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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22 11:49:06
Name 뿌쒸!
Subject 1983년생 군대 마치고복학을 기다리고있습니다.
1983년생으로 군대 마치고 지금 어학연수 차 미국에 와 있습니다..

여기서 살다보니 주위 환경 때문인지 재수가 하고 싶어 졌습니다

원래 그런맘이 없었고 전자공학과 그냥 졸업후 취직해서 살고 싶었는데

경영쪽을 공부하고 싶은 맘이 생기더군요..역시 비지니스의 나라 미국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지금은 지방에 있는 국립대 공대 휴학중이구요.

2007년 1월에 한국 귀국 예정인데

귀국후 재수 공부를 시작해볼까 합니다만..

걱정이 앞섭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2007년에 25살)

여기서 대한민국 에서 학교 간판의 중요성도 어느정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인서울 경영학과 쪽으로 공부를 해볼까 생각합니다만...

걱정이 돼서 그러는데

피지알 여러분들 혹시 늦깍이 재수 해보신 분들 있음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

재수학원을 끊어서 스파르타 식으로 공부를 할까요??

아님 그냥 재수 포기할까요??

경험담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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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06/08/22 11:57
수정 아이콘
일단 거기있다 오시면 외국어부분은 거의 해결될텐데, 인서울 경영이면 수리,사탐,언어 공대생이니까 수리도 패스. 사탐과 언어가 남는데. 2007년 1년 올인하면 할만할듯도한데요;;; 그나저나 저랑 동갑이시네요. 뭐 편입도 학사도 있긴하지만..
WizardMo진종
06/08/22 11: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외국어를 빡시게하셨다면 그걸 바탕으로 편입을 노려보시는게;;
스타나라
06/08/22 12:36
수정 아이콘
외국어에 자신있으시다면 편입이 재수보다 훨씬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보통 편입시험 커트라인이 한개에서 두개정도 결정되던데...편입시험 만점맞는것이 재수보다 훨씬 쉬우실것 같습니다.

단. 어학연수를 충실히 하셨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어떤길을 선택하시건 간에 뿌쒸님이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약간은 늦은나이에 다른것에 도전해보겠다는 용기가 참 부럽네요^^
forgotteness
06/08/22 13:47
수정 아이콘
제수가 아니고 재수죠...^^;

내년부터 수능이 많이 바뀝니다...
8차교육과정으로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수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줄어듭니다...
장수생들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능 잘친다고 해도 내년에 좋은 대학 가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윗분들의 조언대로 차라리 편입이 나아보입니다...
2학년 정도 이수하고 휴학하신듯 한데...
웬만하면 편입을 택하는게 현명한 선택일듯 합니다...

편입은 영어만 잘하면 장땡입니다...
06/08/22 14:42
수정 아이콘
오타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편입을 하려면 전공공부를 열심히 해야돼는데...전공에는 소질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입영어와 어학연수 영어는 다르다고 봐서 어렵습니다...하지만. 외국어 영역는 쉽게 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여기서 인턴쉽을 계속해서).1학년 하고 휴학냈는데 한학기는 학고 인지라...ㅜ.ㅜ 공부좀 열심히할껄...

암튼 답변감사드립니다
담백한호밀빵
06/08/25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제대하고 재수하려다가 이번에 8차로 바뀐대서 포기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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