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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4 14:56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쓰는 것을 허용한다. ( ( ) 안의 표기를 허용함.)
예)민용하 Min Yongha (Min Yong-ha) 송나리 Song Nari (Song Na-ri) -로마자표기법 어문규정- 무난하게 <Ted>가 나을 것 같습니다.
07/09/04 17:10
되도록이면 외국 이름은 긴 것 보다는 예명처럼 줄이는 게 좋습니다. 테디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니까, 테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외국인들도 원래 자기 이름은 무지하게 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존재 하지 않은 middle name이 있죠) 하지만, 의사소통의 편리와 자기가 어필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서 임의대로 줄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조셉"이라고 부르면, 왠지 딱딱한 느낌이지만, "조"라고 부르면, 왠지 친근한 느낌을 주니까요.
07/09/04 18:11
글세요... 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구요
보통 저렇게 성을 앞에다가 붙일경우 Hong,gil dong 일케 하지 않나요? 콤마를 붙이는걸로 배웠습니다. 2번째 경우..그리 많이 쓰는 이름은 아니지만 몇명 뵈었습니다.teddy는 좀 뭐랄까 친한사이에 부를 호칭으로는 좋을꺼 같지만 이름으로 쓰시기에는 좀 그런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이름에 '준' 자가 있어서 june이라고도 하고 제 이름이 '준모'인데 줄여서 JM이라고 애들이 부르기도 합니다. 오히려 흔한이름보다 이니셜로 불러달라고 하던가 가운데 부르기 쉬운이름을 말하는게 더 좋을꺼 같습니다. :)
07/09/05 00:05
미래를 생각한다면, 여권만들때부터 아예 Gildong Hong 으로 하는게 낫죠.
Teddy는 한국말로 곰도리의 어감이 너무 강해서... Ted는 문제없고요. 예명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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