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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00:06
문학 자습서 같은거 별로던데.. 문학은 감상법을 익혀야지 무작정 많이 본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시 하나를 보더라도 철저히 분석하고 자신만의 감상법을 익혀야 수능때 모르는거 나와도 당황하지 않아요.. 제 생각엔 몇권정도 빨리 보는것보단 비문학, 시, 소설, 고전등등 영역별로 한권씩 오감도나 즐겨찾기같은거 사서 천천히 보면서 감상법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06/12/09 00:07
1. 일단 기출문제먼저 보세요. 아마 기출문제 분석하는데 방학으론 모자를겁니다. 기출 + 평가원 만 하셔도 방학때 공부 정말 많이하시는겁니다.
2. 문학자습서 필요없어요. 수능문학 외워서 해결되는것도 아니구요. 친구꺼 내신기간때 빌리시고 다른영역 문제집구입하세요. 사실 내신때도 선생님 필기만 가지고 준비할수 있으니까요.
06/12/09 00:07
그리고 2학년 올라가면 수능기출 분석해주시구요.. 수능기출은 워낙 좋은 문제들이라서 여러번 반복해서 분석하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수있어서 좋아요.. 이번에 수능친 고3으로써 말씀드리는겁니다^^ 이 정도로만 하시면 보통 모의고사 90밑으로는 거의 안떨어질거에요
06/12/09 00:10
비문학은 논술공부 제시문 분석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간이 항상 모자라서 논술 제시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내려고 노력하다보니 나중에는 따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비문학은 그냥 술술 풀리더군요. 쭉쭉 읽어나가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밑줄과 동그라미 표시를 해나가고 외국 저자가 쓴 것 같은 제시문은 대명사의 연결에 주의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앞에서 엄청 장황하게 써놓고 다음 문단에서 "이러한 상대적 관점" 혹은 '누구는 "그러한 견해"에 반박한다'이런 식으로 그 내용을 한 단어로 요약해버리죠. 확실히 표시해둬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더군요.) 문학 자습서 같은 경우 학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이 자습서를 전체 다 풀어보는겁니다. (말이 쉽지 두께가 엄청납니다. 백과사전 수준이죠.) 모의고사를 보고 난 다음에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작품을 중심으로 일단 한번 다 풀어보고 그 후에도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문제는 자습서를 통해 계속 복습하는거죠.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는 꽤나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일단 한번 자습서를 풀어봤기에 두번째 복습할때부터는 금방금방 복습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문학의 경우는 나오는 작품의 수가 한정되어있기에, (시의 경우) 그래서 실제 수능에서 모르는 작품이 나왔다 하더라도 자습서를 통째로 공부한 경우에는 아는 작품이 한두개 섞이게 된다더군요. 그런데 요즘 수능을 보아하니 일부러 모르는 작품들만 골라 내어서 분석력?을 요구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자습서보다는 모르는 작품을 분석하고 푸는 법을 배우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06/12/09 04:16
수능입니다.
일단 문제를 풀때 문제를 빨리 맞추겠다는 마음보다는 이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이땐 자이스토리 등의 단원별(현대시,고전시가 등)로 정리된 문제집 추천) 이렇게 한번 끝나고 오감도 등을 푸신 다음에 여름방학 즈음에 다시 한번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이땐 되도록이면 년도별로 구분된 문제집으로) 언어에 대한 감은 잡히실 겁니다;
06/12/09 15:02
수능 3번만 풀면 지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아실거구요..
문학은 위엣분이 감상법이라고 하셨는데.. 음 전 좀 다르게 생각하네요. 문학 = 양, 비문학 = 이해입니다... 문학 감상법 익힌다고 해도, 새로운 문학 나오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03년인가요? 그때 관촌수필같은 지문 나오면 감상법이고 뭐시고 무너지는게 수능입니다. 그냥 일단 양이 중요하고, 그 양을 타입별로 나누어서 다른것에 적용시키는게 제일 현명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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