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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3 19:05
수면은 아니고, 진정작용과 단기 기억 상실 효과가 있는 약물(미다졸람; 네이버에 치시면 많이 나올껍니다^^)입니다.
시술 중에 의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끝난 후에는 '쫌 괴로웠던 것 같기도 한데?' 이 정도 기억만 남아서 다음에 내시경도 두려움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가격과 끝나고 나서 몽롱한 상태가 좀 지속되서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 가족들이나 지인들한테도 수면내시경을 권하는데 결국 개인 선택이죠^^;
08/04/03 19:48
BIFROST님// 시술 중에는 의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는 기억이 없는거겠죠;;
마치, 만취한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과 대화는 가능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면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 기억이 안나듯이... 일까요?
08/04/03 20:15
일반내시경 3번 해봤고 최근에 한게 수면내시경입니다.
둘 다 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절대 일반내시경 하지 마세요.진짜.........괴로워 죽습니다-_- 그리고 수면내시경은 시술중에 의사와 소통이..가능한가요?-_- 전 아무기억 안나던데..-_-
08/04/03 20:23
의식이 몽롱한 상태라 의사소통이라고 해도 간단한 것 정도입니다.
마취제가 아닌지라 시술 중 통증도 그대로 느끼지만 끝나고 나면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물론 양극단이 있습니다. 완전히 잠들어 버리거나 완전히 잊어버리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하는 내내 괴로웠던 것을 거의 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지요. 대부분은 그 사이의 경험을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08/04/03 21:59
음 얼마전에 수면내시경을 하고 왔는데, 아마도 '잠시만 고개를 돌려주세요' 정도의 뉘앙스의 말을 들었고 무심결에 따라 했습니다.
그리고는 거의 비몽사몽. 느낌은 거의 없던데요^^;;
08/04/03 23:32
뒷쪽으로 일반내시경 해본적있는데요.
완전 죽는줄 알았네요. 제가 왠만한 고통이 수반되는 치료는 신음소리 하나 없이 참는편인데. 이건 뭐 시술 내내 윽윽윽윽 거리면서 완전 미치는 줄알았습니다. 수면내시경은 해본적없지만 일반의 고통을 생각해본다면 수면이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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