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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 10:02
복원CD가 윈도우CD일 확률이 높은데, 조립컴이라면....어떻게 된거죠;; 친구분에게 윈도우XP CD빌리시면 됩니다. 컴퓨터 켜자마자 CD넣으시면 자동으로 설치화면으로 넘어갈거에요. 만약 기존 윈도우 화면으로 넘어간다면 CMOS로 들어가서 첫번째 부팅장치를 CD/DVD 드라이브로 바꾸시면 됩니다.
09/01/20 10:05
윈도우 시디는 최소사양만 만족시키면 어디에 설치하던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컴퓨터중에 최소사양을 만족하지 못하는 컴퓨터는 없기 때문에 그냥 설치하시면 될겁니다. 대신 다른 주변기기(ex. 그래픽카드) 같은 것들은 직접 드라이버 설치를 해 주셔야 합니다.
09/01/20 10:15
저희집이C하고D로 하드나뉘는데
파티션나누기해도 그래픽카드같은 드라이버 제가 설치해야되나요?... 글구 고스트로 포맷하는 건 DOS화면으로 하든데.... 삼성컴썻다가 조립으로 바꾼건데요. 포맷화면이좀 다르지않나요??
09/01/20 10:53
대부분 복원 CD 라는 것은 완제품 컴퓨터에 딸려 나오는 것으로 그 자체가 윈도우 XP 설치 CD 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가 해당 완제품 컴퓨터의 드라이브를 잡아주는 정도의 기능이 더 있을 겁니다. 따라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 훨씬 편리하지요. 대신 다른 일반 조립컴퓨터에는 사용이 어렵고, 또 프로텍트 등으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요. 즉 LG컴을 사셨을 때 딸려온 복원 CD 라면 해당 기종의 LG 컴퓨터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당 조립컴을 구입하셨을 때 딸려온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역시 자세한 것은 지금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구입처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제일 빠를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선 복구 CD 는 일종의 변종 설치 CD 라고 볼 수 있고요. 일반적인 윈도우 XP 설치 CD 라면 어떤 컴퓨터든 설치 가능합니다. 대신 드라이버라든지 세팅을 직접 해 주어야 하지만...... 최근엔 이런 부분을 최소화하고 또 나름대로의 개성을 살린 변종 윈도우 XP 설치 CD 들이 있기는 합니다.(단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허락이 없이 만들었다면, 이것들은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파티션 나누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데, 하드가 용량이 큰 경우는 관리가 불편해질 수 있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다른 목적들로도 하기도 하고요. C: 와 D: 로 나뉘어 있고 별 불편없이 사용하셨다면 파티션 나누기는 더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XP 설치 CD 로 윈도우를 설치하게 되면 대개는 C: 에 설치가 될 것이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라이버에 관해서라면, 아마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셨을 때 이미 그래픽 카드 등의 드라이버 CD 를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당 그래픽 카드 칩셋 제조사의 홈페이지(지포스면 nVidia, 라데온이면 AMD 등)에 접속해서 해당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버를 받으시면 됩니다. 해당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를 모를 경우 바탕화면의 빈 곳 아무데서나 우클릭 하신 후 '속성' 으로 들어가신 다음 오른쪽에 있는 '설정' 탭을 클릭하시면 아마 그래픽 카드 이름이 나와 있을 겁니다. 아니면,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 우클릭 후에 '속성' 을 선택하시고 다음으로 나오는 메뉴에서 '하드웨어' 탭으로 가셔서 '장치 관리자' 를 클릭하시면 컴퓨터에 하드웨어적으로 연결된 장치들이 쭉 뜰 겁니다. 거기서 '디스플레이 어댑터' 아래에 보시면 아마 컴퓨터에 설치된 그래픽 카드 이름이 나올 겁니다. 그 외에 사운드 드라이버 같은 것도 해당 보드나 사운드 카드의 홈페이지도 들어가시면 다운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처음에 받으신 드라이버 CD 가 있으면 그걸로 하셔도 되구요. 드라이버 CD는 대개는 CD 를 넣으면 대개 자동으로 실행 및 설치가 되기는 하는데, 혹 안 되거나, 아니면 하드에 옮겨진 상태라면 해당 디렉토리에서 'SETUP' 실행파일을 찾아서 더블클릭 해 주시면 대개는 설치가 진행이 될 겁니다.
09/01/20 11:36
아, 그리고 컴퓨터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실 때는 무엇무엇을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 미리 정해놓고(메모지 등에 적어 놓고 하면 더 좋겠지요) 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는 대체로 이렇게 합니다.(이것은 절대적인 원칙은 결코 아니며 설치하시는 분의 취향 및 경험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적어드리는 것입니다.) 1. 윈도우 XP 를 우선 설치 2.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3. 화면 해상도 조정 4. 기타 드라이버 설치 5. Winrar 설치 6. 메인으로 쓸 압축 해제 프로그램 설치. 설정에서 rar 압축파일은 메인으로 쓸 압축 해제 프로그램에서 해제하지 못하도록 세팅.(이래봤자 rar 항목에서 체크 해제해 주는 것이 전부지만요) 7. 데몬이나 알콜 등 CD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 설치 8. 기타 워드 프로세서나 오피스, 게임 등 사용할 프로그램들 설치 - 이때 같은 계열의 프로그램이라면 큰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하고 자주 쓰는 소소한 프로그램을 나중에 설치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과 알씨를 설치한다면 포토샵을 먼저, 알씨를 나중에 설치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나중에 알씨에서 다시 파일을 안 잡아줘도 되니까요. 9. 동영상 플레이어나 사운드 플레이어를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외의 것, 이를테면 곰플레이어라든가 KMPlayer, 알송 등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설치하시려면, 일단 윈도우 미디어를 먼저 실행하시고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윈도우 미디어 첫 실행시 세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여러가지 파일 연동 여부를 묻는데 이거 일일이 하기가 좀 귀찮거든요. 이 단계에서 대강 "예' "예" 한 후 나중에 다른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알아서 나중에 설치한 것으로 실행이 되니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10. 이것은 전적으로 취향인데, 저같은 경우 게임을 가장 나중에 설치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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