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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00:15
↑ 완전 거꾸로 인데요 ...
쫄병때는 하는게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금방금방 시간가는데 짬되고 좀 한가해지면 날짜셀 여유도 생기면서 시간 드럽게 안가져... 병장때 시간 잘간다는사람 못봤네여 . 추운데 고생하세요... 지금 가는사람이 젤 빡세죠 겨울을 세번 나야하니....
05/12/11 00:45
저 말년병장때는 거짓말 안보태고
'아 지겨워 시계 멈췄나~' 이런소리만 하루에 50번쯤 했습니다. 마치 녹음기 달아놓은 것처럼 말끝마다 'XX 시간안가 시간..' 그런데 문제는 군대에서 시간이 잘가든 안가든지간에 정확하게 2년이 공중분해 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것.. 흑흑 공부실력하고 스타실력은 제대하고 3개월씩만 집중투자하면 어디가서 GG치지는 않을 수 있을 만큼은 복구됩니다;;; 군대가기 전의 능력치로 되돌아가는건 아쉽지만 포기해야죠. 프로브 배분하고 20분 전화받고 와서 그 게임 이기려는 꼴이니.. (PAUSE버튼 누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아)
05/12/11 00:56
통신병이시라면 짬 쫌 차고 눈치 안 볼 정도되면 근무설때 어느때나
다양한 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머 보통 통신별들 보니까 책을 많이 보기는 보더라구요.. 근무중에 암튼 좋아하시는 책을 많이 읽으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05/12/11 03:09
하루하루는 빨리 갑니다. 일주일도 그럭저럭 빨리 가더군요 ^^
하지만 한달 정도는 늦게 갑니다. 휴가 날짜 받아놓으면 일주일이 한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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