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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4 21:19
-_-;; 동물의 물욕은 상상외로 심하죠;;
일단 견공들, 특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은 집 자체를 자신의 세력권, 하나의 세계라고 인지를 합니다. 그리고 그네들의 본능에 따라 자신이 맘에 드는 물건들은 자신의 처소에 가져가고, 당연히 이를 지키려고 하죠 동물들의 입장에선 당연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기본 개념을 이해하셨다면.. 먼저 견공이 자신의 반려를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지가 중요합니다.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지만, 자신의 동물들에게 반려 취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먼저 이 부분이 확실히 되어야 하고요. 그 다음, 견공들의 자신의 세계의 구성물들 중, 어느 것이 자신에게 속하것이고 어느 것이 반려인에게 속한 물건인지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견공들이 반려인의 물건에 손을 대려고 할 때 마다 적절한 푸쉬(견공 경험이 있으신 분 같으니 이런 세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신문지 막대로 위협하기 등등요)가 "즉시"(중요합니다)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며칠 고생하셔야 하고요. 또 견공들은 그러한 세력권 나눔을 각각의 개체로 인지한다기 보다, 장소로 인지합니다. 그러니까 양말 건들지마!! <- 이렇게 접근하면 안 되고 이 쪽에 있는거 건들지마~ <- 이런 접근방식이 필요합니다. 구역을 정해서 반려 동물과 지내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반려 동물들에게도 자신들의 소유물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산책과 놀아주기, 장난감(요즘 많이 나왔더라구요)들로 견공들의 주의를 돌리수 있고 소유욕을 채워줄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08/08/14 23:19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장난감 같은걸 사와 주어도 그것을 갖고 놀기보다 지킵니다;; 하 이것 때문에 그 근처를 지나가려고만 해도 갑자기 으르렁 데거나 짖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ㅠ 그리고 신문지 같은 걸로 혼내 주려고 해도 오히려 달려 듭니다;; 신문지로 만든 매에 달려들어 물어뜯어버립니다 ㅠㅠ 하.. 어떡하죠? 역시 때리는 것 뿐이 없을까요?
08/08/14 23:24
이건 그냥 제 경험상이야긴데요. 동물은 서열을 정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약하게 나오면 자기 서열 아래로 봐서 말 죽어도 안듣죠...
전 정말 하루 날잡아서 개랑 혈투를 벌였습니다. 물론 시츄라서 제가 떡실신 시키긴 했습니다만... 그다음 부턴 그냥 깨갱하던데요.. 소침해지고 우울해 진다기 보다는 자기보다 서열 높은 사람한테 깨갱 하는 수준인거 같던데.. 개한테 사랑도 주고 애정도 주고 인격존중도 해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주종관계의 개념은 확립되 있어야 편할 듯 싶네요! 개한테 만만하게 보인다고 생각하니 울컥하드라구요
08/08/14 23:34
위에 분 말씀처럼 일단 견공과의 관계를 살펴봐야겠네용
밥이나 간식을 줄때.. 견공이 고마움의 표시(?, 말로하긴 좀 어렵네요. 암튼 견공 키우시면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를 하나요? 견공이 먼저 살갑게(이것도 표현이 어렵네요;;) 다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나요? 밖에 데리고 나갈때 곧바로 반려인을 외면하나요?(반려인과의 관계가 잘 돼있는 견공은 놀다가도 반려인 주변으로 옵니다.._ 위와 같은 질문들을 잘 생각해보시고, 견공과의 관계를 다시 성립해 보세요.. 견공이 자신의 소유물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경우는, 견공이 자신의 것을 뺐긴 경험이 있을때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즉시"라는 말을 쓴 것이구요. 일단 자신의 소유물이라 생각한 것들을 뺐기고 나면, 다음에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는 소유물에는 더욱 집착을 보이겠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려동물과 산다는데 쉬운 일만을 아니죠.. 견공 개개의 특성도 있지만 반려인이 진심으로 노력하면 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08/08/14 23:45
저는 솔직히 집에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평소에 학교에 다녔으므로;; 그런데 요샌 방학이라..ㅠ) 별로 강아지들과의 관계의 신경쓰지 못했엇는데요. 그런데 저희집이 4식구 가족인데 4식구중 누구가 그러든 으르렁 대고 달려들고 그러네요;; 평소에는 아양떨고 애교부리면서 정말 귀염둥이 인데ㅠㅠ 꼭 무언가를 지킬 때만 애가 돌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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