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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3 00:45
기숙학원 비추입니다. 주변에 경험자 몇 명 있는데 괜히 다니면서 성적만 더 떨어졌습니다. 물론 오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특별히 더 좋은 성과가 나는 건 아니란거죠.
그냥 집에서 다니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도 재수했었는데 뭘 하든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자기 의지가 문제일뿐입니다. 이번엔 꼭 원하는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
06/01/03 11:24
저는 지방에서 재수 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이 유독 재수를 많이해서 좀 아는데요 재수는 무조건 집 근처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친구들 재수한답시고 우수한 강사진이라는 핑계로 서울쪽 메가스터디 대성 종로 이런곳으로 많이 갔습니다 그중 딱한명 성공하고 나머지 약 30명 정도는 실패했습니다 왜 그런줄 아십니까?? 외로움 때문에 반이상이 실패하구요 주변에 놀거리가 많아서 나머지가 실패합니다 그냥 집근처 재수학원에서 1년 내내 꾸준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 커플이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절대로 커플되서 재수 성공한 사람 단 한사람도 못봤습니다 이점 제발 제발 명심하세요
06/01/03 11:31
그리고 재수하면서 고3때의 최소한 배는 열심히 하셔야 성적이 오름니다
저같은 경우는 약 50점 정도 올랐는데요;; 재수하면서 학원에서 수업하는 책값만 엄청날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마 학원 교재만 80만원이 넘게 든것 같습니다 정말 책 많아 보이죠?? ^^;;; 그리고 EBS도 안사볼수 없는 노릇이고.. 또 주변에서 다 듣는 동영상 강의 안들으면 안되고.. 그러니깐 미친듯이 공부해야합니다 저의 경우는 학원이 8시 20분부터 수업시작해서 10시 20분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바로 집에와서 씻고 간식 먹고 간단한 인터넷 뉴스를 본뒤에 11시나 11시 15분정도부터 동영상강의 1편 듣구요 다음날 아침 학원가자마자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토욜 일욜 가리지 않고 다 학원 나가서 문제집 막 풀었구요.. 그래서 올해는 EBS시리즈 중에 KNOW HOW 시리즈 빼고 다 풀었네요;; 학원교재는 물론 다 풀었구요 강의도 10편정도 본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다시 생각해보니 많이 했다는 생각 들기는 하는데요 정말 어려운것 같아도 하다보면 다 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열심히 하는게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학교다닐 때 성적좀 나왔다고 대충대충 공부하는 녀석들.. 결국 수능치면 다 망합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님도 열심히 하셔서 그런 놈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시고 1년뒤에는 가고자 하는 대학에 원서를 넣으세요 ^^ 아마 가능할겁니다 분명히 ^^ 점수도 엄청 올릴수 있구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제 쪽지로 질문 주세요
06/01/03 12:02
기숙학원이 그렇게 않좋나요??? 기숙학원 소개 보면 대부분 좋은곳 진학했던데;;; 그건 어떻게 된거죠?
아시는분들 경험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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