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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5 13:22
박지성 선수 여기서 이러면 곤란합니다 ㄳ ...농담이구요
럴커로 조이고, 저글링 럴커 스컬지 조합으로 조이고 멀티이후 목동체제 가시면 손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더구나 로템이면 언덕견제도 ㄳ
06/01/15 13:25
일단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할 때의 마인드는 어떻게 가지고 계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그는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보통 3해처리로 시작해서 드론을 충분히 확보하며 게임을 진행해 나갑니다. 어쩌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따라가는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제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E조 제 5경기 김준영 vs 박정석 in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한 경기를 잘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저그가 더블넥을 하는 플토를 상대로 처음에는 멀티, 드론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스파이어를 올려 스커지를 확보한 후 그걸로 커세어만 견제해줍니다. 그리고는 멀티에서 충분히 드론을 확보한 자원의 바탕으로 병력을 쭈욱 뽑죠. 이런 식으로 저그는 자원을 바탕으로 플레이 해도 됩니다. 이게 더블넥에 대해서 한정된 전략일 수도 있지만 이게 전 프로토스를 상대로 임하는 기본 마인드 입니다. 저그는 가난하면 안 돼요...-_-;;(테란 상대로는 되지만...)
06/01/15 13:29
초반 커세어라면 1게이트 테크트리인가요? 드론정찰을 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눈물나도록 아깝지만, 저그의 드론정찰은 다른 종족의 그것에 비해 타격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알아내야 합니다.
1게이트라면 공략게시판의 1게이트에 대처하는 저그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2게이트의 초반압박 이후 나오는 커세어라면 확실히 지상병력에 공백이 생기니 그 틈을 이용하셔서 추가확장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구요.. 1게이트일 때 추가확장은 테크트리가 너무 늦어져서 커세어가 버겁습니다. 프로토스가 앞마당 가져갈 때 또 추가확장.. 확장의 힘으로 프로토스를 막아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한 방 병력이라도 앞마당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욱이, 가스부족으로 인해 질럿중심이 되는 프로토스의 2차 한방병력은 무한저글링으로도 힘들지만 시간을 끌 수는 있구요.. 임정호 선수의 조이기는 끔직할 정도로 강력했지만 왠만해서는 프로토스의 터지는 한 방 병력을 막아내기 힘듭니다. 스커지를 진짜 잘 컨트롤 해서 옵저버를 몇 번이나 잡아내지 않는 한 말이죠. 그 경우에는 한 방 병력 진출 시, 본진드랍 같은 걸로 흔들어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리해지는 건 저그니까요. 시간은 저그의 편입니다. 후반이라면 20킬아콘이 나온다고 해도 저그가 더 유리합니다. 어떡해서든 확장을 가져가며 대부대를 운용하는 연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그의 4가스 Vs 프로토스의 3가스는 프로토스가 유리할지 모르나 저그의 5가스 Vs. 프로토스의 5가스는 오히려 저그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자원을 병력으로 다 환산하기가 프로토스가 쉽지 않으니까요. 말은 쉽지만 일단은 연습이죠~! 감도 잡아야 하고~! 저도 저그 주제에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더 버거운 사람이라서 동병상련을 느끼네요 ^^
06/01/15 13:33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특히 ezmura님하고 You.Sin.Young.님의 답변 도움이 됐는데 문제는 그 확장타이밍을 아직 완전히 파악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토스가 아둔올린뒤 발업질럿으로 압박하면서 앞마당멀티먹고 제 멀티는 다크or질럿으로 차단하는 스타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06/01/15 13:39
1개이트 커세어는 사우론식 저그에게는 거의 땡큐입니다.;;
커세어 테크타면 일단 기본적으로 지상물량에선 저그에게 밀리기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멀티+성큰 스포어 럴커라인 두텁게 하시고 적절한 럴커 뮤탈견제면 플토로선 덜덜덜.. 플토가 아무리 강력한 한방이있다고해서 앞마당 자원만으로는 저그를 지상물량에서 크게 압도할수없습니다..플토가 앞마당 할쯤이면 또 멀티.;; 저그는 플토상대로 무난한 확장플레이하시면 무난하게 이길수있습니다. 이미 저플 밸런스는 끝나버린지 오래기 때문에..
