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2/01 16:55:10
Name 미라클신화
Subject KeSPA 랭킹 과연 정당한가!?
오늘 새로운 랭킹이 발표되었습니다.

프로리그 방식이 도입된다고 해서 많은 기대도 하고 혹은 걱정도 했는데

지금으로썬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었기때문입니다.

프로리그 성적반영

이거에 대해서 할말이 정말 많은데 강민선수의 에이스결정전 이런거는 저도 솔직한

마음으로 인정합니다. 팀을 위해 많이 기여한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팀플'이 문제입니다. 개인리그에 성적이 엄청 저조한 .. 그런선수들 거의

온리 팀플플레이어 선수들이 대거 랭킹에 참여했다는겁니다.

24 이창훈 삼성전자 Khan 620.3 ▲40 64
29 윤종민 SK텔레콤 520.3 ▲14 43

등등 많은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부진함에도 랭킹이 엄청올랐죠.. 윤종민선수는 메이져 진

출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이창훈선수 같은 팀플플레이어가 아무리 승수를 쌓

아도 저런 랭킹을 보여준다는건 조금 오바(?!)같다고나 할까요? 물론 팀플로 많이 기여한

건 맞습니다만 .. 이건 팀별 랭킹이 아니라 정확히 '개인' 이 쌓아온 랭킹입니다.

개인전에서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랭킹에 들어야 당연한건데 오로지 팀플만 한 선수

가 30위안에 들어있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차라리 팀별랭킹해서 팀별기여도 랭킹을 따로만드는게 더좋을거 같습니다.'프로리그랭킹'

그리고 오직 개인전에서 잘하는 선수들 랭킹을 따로만들구요. '개인리그랭킹'

제 바람은 이것입니다 .개인,팀 랭킹을 따로 만들자!

P.S 저는 이창훈선수나 윤종민선수가 가장눈에띄어서 예를든것이지 절대로 감정같은
      건 없습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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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in.Young.
06/02/01 16:59
수정 아이콘
팀플을 원하는 프로리그와 그 프로리그를 원하는 협회의 입장에서 팀플의 랭킹반영은 당연해보입니다.
팀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만 팀플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팀플을 없애라고 야단이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만 보면 팀플은 지루하기만 하고 없어져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플랭킹을 따로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들과 그들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서는 반영하는 지금의 정책이 고수되었으면 합니다.

독립.. 은 고립.. 이죠..
사회불만세력
06/02/01 17:03
수정 아이콘
팀플을 반영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리그에 속한 게임을 뺄수도 없는 노릇이고 빼게 된다면 협회차원에서 팀플을 부정해버리는 일이 되니까요
LaVigne.
06/02/01 17:07
수정 아이콘
윤종민선수는 이제 메이저리거인데..음..
흑태자
06/02/01 17:11
수정 아이콘
'개인전에서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랭킹에 들어야 당연한건데'
님이 이 전제만 버리면 간단하네요
서정호
06/02/01 17:14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이든..프로리그 개인전이든..팀플이든..전부 팀승리에 기여하는 겁니다만 유독 팀플만 걸고 넘어지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케스파랭킹이 개인전 랭킹이란 말은 없습니다. 말그대로 스타크래프트 부문의 게이머 랭킹이죠. 그리고 당연히 케스파가 인정한 리그는 모두 랭킹산정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ilkim80
06/02/01 17:14
수정 아이콘
개인전에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랭킹에 드는 거가 당연하진 않죠;; 각팀 팀플레이어들 개인전에 어느정도 희생하면서 공헌하는 선수들입니다.
지금의 틀이 유지된다면 팀플 반영역시 당연한거죠.
공중산책
06/0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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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 점수와 개인전 점수를 따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팀플은 두 명이 함께 하는 것이니;; 반점씩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2/01 17:20
수정 아이콘
조만간 랭킹을 세분화시켜서 개인전, 팀플, 종합 랭킹을 매긴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오윤구
06/02/01 17:25
수정 아이콘
팀플만으로 랭킹 오르는것도 나름 매력있지 않나요?;
풀린눈
06/0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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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도 개인이 경기하긴 하는거잖아요..후훗
06/02/01 17:26
수정 아이콘
기간에 따른 랭킹 포인트가 차감 적용...이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프로리그성적을 100프로 반영하는것에 상당히 이해가 안가고 불만스러운데요...

