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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8 18:49
저도 여기 피지알에서 물어물어 부품사서 조립했는데요.
그냥 머.. 꼽는 자리에 꼽으면 끝입니다. ... 구멍맞는 자리에 살살~ 꼽아주면 되요 -0-... 신기
06/12/28 18:49
조립쉽습니다.
장난감 조립하는것과 같아요. 나사 조여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하고. 메인보드에 ram cpu vga power hdd cd-rom 등을 장착시키고 ㅡ.ㅡ 메인보드에 파워선 연결해주고 하드랑 시디롬에 연결해주고 ㅡ.ㅡ 쉽습니다 . 쉬워요! ㅡ.ㅡ 업체에서 돈 벌어야 하니 당연히 겁주는것이지요. 조립비 2만원도 솔직히 비싼데 -_-; 전 5000원만 준다고 해도 냅다 달려가서 해주겠습니다.
06/12/28 18:57
2만원내고 해준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그거 2만원 내고 할바에는 직접 박스째로 뜯어가면서 하는게 훨씬 나아요. 그리고 그래야 문제생겼을때에 환불받기도 쉽고 어디가 문제인지 찾기도 쉽고요. 할줄만 알면 누가 해도 비슷한게 조립이라서...(통풍 배선이나 전력선쪽은 실력이 필요합니다만 그런 거 고려해서 조립할 정도면 이미 파워유저)
06/12/28 19:02
컴퓨터 조립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사실 조립 부담되는게 사실이죠.. 특히 저는 조립할때 CPU꼽는게 가장 어렵더군요. 하여튼 요즘 조립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다나와에서 견적 뽑다 보면 한곳에서 모두 부품을 사면 조립비가 1만원이나 무료인곳도 있는데 이런곳에서 사시면 좋을것 같넹
06/12/28 19:07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첫번째 피씨 직접 조립했더니 좀 너덜너덜(...) 해지더라구요...그거 잡고 몇시간 끙끙 앓았는데 - 조립 자체로 몇시간이 아니라 뭔가 좀 안맞는듯한 느낌을 어떻게든 덜어보려고 그랬음 - 영 불안한 점은 있었습니다. 비디오카드랑 모니터 케이블 연결되는 부분이 덜렁거리고(.......) 힘줘서 끼우려는데 혹시 부품 망가질까 덜덜 떨고...등등~ 여튼 저처럼 정말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사람이라면 조립대행도 할만하겠지요...끙끙 앓았던 시간 다른데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06/12/28 19:10
배경 지식 없이 처음하면 좀 많이 힘듭니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삽질을 할 때도 있구요.. 가아든님 말씀처럼 잘 합의해서 싸게 조립해달라고 하는 게 편하긴 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컴 잘하는 친구 데려다가 직접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틀리다 -> 다르다. (틀리다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는 뜻으로 쓰여야 합니다. 잘못되었다는 뜻이죠) 군용건빵님의 꼽다 -> 꽂다 (꼽다는 손 꼽아 기다리다 에서 쓰이죠. 손가락 구부려서 하나씩 세어보는 행위입니다. 혹은 꼬우냐? 할 때의 꼽다-_-도 있죠)
06/12/28 19:45
어릴때 프라모델 한두개 만들어 본 솜씨만 있으면 사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무섭죠.. 근데 전 요새 귀찮아서 그냥 조립 시키기도 하는데 큰 차이는 안나더군요.
06/12/28 19:52
부품들을 잘알고 서로의 관계를 잘 안다면 직접하는 게 낫죠(아마, 잘 아시는 분이라면 이런 질문은 안 올리셨을듯 하지만)..근데, 사람들이 으례 겁을 먹는데 조립은 정말 쉬운 겁니다.(뭐 조립하거나 손재주 없다고 느끼거나 해도 한 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입니다) 자신없거나 귀찮으시면 대행에 맡기세요. 가능하면 주변에서 자문도 얻어보시구요.
06/12/28 19:55
자신없기는 한데, 제가 직접 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거든요 +.+ 그런데 업체에 전화해봤더니 겁줘서 다시 겁먹어가지고 -_-;;;뭐 부품 초기불량시에 초보자는 잘 알수 없대나? 그래서 뭐 자기네들이 해주면 불량시에 어쩌고~
06/12/28 19:57
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으시면 걍 직접 하세요. 조립하기 같은 웹싸이트 정리된거 프린트 한장만 들고 하셔도 됨. 믿을만한 부품들로 시작한다면 요즘 웬만하면 불량 없이 잘 됩니다.
06/12/28 20:36
아~ 만약 업체에 해달라해도, 직접 가서 볼 생각입니다. +.+ 설마 눈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 별 문제 있을까요. 피지알에 질문 올리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고수분들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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