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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1 15:12
저도 자릅니다.
코털용 가위도 있어요! 찔려도 피 안 나게 끝이 뭉툭한... 그걸로 생각날 때마다 잘라주면 되는 거 같은데요... 물론 그냥 가위로라도...
09/02/11 16:20
헐... 전 가끔 세수하고나서 몇개 삐져나오면 양이많지않아서 그냥 뽑는데 이거 나쁜거엿나요?
코털 뽑으믄 좀 따갑긴 하지만 먼가 시원한 느낌인데...
09/02/11 16:40
저도 군대에서 알았는데.
후임녀석이 뭔가 이상하게(?)생긴 물건을 관물에 위에 올려놓았더군요. 처음에는 그 용도를 몰라서 손톱도 깍아보고(?)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결국 코털 깎는 기계라는걸 알았습니다. 사용결과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자동보다는 수동이 좋은거 같구요. 보이는곳만 커트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너무 안쪽까지 제거해버리면 코로 숨쉴때 먼지 등 이물질을 거르는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코털을 뽑으면 코털이 있던 자리에 세균이 들어가서 부을수도 있고 나이 많은 어르신이 코털뽑다가 쇼크사 했다는 기사도 본적 있네요.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2~3만원 투자해서 코털깎기 하나 구입하시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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