일단 개인리그는 모든선수들이 자격만 획득하면 예선거쳐서

공평하게 할수있고 그에따른 합당한 랭킹이 됩니다...

그런데 프로리그 같은경우엔 팀사정에 따라 나올수있는선수도

있고 자기가 나오고싶어도 나올수없는 사정도 생기구요

원맨팀이 강조되는 팀 선수만 이득일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3:0으로 이기나 3:2로 이기나 승만 계산하기 때문에 점수는 똑같다죠...이게 뭡니까...
06/02/01 17:28
수정 아이콘
하이님.. 원맨팀이 강조되는 팀 선수만 이득이라뇨..
그만큼 카드가 잘 읽히기 때문에 엄청 질텐데요..
정테란
06/02/01 17:3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자는 500점씩 준다고 하더니 1월 MSL 우승한 조용호 선수는 개정된 1월 점수 1132점이었는데 2월에는 1282점이네요.
우승자 점수 500이라더니 그건 어디로 간건가요? 깍일 점수가 그렇게 많은건지 전혀 알수가 없군요. 점수 내역 모두 공개했으면 합니다.
김형석
06/02/01 17:32
수정 아이콘
근데 윤열선수 왜 떨어진거에요? 팬택에서 거의 다 이기지 않았던가요?
개인리그를 못나와서 그런가?
06/02/01 17: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왠지 원맨팀이 이득이란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묘해지네요..
06/02/01 17:33
수정 아이콘
2월 랭킹 들어오면서 당골왕 3,4위의 포인트와 프리미어리그 포인트가 빠졌죠. 그 점 참고해주셔요
아마추어인생
06/02/01 17:3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당골왕 4위였고 프리미어리그도 상위성적을 냈으니까요..
그나저나 조용호 선수는 아쉽겠네요.
이번에 랭킹제 안바꼈으면 최소 2위라고 들은 것 같은데요..
06/02/01 17:37
수정 아이콘
좀 더 현실감이 느껴지긴 하네요...
프로리그 성적 반영을 살짝 줄이면 적절할 듯 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2/01 17:38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제일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박태민 선수... 20계단 하락 그야말로 추락이네요;;;;;
06/02/01 17:38
수정 아이콘
개인전 랭킹과 팀플랭킹을 분리해서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팬들에게 내리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야구나 축구에서 포지션 별로 베스트를 선정 하듯이 말이죠.
부들부들
06/02/01 17:38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ㅠㅠ
후기리그 출전금지가 치명적이었네요.

