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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7 18:54
평서문의 능동, 수동형부터 숙지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문장, 주어 + 동사 + 목적어형은 능동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Tom killed Jane - 탐은 제인을 죽였다 라는문장은 능동입니다. 이걸 수동형으로 고치면 Jane was killed by tom이 되는거죠. 수동형에서 많이 헷깔려 하는 부분이 능동의 killed와 수동의 killed가 같은 형태라 그렇습니다만 능동의 killed는 과거형이고 수동의 killed는 과거분사형입니다. 수동태는 be동사 + PP형으로 쓰이는데 이건 문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왜 그러냐고는 묻지 마시길..--;; 이 수동태가 왜 쓰이느냐 보통 수동태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신문기사와 같은 곳에서 쓰입니다. 좀 살벌한 문장을 일부러 예로 든 이유도 그건데요. 탐이 죽인 사실이 중요하다면 능동을 제인이 죽은 사실이 중요하다면 수동을 쓰는겁니다. 즉 강조하고 싶은 것을 주어로 가져다 놓아서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보다 명확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수동형에는 목적어가 붙지 못하기 때문에(그 목적어가 되어야 하는 대상이 주어에 있기 때문입니다) 뒤에 by등의 전치사를 사용해서 부사구로 붙여주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장을 번역하자면 "당신은 이것의 스펠링을 어떻게 쓰십니까?"입니다. 수동형 문장은 이것(목적어)은 어떻게 스펠링됩니까?(=이것의 철자는 어떻게 됩니까?)가 되겠죠. (You는 대상이 분명하기 때문에 생략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 누가 이 편지를 열었습니까? -> 누구에 의해서 이 편지가 열렸습니까? 세번째 - 사람들이 어떤 프로그램에 가장 호의적입니까? ->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환영받고 있습니까? 두 문장의 뜻은 같지만 어감이 굉장히 다르죠? 능동은 무언가를 <하는것>, 수동은 무언가를 <당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수동의 형태는 Be + PP라는 개념만 확실하게 생각하시면 수동태 문장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단 저게 헷깔리는게 의문문이 되면서 문장형태가 좀 웃기게 되는 게 있습니다.(두번째 문장의 수동형.. 실생활에서는 쓸일 절대 없습니다. 문법 장난이죠) 문장의 수동형이 성립되는 건 목적어가 있어야만 성립됩니다. 그러니 3형식의 간단한 문장을 만드셔서 수동형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시면서 감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두번째 문장같은건 그냥 외우세요..-_-; 시험말고는 아무짝에도 없지만.. 시험에 나오긴 쉬운 문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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