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3/24 05:30:28
Name 격하게은지
Subject 기타에 입문해보고자 합니다.
취미생활을 하나 갖고 싶어 평소에 관심있던 기타를 사려고 하는데요.

제가 아직 학생이다 보니 금전적인 면에선 맥시멈 20정도 잡고 있거든요.

이제 입문단계의 초보자에게 좋은 기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낙원상가 가서 직접 보고싶긴한데 주위에 기타를 아는 사람들이 없어 인터넷으로 구입하려 하는데요.

혹시 좋은 사이트도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호주에 있을 때 룸메 기타로 Falling slowly 조금 연습해본게 다인데 독학해도 금방 늘까요?

답변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4 06:52
수정 아이콘
tongguitar.co.kr
저는 잘 모르는데 여기에 이런저런 정보 많더라고요!!
오후의산책
13/03/24 06:54
수정 아이콘
데임릴리즈70 입문용으로 많이들써요
재능에따라 달라서...완전 처음부터 혼자하면
의욕이 금방 없어져요
13/03/24 07:10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데임릴리즈70을 20만원에 구입해 혼자 기타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입문용으로는 쓸만하지만, 40~50대 기타들보다 확실히 성능이 좋지않고, 고장도 잘납니다.
저도 처음에 싼맛에 릴리즈70을 샀는데, 1년도 안되 고장이나서 요번에 40정도되는 모델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타에는 입문용이라는게 따로 없습니다. 자금이 좀 더 여유가 되신다면 처음부터 좋은기타를 구입하셔서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싼거 쓰고, 나중에 잘치면 비싼거 사겠다' 저도 이생각을 했었는데 넌센스인 것 같습니다.)
일단 독학해도 되긴하나..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연주기법이라던가 센스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저도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지만, 학원다니는 친구들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기회가 되신다면 1주일에 1번이라도 학원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은 취미를 가지려고 하시는 점에 대해 잘 생각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기타를 시작한지 1년밖에 안됬지만, 한곡 한곡 연주를 할 수 있는 곡이 늘어날 수록 평생동반자로서 아주 좋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고,
스트레스를 풀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해서 코드변환도 잘 안되고, 버벅대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커녕 쌓이기만 하고 기타를 던지게 되는데요.
이 때 포기하지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신다면 남부럽지 않은 취미하나 생기실 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악기 절대 인터넷으로 사지마시고 낙원상가 가시길 추천드리구요. 저도 다음주에 기타 바꾸러 낙원상가 갈 예정입니다..^^
요약하자면, 기타는 처음이라도 가격이좀 있는 모델로, 학원을 다니시며 꾸준히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03/24 08:02
수정 아이콘
저 초보인데 그냥 비싸고 좋은 거 샀습니다. 소리가 다르더라구요.
13/03/24 08:20
수정 아이콘
기타 메이커는 잘 모르는데, 데임릴리즈70이 20만원이라 하니 그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악기는 손도 익숙해져야하지만 무엇보다 귀가 익숙해져야하는 거라 악기가 안좋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2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20만원이면 큰 돈이고, 큰 돈을 쓴 만큼 악기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악기 관리하는 방법들도 늘고요. 그렇게 처음 산 악기를 최대한 오래 쓰고 나서 더 좋은 악기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냥 취미로 하실 거라면 목표수준을 너무 높게만 잡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도 완전 독학으로 했지만, 하다보면 늘어요. 8비트하다보면 16비트를 쪼갤 수 있게 되고, 다시 32비트로 쪼갤 수 있게 됩니다. 1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음악책을 사면 스케일이라던가 화성법도 익힐 수 있구요. 요즘에는 기타를 사면 강의 동영상도 들어있다고하고, 인터넷으로도 구할 수 있으니 훨씬 편하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학원에 다니면 아주 빠르게 늡니다. 본인의 센스에 따라 다른데, 센스가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학원에 다니는 것이 훨씬 익히는 속도가 빠르더군요.

뭐 취미로 직장인 밴드라던가 그렇게 즐기실거라면 좀 더 투자해야하겠습니다만... 처음 단계에서의 기타소리는 기타의 성능보다 연주자의 운지에서 더 차이가 나니까 허락되는 선에서 가장 좋은 걸 사서 애지중지하다보면 실력이 늘거라 생각해요.
Earth-200
13/03/24 11:51
수정 아이콘
아는 분 있으시면 동행하셔서 20주고 40중고로 알아보는 것도 좋고
위분들 말씀대로 찾아보면 싸고 잘 가르치는 쌤들 많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130 최고다 이순신 재밌나요? [8] Go_TheMarine3858 13/03/24 3858
163129 스마트폰 앱들을 SD카드로 옮기는게 낫나요? [4] DSP.First3025 13/03/24 3025
163128 예비군훈련 질문드립니다 [3] gezellig2716 13/03/24 2716
163127 재즈힙합 추천해주세요~ [9] SimonDominic2749 13/03/24 2749
163126 핸드폰으로 무도보기 질문! [3] 하카세2867 13/03/24 2867
163125 제주도여행 차가져가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9] 대보름3175 13/03/24 3175
163124 흑맥주 추천해주세요 [9] Dawn5236 13/03/24 5236
163123 [lol] 한국섭 오픈 이후 최강 사기챔은 뭘까요? [38] Cogito4295 13/03/24 4295
163122 요새 잘 나가는 게임 뭐뭐 있나요?? 핑크타릭2869 13/03/24 2869
163121 아이패드용 게임중에 콘솔 명작 이식작 추천 부탁드립니다. 호옹이?3981 13/03/24 3981
163120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하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8] 광개토태왕2726 13/03/24 2726
163119 아저씨에서의 원빈의 행동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어떻게될까요? [18] 제발 베인하지마5666 13/03/24 5666
163118 디펜스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6] 유니꽃2675 13/03/24 2675
163117 기타에 입문해보고자 합니다. [6] 격하게은지2430 13/03/24 2430
163116 진해군항제 31일 개막이던데 29일에 가도 괜찮을까요?? [2] 가난한쉐리2463 13/03/24 2463
163114 SSD 포맷관련질문입니다 Friday132682 13/03/24 2682
163113 태블릿을 하나 사고 싶습니다. [4] beloved2497 13/03/24 2497
163112 히든싱어 5화 출연예정가수는 누군가요? [4] singenesis4294 13/03/24 4294
163111 부담스럽지 않게 전화번호 물어보는 방법은...? [7] 자제해주세요10353 13/03/24 10353
163110 케이팝스타 래퍼들 실력이 어떤가요? [13] 핸드레이크4193 13/03/24 4193
163109 lol 다이애나 하시는 분들 룬특템 어떻게 가시나요? [13] aura3767 13/03/23 3767
163107 (연애) 이 여자랑 잘될 수 있을까요? [11] DeStinY....4131 13/03/23 4131
163106 네네 쇼킹핫보다 매운 치킨 있을까요? [3] sprezzatura6234 13/03/23 62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