그파에서 잘하고 신한은행도 먹고..
포인트 좀 팍팍 쌓읍시다!!
평균APM514
06/02/01 17:39
수정 아이콘
E-sports가 커지면서 프로리그를 반영 안할순 없죠..
제가 보기엔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만...
팀에서 한 선수(예를 들어 팬택의 이윤열)가 잘해준다면 점수가 편중이 되더라도 괜찮다고 보여지는데요.. 충분한 값을 한다고 볼수 있을 것 같은데..
lilkim80
06/02/01 17:39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와있는 기준을 보니 개인전이 1이라면 팀플은 0.75정도 네요..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당골왕배랑 프리미어 빠진거에 기간별 차등적용까지 타격인듯하네요.
아이옵스가 작년 3월초니까 기간별 적용하면 원점수 x 0.2니까요. 그 이후로는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은 없으니 ..
그나저나 진짜 랭킹포인트는 원맨팀이나 원투집중형 팀선수들이 이득이네요..
At_Nexus
06/02/01 17:39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저도 점수내역 공개했으면 하는.. 무슨 점수를 얼마나 줬는지
알아야 랭킹에 믿음이 가죠 그냥 맘대로 집계해놓고 믿으라면 쫌..
부들부들
06/02/01 17: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KTF의 두 테란 변길섭, 김정민선수는 어디에...ㅠ_ㅠ
변길섭선수 스타리그 컴백합시다.
김정민선수!! 부활하세요.
저스트겔겔
06/02/01 17:39
수정 아이콘
전 팀플의 포인트가 개인전의 포인트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개인전 포인트가 100점이라고 가정하면 팀플의 포인트는
한선수에게 각가가 50씩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팀들의 상황을 보면 팀플 전담 멤버에 대부분 의존하는 형태입니다.
랭킹이라는 의미는 실력을 가늠하는 것이지 기여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전과 팀플전의 포인트 전체는 같되 팀플 선수에게는 절반씩 부여하거나 형평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아마추어인생
06/02/01 17:41
수정 아이콘
개인전 랭킹만 따질려면 프로리그 점수는 아예 반영 안하는게 옳을듯 싶습니다. 팀플 나오는 것도 한경기 출전인데 개인전 출전한 것만 점수에 반영한다면 팀플에 나오고 싶은 선수가 어딨겠습니까..
차라리 개인리그 랭킹과 프로리그 랭킹을 이렇게 두개 만드는게 적절할 듯 싶어요.
06/02/01 17:42
수정 아이콘
협회 홈페이지가 수정중에 있다고 합니다.
관련된 전적과 점수관련 정보들의 조회는 그때 가서 가능해질듯 하구요.
그때까지 공개는 좀 더 기다리셔야 할듯.
샤샤샥
06/02/01 17:47
수정 아이콘
이번 랭킹을 보니까 팀전 전문선수도 많이 올라와 있네요
팀전전문선수도 엄연히 선수입니다. 프로리그 점수를 반영안하는건 어불성설 같구요. 누구는 개인전 하고 싶지 팀전 하고 싶겠습니까?
이참에 팀전대회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랭킹을 보니 개인전만 한다든가 또는 팀전만 한다든가 하면 랭킹에서 상위권에는 들지 못하는 거 같거든요.
스타리그로만 생각한다면 현실성이 떨어질수 있을지 몰라도
저는 스타,프로리그 다 보고 있습니다. 두 리그를 모두 감안한다면
너무나 정상적인 랭킹이 아닌가 싶습니다.
hannibal
