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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5 03:09
애 1초라도 더 공부시켜서 우리새끼 명문대 보내야 되는데
(인성교육? 그게뭐죠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1분1초가 아까운 시간에 애들 공부 안시키고 참교육이 어쩌고 민주화가 어쩌고 하면서 수능에 안나오는 공부를 시키려고 드니까 싫어하는거죠 아, 그리고 전교조는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이고 한국에서 노동조합은 무조건 빨갱이입니다. 사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경우 사원편을 들어줄 유일한 조직이 노동조합이라는 사소한 것 따위는 무시합니다. 무조건 노조는 빨갱이고 빨갱이는 무조건 나쁜놈입니다 근데 창립선언문 보니 좀 병맛이긴 하더군요 -_-;; http://www.eduhope.net/commune/view.php?board=eduhope-256&id=5&page=1
09/04/05 06:09
TheInferno [FAS]님// 89년도의 현실을 생각하면 병맛이라고 하기엔 좀..
국민교육헌장에 비하면야...
09/04/05 08:39
사상의 주입 때문이겠죠. 교사로써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이상을 아이들에게 주입시켜려는 생각 ,뭐 보기에 따라 좋아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뉴라이트소속의 교사가 자신의 신념과 이상에 근거하여 아이들에게 뉴라이트사고관을 주입하려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09/04/05 08:41
대체로 열정이 넘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교조 교사들은 잘 가르칩니다.
하지만 수업 도중 "여러분 대학 가면 한총련 가서 통일운동 많이 하세요!" 이런 소리를 하기도 하죠(제 실제 경험담). 바꿔놓고 생각하면 됩니다. 뉴라이트 소속의 교사가 자신의 신념과 이상에 근거하여 아이들에게 뉴라이트 사고관을 주입하려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2)
09/04/05 11:40
교육현장에서 직접 본 전교조의 모습은 솔직히...
전교조를 까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옹호하는 사람들도 그들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똑같습니다. 제가 봤을때 좋은 교사를 만나는 건 솔직히 복불복입니다. 전교조 중에도 찐따들 많고 전교조 아니라도 좋은 선생님 많습니다. '선생이니까 어때야 해'라는 잣대보다 '그들도 인간이니까'라는 잣대를 가지고 대하면 이해 못 할 선생 거의 없고 좋은 선생님 많습니다.
09/04/05 12:20
솔직히,
pgr에서 조금 놀랐던 것은 전에도 한번 전교조 논란이 됐을때, 몇몇 분들의 리플이..제 자식은 꼭 전교조 교사에게 배우게 하고 싶다는 늬앙스의 리플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글쎄요..제가 학창시절 느낀 전교조 선생님들은 그렇게 추천할만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교조냐 아니냐가 좋은 선생님의 척도일수는 없겠지요..
09/04/05 23:37
case by case 죠.
어쩌다보니 선생님들을 많이 접해봤는데 전교조도 전교조 나름이고, 학교에 따른 스타일도 많이 다릅니다. 풍이 센 학교는 좀 심하고, 수가 많더라도 조용한 분위기의 전교조 선생님만 있는 학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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