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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1/22 01:50:48 |
Name |
thelkm |
Subject |
중소기업 다니셨던분 다니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
일단 현재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나이는 올해 25살 됐고 병역은 해결했구요
전문대 졸업하고 토익 650 / 자격증 컴활 1급 / 건축산업기사 들고 있습니다.
지금 취업준비 하다가 알바 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꽤 큰돈을 얻을 수 있어서
일당 12만원 받으면서 3개월째 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캐드하고 엑셀하고 도면그리고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 이 회사는 창립한지 3~4년 된 중소기업입니다.
저 회사의 소장님이 저희 아버님 친한 친구분이고 저 또한 잘 아는 분입니다.
소장님께서 절 좋게 보셨는지 저희 아버님하고 술 한잔 하시면서 저보고 회사에 들어 올 생각이 없겠는지 물어봐다라고 하셨다네요.
사실 그 전에도 이런 뉘앙스를 계속 풍기셨었지만 이 회사 입사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다른 회사를 몰라서 그런데 이 회사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양의 일을 하면서 보수는 나름 잘 챙겨주고 정말 빡세게 돌리는거 같더군요.
그런 면에서 좀 거부감 들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모든 중소기업들이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초봉 월 160 말씀 하시면서 경력 쌓을 겸 입사해 볼 생각이 없냐고 물으시는데..
제 스펙의 한계인 전문대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그래도 초대졸을 뽑는 중상기업의 회사가 좀 있어서 그런곳을 노리고 있는데
원래 제 계획이 올해 초까지 지원하다 계속 실패하면 중소기업 다니면서 경력 몇년 쌓아서 좋은 회사에 경력직으로 지원할 생각이거든요.
군대 끝나자마자 바로 객지가서 알바를 한거라 아직 입사 원서를 지원한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곳도 안넣어보고 벌써 중소기업에 들어가려 하니 좀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딱 한곳에 넣었는데 울산에서 중상기업으로 알아주는 이름 있는 회사인데 일단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많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이 상황에서 좋은 판단은 어떤거일지 질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중소기업의 초봉과 일하는 양과 수준 여러가지 중소기업 다니셨던분 다니시는분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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