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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9 15:53:45
Name 박주영
Subject 연애상담.. 부탁드립니다.
그냥.. 최근에 한 후배가 제가 좋다고 .. 선물과 편지를 줬습니다.
저는 사실 그 후배를 잘 알지 못하고 친분도없는데, 1년동안 그냥 보기만하고 했담니다;
제가 머 잘생긴것도 아니고 머 잘난거 하나없는데 그마음이 참 고맙기도하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런데 머 외모는 제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참 요즘 외롭기는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아하는 마음 하나 없이 마음을 받아줘야할까요?
그냥 단칼에 거절하자니.. 그 아이 마음이 다칠까봐 참.. 고민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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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11/12/29 16:02
수정 아이콘
거절 추천합니다.
비야레알
11/12/29 16:04
수정 아이콘
정중하게 거절 추천합니다. 사귀어봤자 서로 안좋아요~ 좋아하지도 않은데 사귈 필요 없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1/12/29 16:09
수정 아이콘
좋아하지 않아도 만나다 사랑에 빠지는경우도 봤고,, 제 나름대로의 가치관에서는
여자는 많이 만나볼수록 좋다 라는 생각도 있기때문에 한번만나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혀 마음없고 사귀고나서 잘해줄 자신이 없다면 그냥 거절하세요. 정중하게
너는나의빛^^
11/12/29 16:22
수정 아이콘
단칼에 거절하는게 장기적으로 안다치게 하는거죠. 대신 정중하게
3시26분
11/12/29 16:55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으로 그분을 만나기 시작하시면..
지금 자르시는것 보다 마음을 몇배 더 크게 다치게하시는 겁니다.
11/12/29 16:56
수정 아이콘
외모가 취향이 아니라는 게 남자분들께 어느정도의 마이너스인지는 모르겠지만, 후배분을 잘 알지도 못하고 친분도 없는 상태 - 아마도 글쓴 분이 호오가 없는 상태 - 라면 굳이 거절하시기 보다 솔직하게 '아직 너를 잘 몰라서 당장 고백에 오케이 하기는 어렵다. 소개팅 하는 기분으로 몇 번 만나보자'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단박에 거절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나를 배려해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그 분이 알고보면 좋은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11/12/29 17:05
수정 아이콘
남자는 마음에 없는 여성분 만나봐야 절대 마음이 열리지 않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해주세요
육식매니아
11/12/29 20:57
수정 아이콘
음...저는 사실 결혼약속한 제 여친님이 저에게 먼저 고백했는데...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만나다보니까 좋아지더군요
케바케긴 한데... 아마 만나도 좋아지지 않는 케이스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분위기를 보면)
11/12/29 21:51
수정 아이콘
케바케 맞죠... 바나나님 말씀대로 지금은 모르겠으니 데이트를 몇번 해보자고 얘기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라고 쓰고보니 닉네임이 박주영.... 내가 감독해야하나!
라울리스타
11/12/30 01:45
수정 아이콘
한 두어번 만나보신다음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에 없는 사람과 만나다보니 좋아지기 위한 조건으로는...

외모가 볼매거나, 취향이나 취미같은 맞는 부분이 무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안 맞는 경우가 많더군요........

딱 한두번만 만나면 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
블루드래곤
11/12/30 12:55
수정 아이콘
데이트를 몇번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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