06/02/01 18:0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테니스나 탁구도 복시랭킹이 따로있고 단식랭킹이 따로있죠. 복식과 단식은 경기 양상자체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뭐 배드민턴도 마찬가지고요. 얼마전 유명한 한국 베드민턴 복식조도 세계랭킹으로는 1,2위를 다투었지만 단식에서는 순위권 밖이였죠. 그렇다고 복식랭킹1위라는 타이틀이 폄하되는일은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06/02/01 18:08
수정 아이콘
2위 SK텔레콤 최연성(1357점)과 3위 GO 마재윤(1318.8점)이 위협적이다. 최연성과 마재윤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박성준으로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성적이 1위 수성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파포 기사에 이렇게 써져있던데 프로리그 플레이오프,그래든파이널이 개인 랭킹에 반영된다는 소리 인가요? 이거 잘못된거 아닌지.. 정규시즌성적을 랭킹에 반영해야지 플레이오프 같은 일부팀,선수 를 모아놓은 혹은 이벤트성의 그랜드파이널등을 성적에 반영한다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서정호
06/02/01 18:08
수정 아이콘
hannibal님 / 그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테니스랑 탁구에 복식랭킹이 있는 것은 엄연히 복식대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리그엔 팀플리그는 없지 않습니까?? 프로리그는 개인전과 팀플의 혼합이구요. 프로리그의 성적을 랭킹에 반영하자니 팀플을 뺄수가 없으니 같이 넣은 겁니다. 따로 팀플랭킹을 산정하면 프로리그 개인전 랭킹도 따로 만들어야 할 겁니다. 그러면 랭킹들이 너무 많아져서 혼란만 생길 수도 있겠죠.
06/02/01 18:10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것이 전에보다 훨 나은것 같은데요.. 그동안 프로리그에 기여한 선수들은 아무것도 혜택이 없었는데.. 잘 됐네요.
박서와옐로우
06/02/01 18:10
수정 아이콘
헉.. 이윤열선수가 10위 권 밖이라니..
06/02/01 18:13
수정 아이콘
팀플이 성적에 반영이 되야...선수들이 팀플을 기피 하지 않겠죠.
천재여우
06/02/01 18:19
수정 아이콘
오로지 팀플만 한 선수라......
그 선수는 뭐 개인전 안 나가고 싶을까요? 역으로 개인전만 하는 선수도 가끔 엔트리 혼란을 위해 팀플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팀플레이라는 것이 갈수록 상향평준화되다보니 호흡이 잘 들어맞는 전담멤버가 아니고서는 승리하기가 어려운 때가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고정이 되버렸죠. 개인전보다 팀플을 한 참 아래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 필요한 컨트롤이나 운영, 타이밍 등에 더해서 같은 편과의 호흡이 무척이나 중요하고 오히려 상황판단 능력은 팀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 랭킹이랑 팀플 랭킹이랑 분리하자는 게 상위권 팀플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인정 못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케스파랭킹이 소위 말하는 누가누구보다 강하다..그런 랭킹이 아닙니다. 누가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두었나하는 그런 것에 더 가깝죠. 몇몇 팀플전담선수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은 그 아래에 있는 선수들보다 성적이 더 좋기 때문이지 더 잘해서라는 그런 이유가 아니죠.

