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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0 23:11
제발 제 댓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높은 학교 가세요. 제발!! 제가.. 피눈물이 납니다 크크..... 장학금이고 진로고 까불다가 아래학교 썼다가 진짜 평생의 한이 남습니다.
11/12/10 23:12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진학의 가치기준은 본인이 정하시는거니까요.
부모님이나 선생님등 주위 말 들어서 잘 되면 모르는데 안 되면 괜한 원망만 하게 됩니다. 말씀 들어보니 안 될 확률이 더 높아보이네요.
11/12/10 23:18
높은 학교와 낮은학교가 구체적으로 어떤학교냐에 따라서 그냥 낮은학교가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차이없는 수준의 높고 낮음이면 전과하는 수고를 하느니 그냥 낮은학교가 나은 경우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SKY는 학교보고 가야죠.
11/12/10 23:24
고민을 할 정도라면 당연히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본인의 마음이 학교쪽으로 향해 있다면 생각해 볼 필요도 없죠. 거기다 문과인데요.
11/12/11 00:01
헉 짧은 시간안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맞는 답이 나와서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하고, 부모님도 반대반대만 외치시다가 이걸 보여드리니 할말이 없어지시네요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해서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1/12/11 13:30
저 역시 학교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판이라고들 표현하시는데 저는 다른이유로 학교를 추천합니다.
해당학교를 가기위한 수준이 차이가 제법난다고 가정햇을때 같이 지내게될 학우들의 그레이드가 다르겠죠 이부분이 앞으로 님의 가치관과 인생관확립에 많은 영향을 끼칠겁니다. 졸업후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취업후 현재 사회에서 자리잡은 기성세대 선배들의 성공비결이나 재테크 노하우등을 쉽게 접할수 있는부분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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