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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4 13:52
속이 좁은건 아니신거 같고요.(남자라면 솔직히 누구나 걱정이 되고 짜증이 날겁니다. 그런 상황에선)
그 부분을 간섭 하느냐 마느냐는 엘릭서님과 여자친구 사이의 합의에 달려있겠죠.
12/02/04 13:57
신경쓰이고 짜증나는게 당연합니다.
헌데 여친분이 합석한것과 치근댄것까지 이야기해준거 보면..너무 먼데까지 생각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무서운건 저런걸 얘기안하고 거짓말하는거죠.
12/02/04 13:59
친구들이 다 솔로거나 하면 본인이 피하긴 힘들겠죠. 근데 이건 여자친구분이 알아서 친구들하고 어떻게 놀지 정해야되는거라... 글쓰신 분이 짜증나는건 당연해보여요.
12/02/04 14:03
누가봐도 신경쓰이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여친분이 말씀하셨다니 다행이지만.. 글쎄요. 저는 용납이 안됩니다. -_-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합석이라니
12/02/04 14:06
다른 시각에서 보면,
여자 친구분이 부킹해도 되냐고 전화한 것은 하지말라고 강하게 말해주길 바란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남자 친구가 절대 안된다.'라고 하면서 은근히 과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중에 어떤 남자가 찝적댔다는 것도 은근히 질투를 바라시는 걸수도 있구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는 뜻이지 100% 맞는다는 건 아닙니다. 어찌됐건 이런 경우 싫으시면, 단호하고 강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오히려 눈치보면 여자들이 싫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방임주의라... 바람은 펴도 걸리지만 말라고 하기때문에...
12/02/04 15:08
화나시는 것이 분명 맞습니다.
남자라면 신경을 안 쓸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분이 허락도 구하고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여자친구분을 믿으시고 그 남자랑 연락하지 말라고 화내시면 됩니다. 몰래 노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m]
12/02/04 15:08
짜증나는 상황은 맞구요. 전 짜증냅니다. 사실 짜증내기도 귀찮고 여자친구를 믿는 편이라(기보다는 이 여자가 나를 냅두고 도대체 누굴 만나겠어라고 저 자신을 믿는 편...) 별로 화내고 싶지는 않은데 제 여자친구가 pilgrim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소소한 짜증, 질투를 가끔식 보고 싶어해서 짜증냅니다.
12/02/04 17:16
일단 허락을 구했다는 건 그게 님에게 신경이 쓰일 일이라는 건 알았다는 뜻이죠.
그러니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면 될 듯 한데요? 님이 어째서 그때는 허락했고 어째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는지 설명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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