문제점을 따지면 오히려 프로리그라는 것이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팀의 분위기나 감독의 의사 등등에 따라 출전 횟수가 들쭉날쭉인데 오히려 거기서 문제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박태민선수와 변형태선수의 랭킹을 보고 느낀 점입니다)
06/02/01 18:28
수정 아이콘
KeSPA 랭킹은 사실 통합랭킹이었어야 정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나누지를 않았거든요^^;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또 여타 공인 대회들에서 거둬지는 성적은
무조건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혼의 귀천
06/02/01 18:34
수정 아이콘
종합랭킹도 있지만 하위에 따로 개인랭킹과 단체전 랭킹이 있네요.
뭐.. 따로 보고 싶으면 따로 보면 되겠군요.
Necrophobia
06/02/01 18:53
수정 아이콘
팀플한것을 개인전 순위에 포함하는것은 좀 아닌것같네요.. 팀플실력이랑 개인전 실력이랑 별 상관관계가 없잖습니까...
06/02/01 18:54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리그에서 팀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결승과 같은 7전 4선승제의 경우 3경기나 차지하고있으니 그 비중은 설명할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이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팀플에 참여하고 선수를 무시하고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만을 랭킹에 반영한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kespa에서 프로리그 성적을 랭킹에 넣기로 했다면 팀플성적도 당연히 넣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팀플레이 선수들이 많은 무시를 받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대우는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동등한 대우를 해줘야죠.
06/02/01 18: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팀플의 성적을 개인전랭킹에 두지않고 개인전랭킹과 팀공헌도랭킹을 기사에 보니 따로 배열했군요.
팀플레이점수는 팀공헌도 랭킹에 들어가구요. 개인전 랭킹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그리고 이 둘을 합친 "종합랭킹"에 팀플레이 점수도 들어가는 구조.
그럼 문제될껀 없어보이는데요 ..;
Spiritual Message
06/02/01 19:02
수정 아이콘
팀플이 랭킹에 포함되는것은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현행 랭킹 방식에서 팀플만으로 랭킹 1위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그저 새 랭킹 방식에 약간의 우려가 있다면, 앞으로 랭킹 1위가 매달(혹은 그에 준하는 단기간에) 계속 바뀌는 황당한 사태만 안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랭킹 1위가 너무 자주 바뀌면 랭킹을 보는 재미가 없죠..
hannibal
06/02/01 19:10
수정 아이콘
음 팀플이 랭킹에 포함되는게 약간 좀 어색하다는게 랭킹은 그야말로 랭킹입니다. 현재 어떤선수가 최고고 어떤선수가 현재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냐하는게 주 목적 아닌가요? 근데 팀플선수가 껴버리면 이런 랭킹순위를 매기는 이유가 변질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팀플랭킹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거고요. 팀플의 비중이 크니까 팀플랭킹을 따로 만들었으면하는 바램이고 또 팀플랭킹이 비중이 크다고 개인전 랭킹과 혼합해 버리면 랭킹의 의미가 퇴색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
06/02/01 19:5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랭킹과 팀단위리그 랭킹을 아예 따로 지정하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서로 성격이 다르니까요.
다음™
06/02/01 19:56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20단계나 하락했는데 그이유가 뭘까요...
가승희
06/02/01 20:5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포함시킨다면 팀플도 당연히 껴야된다고 생각하고..
만약 팀플을 빼야된다면 프로리그성적도 반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hannibal // 님
팀플랭킹을 만드느니 차라리 프로리그랭킹을 따로만드는게 날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프로리그를 랭킹포인트에 반영하는거 팀플도 반영하는거 찬성합니다만 비중도가 너무 높은거 같습니다..
개인리그 7 프로리그 3정도로 포인트를 반영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테란
06/02/01 21:01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 의미는 없어졌다고 하지만 야구로 치면 한국시리즈입니다.
티원이 전후기 다 먹지 않았으면 대단히 주목 받을 대회가 되었을 겁니다.
메렁레피
06/02/01 21:02
수정 아이콘
지금의 KeSPA랭킹에 따로 개인전 전문 랭킹입니다 라는 구절을 못 본거 같은데요...오히려 지금의 랭킹을 양대방송국에서 하는 전 리그에 의한 랭킹이라면 팀리그가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팀플에 의한 포인트도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재미를 위해서 지금의 종합랭킹 외에 개인랭킹/팀전랭킹 등도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승희