06/01/15 13:50
인생의참된것//감사합니다.근데 요새 토스들이 너무 꼼꼼해서 러커견제는 잘안통하고 뮤탈은 제 컨트롤이 양민인지라...힘들군요.
가장 중요한게 토스보다 많은멀티를 중심으로 뽑아내는 물량으로 토스를 압도하는거군요.
06/01/15 14:17
1게이트상대로 초반에 끝내고 싶다면 투햇에서 저글링발업대신
히드라덴을 먼저 짓고 저글링 히드라로 러쉬가세요. 포토없으면 대부분 뚫립니다. 안정적으로 3햇가셨다면 상대빌드를 보고 맞춰가면 됩니다. 히드라개떼도 좋고 저글링 2부대 럴커, 오버속업해서 한번에 밀어버려도 되구요. 플토의 앞마당을 저지못했다..그래도 괜찮습니다. 연탄조이기하면되거든요. 럴커 개떼와 히드라 스컬지로 조여놓고 무한멀티하면서 뚫리지만 않을 정도로 병력보충해놓으면 됩니다. 다크나 리버에 휘둘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만약 연탄밭이 뚫렸다..그럼 멀티에 성큰럴커스포어 도배해놓고 적절한 울트라, 저글링가시구요. 테란상대로 바짝 긴장하면서 약간 가난하게 플레이한다면.. 플토전은 여유를 가지고 상대에 맞춰가면 좋습니다.
06/01/15 14:31
토스가 질럿 발업믿고 나오는 타이밍은 저글링+히드라로 다 싸먹어주면 됩니다 하템이 추가되면 그게 조금은 힘들어질수도있지만 러커를 이용해 시간을 끌면서 멀티 활성화시키시구요 3챔버나 2챔버 돌리시면서 꾸준히 업글로 병력 싸움 해주시면 됩니다 플토전은 테란전과는 마인드가 좀 달라야합니다 무조건 3해처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토전은 드론 수 충분히 확보하고 해처리를 더 늘려가면서 다수 해처리에서 생산되는 히드라+저글링+러커로 힘싸움을 하면 좋을꺼같네요
06/01/15 14:39
너무 뻔한 소리인 것 같지만,
저그는 딱히 전략이란 것이 없는 운영의 종족이기 때문에 정말로 수백판, 수천판을 해가면서 경험을 쌓아가면서 감각적으로 체득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벙커링, 하드코어 등 초반 압박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도 많으며, 그런 러쉬를 막아가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리플과 고수의 리플을 비교해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구요. 토스전은 기본적으로 '테크'를 빨리 탈 필요가 없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하시는 게 중요하구요. 테크보다는 확장을 더 가져가세요. 병력은 밀리지 않을 정도만 뽑아주시고 가난하지 않게 드론을 적당히 꾸준히 뽑아줘야 합니다. 또 업그레이드에 충실하면서 맵을 넓게 쓰시고 확장하면서 기본 유닛 싸움에 치중해주세요. 그런 식으로 수백판 하다보면 내공이 많이 쌓일 겁니다.
06/01/16 00:33
상대가 커세어후 1,2다크로 멀티 먹는다 싶으면 두가지 대응법이 있죠 오버로 커세어건물 확인하자 마자 드론 죽죽 뽑으면서 히드라덴 이후 3기정도의 극소수 히드라로 오버 보호후 레어가면서 2가스의 장점을 살린 플레이 뮤탈도 좋고 오버업후 언덕 러커도 좋고 견제가 잘 들어가면 멀티 드시면서 병력 죽죽 뽑아주시고 견제 플레이를 잘하셔야 할듯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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