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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9 13:21
만약 여자분이 글쓴이를 이성으로 느낀다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팔짱끼는 행동은 잘 할 수 없을 겁니다.
정말 아무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게 대부분이겠지만, 어쩌면 아닐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 몇 %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라면 진지하게 얘기하기보담은 서서히 다가가는 걸 택해야 할 겁니다. 머, '나만한 남자 없다' '30살 넘어서 둘다 혼자면 결혼하자'는 등의 장난섞인 말을 한번씩 던져주면서 말이죠. 여자분이 어떤 느낌이 온다 생각되면 그땐 선을 긋든지, 아님 같이 다가오게 될 테니깐요.
06/05/09 15:04
제친구도 겜방 알바하는데서 만난 동생이 자기한테 잘해줘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그 여자졸업식에 꽃주면서 고백했다가 그날 저랑 해뜰때까지 술마셨습니다.
보통 아무한테나 친절한 여자애들이 많은데(나쁜뜻이 아님) 순진하신 분들은 그런 친절을 자기를 좋아하는 감정으로 느끼고 혼자 고민하다 고백하고 상처받는 일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비슷해보입니다. 답답하면 당당하게 대놓고 물어보시고 아니면 그냥 좋은 동생으로 지내십시요.
06/05/09 18:31
남자들은 불가능한데, 여자들은 가능하다더군요..
이성과 동성의 일치화-_-; 하트표 저도 많이 받아봤습니다만-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힘내십쇼 그냥-_-! 대세는 작업이라더군요-_-;
06/05/09 20:00
그 여자분이 님을 친구로 생각하는건 님이 남자로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님을 남자로 느끼게 행동하세요.
"어떻게 하면 날 남자로 보느냐?" 는 질문엔 책한권 정도 써야되기 때문에 답변해 드리기 난감하고, 주변에 여자 잘 꼬시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젤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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