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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4 10:01
서울 근교만 해도 청평, 가평, 춘천으로 이어지는 경춘선 역마다 거의 휴양림이 있구요, 휴양림은 대부분 계곡 한두개 쯤은 끼고 있으니 괜찮을 겁니다.
일단 근교로 어디든 간다는 가정 하에 말씀드리면 최소한 일주일에서 이주일 전에는 예약을 할 것, 당일은 아침 일찍 출발할 것 정도를 지켜주시면 괜찮을 것 같구요. 안그러면 많이 막히거든요. 요즘엔 사람들이 주말만 되면 휴양림이다 계곡이다 놀러 많이 가기 때문에 조금 늦게 출발하면 운전하기 피곤하실겁니다. 기름도 더 많이 먹겠죠. 번호마다 답을 드리자면, 1. 휴양림은 서울 전 방향 어디든 많이 있으니 휴양림으로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좋구요. 가격은 맞추기 나름이죠.. 섬은 인천에서 들어가는 승봉도나 이작도가 있고.. 텐트치기엔 사승봉도 정도? 전 승봉도에서 놀아본 적 있는데 해변에서 족구는 했었습니다. 그것도 인터넷에 많으니 알아보시면 될 겁니다. 2. 휴양림 나쁘지 않습니다. 예약은 일주일 전에 하시면 될겁니다. 3. 렌탈하는게 낫습니다. 휴양림이나 계곡에 있는 숙소는 차가 없으면 역이나 터미널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스럽습니다. 짐들도 많을텐데, 아무래도 번거롭겠죠. 시간을 못 맞추면 하릴없이 기다려야 하기도 하구요. 섬은 예외입니다. 가격은 열댓명이라면 렌탈비+기름비가 사람수X버스비보다 크게 많이 나오진 않을겁니다. 방향을 잘 모르시더라도 요즘엔 내비게이션이 있으니.. 그게 없으면 지도보고 가는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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