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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6 18:22
같은 보충대에 한번에 입소하는사람이 2천명이 넘는데
그사람중에 같은 자대를 받는사람은 5명남짓입니다...확률은 계산 나오죠...2천분에 5정도 델거 같고요... 102보충대에선 자신의 사단만 결정되서..각각사단의 신병교육대로 나눠져서 이동 거기서 교육을 받고 자신의 근무할연대거쳐서 대대 중도로 배치받게 되고... 결국 갈수있게되는곳은.. 강원도 전지역입니다.....아무리래도 그나마 좋은곳은 서울과의 교통과도 좋고..1군사령부도 있는 원주가 그나마 좋을거 같내요
06/12/16 19:14
사기유닛scv님 말이 맞고요. 보충대에선 또한번 검사 같은거 받고 기초적인 교육정도만 합니다. 그 후 사단 배치를 받는데..해당사단에 가야 훈련을 받습니다. 문제는 그 사단들이 죄다..전방 경계부대라는거...-_-;; 일단...명상하는 훈련하고 가세요. ㅇㅇ/
06/12/16 19:32
운이 별로 없으시군요. 논산은 입대후 특기에 따라 주특기 교육을 받을 수도 있고 쉽게 이야기해 군대에서 있는 일중 여러가지 다른 일을 할수도 있습니다만(예를 들면, 군종, 운전, 의무등) 102는 전투병만 양성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이틀 자고 사단으로 바로 뿌립니다. 논산은 훈련을 시키고 사단으로 보내지만, 102는 그냥 사단으로 보내는거죠. '니들 애들이니 니들이 훈련시켜라'이겁니다. 따라서 훈련의 강도는 뭐....그리고 대부분 강원도 전지역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원주가 가장 좋지요. 전 운없게도 양구까지 들어가서, 안그래도 집이 지방인데, 휴가 받으면 왕복 시간만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10년이 훨씬 넘은 얘기라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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