으로 한타 진출해서 캐논으로 테란 입구 막으면서 저그 털기. 테크위주로 가시려면 1명은 병력을 뽑으면서 1명(고수)이 테크타고 1게이트나 2게이트에서 캐논 지으면서 다크나, 리버 컨을 통해서 충분히 재미를 봐야 합니다. 물론 공방의 철칙. 상대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같은 전략이라도 승패는 다르게 나옵니다. 2플토에 상대가 저,테 인데 테란이 메카닉이고 실력이차이가 없거나 우리편이 너무 못하면 사실 답안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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