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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18:08
제 생각엔, 아무리 비싼거라도 금지된걸 학교에 가져간것이기 때문에, 일단 첫번째 귀책사유는 동생분에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담임선생님 처사가 좀 너무하다고 생각 되긴 해도, 어쩔수 없죠 ....
08/07/17 18:24
근데 새로 렌즈값을 요구하실건지, 사과만 받고 싶으신건지...
좀 애매합니다. 교칙 위반은 위반이니까 선생님 처사가 심했다 손 치더라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고 차후에 그런 일이 재발하면 그땐 항의해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 참으세요!
08/07/17 18:27
교칙에 어긋난다고 해도 한번 항의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저라면 항의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중학교 학생부에서 근부하고 계신데 학기초에 교복 윗도리 대신에 바람막이 입었다고 뺏었다가 분실해서 학교에서 돈 다주고 물어줬다고 들었습니다. 뺏어서 잃어버린것도 물어주는판에 그걸 던져 버린다는건 물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8/07/17 18:29
동생분이 교칙을 위반한 상태라.... 좋게 돈을 받아내긴 어려울것이고 싸워서 돈을 받아낸들 해당교사뿐 아닌 다른교사들에게도 찍히게 될 것 같네요...
08/07/17 18:47
애초에 왜 눈에도 안좋은 컬러렌즈를 사셨답니까?
교칙에 그런 금지 물품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항의를 하든, 자숙을 하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제 입장엔 그다지 글쓰신 분 편들어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08/07/17 19:05
아무리 잘못했다고해도 어느 정도 가격이 나가는 물건을 교사가 감정적으로 버린것은 잘못된 것이죠
핸드폰 소지가 교칙위반인 경우 교사가 핸드폰을 소지한 학생의 핸드폰을 던져서 박살 내버려도 된다는 건가요.
08/07/17 19:10
일단 답변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혼의 귀천님 전 편들어 달라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시겠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불합리하다고 생각 하는 건 핸드폰을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것도 교칙에 어긋나는 것인데 사용 시 걸릴 경우 이 때는 1주일 후에 돌려준다는데 렌즈는 꼭 버릴 필요까지가 있었는지..핸드폰과 같이 1주일 후에 돌려주면 안되는 거였는지... 핸드폰은 금지물품 중에서도 교사 마음대로 버리면 안 된다는 예외목록에 포함 되있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답변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8/07/17 19:54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 말 않고 있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동생분 잘못이라고 보여지고 버린게 좀 심하긴 했으나 딱히 할말없는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평소 동생분 행실에 문제가 있는지요 저도 딱히 렌즈 걸린다고 버리는 선생님은 보지 못했어서 선생님께 좀 찍힌게 아니면 그렇게까지 하시는 분은 없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눈에 정말 안좋은 렌즈니까.. 경제적 부담이 크시면 2~3만원 정도되는 콘택트렌즈 맞추는게 나을듯합니다 칼라렌즈보단 그게 나을듯하네요.
08/07/17 19:57
잘못은 동생분이 하신게 분명합니다.
(교칙위반이라니까 뭐..)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 렌즈를 버릴 권한도 선생님은 갖고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배상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라면 그냥 가만히 있을거예요.. 왜냐면.. 눈밖에날까봐... -_-; 그냥 학교 졸업할때 선생님한테 편지로 '아 나 이런 수박씨를 발라먹을 분이 그냥 쓰지말라고만 하면 되지 왜 버리고 xxxxxx' 뭐 이렇게요.. 하하하하ㅏ하하하 -_-;;
08/07/17 19:57
학교측에 문의해서 교칙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칙에 끼지 말라고 한 것을 꼈다 하더라도, 교칙에 의거한 처벌을 받는 거죠. 설마 압수해서 창밖에 던지라고 쓰여있진 않을테니까요. 잘잘못을 떠나서 그 선생의 행동이 불쾌하네요.
08/07/17 20:26
고등학생이라면야.. 잘못 따졌다가 그 선생이 좀 짱나는사람이면야..
고등학교 3년간.. 따라다와서 괴롭히면 좀 난감한.. 아무리 내신이 많이 중요한편이 아니지만.. 내신도 어느정도 필요하니.. 저도 그저 지나갈듯...
08/07/17 22:38
아마 그 컬러렌즈를 도수없는 렌즈라고 생각하고 버리신 모양입니다. 도수 들어가지 않은건 그렇게 비싼 물건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동생분 말씀이 참 이해가 안되네요. 렌즈는 안경처럼 쉽게 뺐다 끼웠다 하는 물건이 아닌데요? 눈이 나빠서 렌즈를 끼는거라면 수업시간에도 계속 끼고 있어야 칠판이 보일테고, 담임이 수업이 한시간도 없지 않는 이상 결국 걸릴 수 밖에 없는것 같은데.. 정말 시력때문에 렌즈를 맞춘게 맞나요?
08/07/17 22:40
Humming님//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써 놨는데요.
교칙을 찾아보시라구요. 핸드폰도 압수 후 1주일 후에 돌려준다는게 교칙은 아닐겁니다. 아마 교칙은 훨씬 더 엄벌일거구요. 선생님들이 그냥 대략 1주일이면 돌려주는 식일 겁니다. 그러니 확실한 교칙을 먼저 찾아보고, 그에 따라 추후 대응을 결정하란 겁니다.
08/07/17 22:46
교칙을 우선 찾아보고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모르는 교칙도 아니고, 안된다는걸 아는데 컬러렌즈 하는 동생분......서클렌즈도 아니고 컬러렌즈해서 뭐한답니까. 아마 담임선생님은 일벌백계식으로 그렇게 과도하게 행동한것 같습니다. 휴대폰이나 만화책처럼 컬러렌즈는 소비품도 아니고 정말로 학생에게는 필요가 없는것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대응으로 던져버리신것 같네요.... 책상에서 담배 걸려서 담임선생님이 담배 분질러서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담배값 요구하기 힘들듯이 말이죠. 컬러렌즈는 가격이 비싸니깐 부수면 안된다.뭐 이런말도 좀 웃기긴 한데 아깝기도 하네요. 일단 교칙을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08/07/18 09:44
동생분 잘못이네요.
그냥 렌즈도 많을 텐데 뻔히 안되는 걸 알면서도 렌즈를 꼈다는게 좀;;. 그리고 종례시간에 걸렸다는것도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시력교정용으로 렌즈를 낀다는것도 썩 이해가;;
08/07/18 12:35
그냥 비싼돈 내고 한번 배웠다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잠깐 잠깐 낄려고 샀다 라는것은 동생분의 변명일뿐이고 일단 교칙에 어긋난 경우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대우가 어떠하든 그냥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직접 빗댈건 아니지만 굳이 예를 들자면 차를 잠깐세워놨는데 주차위반 딱지 띄인거랑 진짜 몇시간위반해서 띄인거랑 억울한거를 따지면 전자가 억울하겠지만 규칙에서 볼땐 둘다 법을 어긴것임으로 과태료를 물죠.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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