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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7 21:23:23
Name 하루를 소중히.
Subject 소개팅매너 질문입니다.

요즘 소개팅을 닥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제경우 상대방이 맘에들건안들건 소개팅 당일은 헤어진후에
"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요. 잘 들어가세요~"
대충 이런 내용의 간단한 문자 하나 보내거든요.
옛날 첫 소개팅때 주선자가 그게 예의라고 무조건 해야한다해서 항상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상대방도 그에 대한 형식상, 예의상 문자가 오구요.
근데 한 10명 중 한명 비율로 아예 이 문자도 완전
씹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꽤 열받거든요. 완전 무시당한거 같아서요.
애프터 신청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헤어질때 예의상 문자인데
걍 씹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하필 두분 다 의료계통 여성분이여서 괜히
그쪽 계통 여성분들에 대한 안좋은 인상이 생길려하네요.

참고로 전 헤어질때 예의상 문자 한두번 이후엔 여자가 남자한테 관심없으면
연락씹어도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그이후에 남자가 계속 연락시도하는건
예의가 아니라 관심이 있어서라고 보니까요.
제가 잘못된 예절관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좀 혼란스러워져서
피지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된거면 마인드를 바꿔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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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이
12/03/27 21:25
수정 아이콘
답장하기에 너무 애매했던 멘트였을 수도 있죠
'나도 즐거웠다고 해야해 말아야해?'
이런 느낌이 나는
12/03/27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 분의 입장과 뜻을 같이하지만 크게 기분 나쁠 것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예의의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예의란건 미덕이지 의무가 아니니까 적정선에서 이해해야하는 경우가 많지 않던가요.. 흐흐

참고로 전 헤어질때 예의상 문자 한두번 이후엔 여자가 남자한테 관심없으면
연락씹어도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그이후에 남자가 계속 연락시도하는건
예의가 아니라 관심이 있어서라고 보니까요.

라고 하셨는데, 헤어질 때 하는 문자가 글쓴분 입장에서는 예의상일 수 있지만
그 분들 가치관에서는 또 관심이 있어서 보내는거면 끊어낼수도 있는거고.. 관점과 잣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 그리고 꼭 제 팔이 안으로 굽는건 아닌데 의료계 여성들 안나쁩니다. 레알임.
Siriuslee
12/03/27 21:29
수정 아이콘
무응답인 그녀들은 착한겁니다.
아예 아무런 미련 남겨주지 않는거죠.
12/03/27 21:30
수정 아이콘
소개팅 당일에 문자를 보내는게 예의까지,,, 아닌거 같네요.
싸구려신사
12/03/27 21:31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거없죠. 여자도 남자 맘에 안드는데 그런문자에 답장을 하면 간혹 잘되고있다고 느끼는 남자가 있어서 아에 끊는거죠.
그 순간은 짜증나고 자존심 상하겠지만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하루를 소중히.
12/03/27 21:54
수정 아이콘
흠.. 역시 제가 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보네요. 첨에 엉뚱한 걸 배웠나봐요 쿨럭;;
제가 생각을 바꿔야 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박예쁜
12/03/27 22:24
수정 아이콘
계속 답장해주면서 희망고문하는것보다는 그렇게 해주는게 더 깔끔하고 더 좋죠 나에게 관심없다를 표현해주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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