06/02/01 21:04
수정 아이콘
다음™ //
박태민선수의 하락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랭킹의 핵심은 1개월전 성적과 5개월전의 성적의 차이가 있다는겁니다. 즉.. 최근의 활약이 점수에 높이 반영된다는거죠
사실 박태민선수가 최근 6개월간 개인리그 활약이 없었고 프로리그에서도 후기리그에서는 거의 출전을 못했습니다.
그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4월 랭킹에서 관심사는 랭킹 1위가 과연 변할까입니다..
사실 조용호선수가 MSL우승으로 당연히 1위할줄알았는데..
(우승자에게 500점준다고해서)
1위 등극에 실패하고..
3,4월달에 최연성 vs 박성준의 1위 싸움이 기대됩니다.
박성준선수가 아이옵스 준우승이 빠지면 랭킹은 거의 똑같아진다는것을 감안하면 스타리그에서 누가 더 좋은성적을 내느냐의 따라 랭킹이 바뀔꺼같습니다
06/02/01 21:22
수정 아이콘
사실 박태민 선수는 30위권 밖으로 밀려날 줄 알았습니다-_-;;
hannibal
06/02/01 23:25
수정 아이콘
랭킹의 의미를 명확히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랭킹이란 현재 누가더 강하고 누가더 약하냐를 판가름 짓는 잦대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위를 매길 필요가 없죠. 순위10위 선수가 순위 1위 선수보다 지금더 강하다라고 생각되면 랭킹은 잘못 정해진거죠. 탁구에서도 단체전이 있습니다. 1경기 개인전 2경기 복식 뭐 이런식으로요. 다들 아실듯 하고요. 이런경우 제가 알기로는 단체, 개인 랭킹제가 따로 도입되죠. 음 중요한건 기여도로 랭킹을 매기는게 아니라 -랭킹 자체가 누가 더 기여를 했냐 하는게 아니라 현재 개인전은 정말 붙을경우 적절한 순위는 누구냐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척도라는거죠. 물론 천적관계나 상성의 유불리가 있겠지만. 그런의미에서 대강 20위 하위권인 이창훈 선수와 바로 근처 김성제 선수와의 랭킹의 의미는 없습니다. 두명중 누가더 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종목이 다르니 아무 의미가 없죠. 만약 비슷한 순위의 나도현 선수라면 아 지금은 랭킹이 나도현이 김성제 보다 높지만 이러저러해서 한단계차이라도 김성제가 나도현과 별차이가 없다고봐. 이런식이나 박성준 선수와 최연성 선수에서도 둘이 붙으면 아무래도 최연성 쪽으로 힘이실리지만 전체적으로는 박성준이 아직은 본좌이지 뭐 이런식으로 랭킹에 따른 비교가 되지만 팀플 선수가 들어가면 비교 자체를 할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기여도로 랭킹을 매기는 경우는 일찌기 한번도 보지를 못해서요. 랭킹은 비교 대상이 가능한 그룹안에서 순위서열을 매기는게 보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테란
06/02/01 23:41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리그 우승시 500점은 좀 과하지 않나요? 200점 정도가 적당하다 싶은데요?
06/02/02 00:46
수정 아이콘
짬뽕 랭킹이라
06/02/02 10:54
수정 아이콘
그..그런데 호미님께서 올리신 정보에 의하면 이미 협회도 개인전 랭킹을 따로 매겼네요;;;
https://pgr21.com/zboard4/view.php?id=GameNews&no=2581
한종훈
06/02/02 11:41
수정 아이콘
;;; 따로 매겼네요.
06/02/02 12:40
수정 아이콘
정당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죠.
06/02/02 15:1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랭킹과 개인리그 랭킹을 따로 매겼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랭킹은 많이 출전해서 많이 이기기만해도 좋은거 아닙니까
06/02/02 16:05
수정 아이콘
이번 랭킹의 피해자(?)는 박태민선수라기보다는 전상욱선수인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승수도 많고 승률도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1경기만 나온 결과 단체공헌도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고 봅니다.
희망의마지막
06/02/02 16:58
수정 아이콘
랭킹은 실력 비교가 목적일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랭킹이란, '일정한 기준'에 의해 순위를 매기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일정한 기준'이 실력인지 활약 정도인지부터 알아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찾아보아도, 협회가 어떤 목적으로 랭킹을 결정하고 있는지...는 찾기 힘들군요.)

대충 이번 랭킹을 보면, 실력보다는 '활약 정도'를 따른 것 같습니다.
이번 랭킹을 통해 '누가 잘하나?'를 알아보는 것은 다른 분들 말씀대로 기준도 다르고,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비교도 힘들구요.
그러나 활약 정도가 기준이라면 랭킹이 이해가 가는군요...
활약 정도가 랭킹의 기준이라면 개인전, 팀플 여부를 따질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누가 가장 잘하나?'가 아니라 '누가 요즘 활약 많이 했나?'이니까요.
(그러니 협회에서도 개인전 랭킹, 기여도 랭킹을 따로 매겨놓은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실력 등이 기준이 아니었다면 종합 랭킹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는 불필요하게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면 최근의 활약 여부를 더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을까? 가 더 중요한 고민거리가 될 테구요.(아니면 랭킹을 매기는 기준 자체를 바꿔버리자.... 라던가요.)

그나저나, 박성준 선수나 박지호 선수 역시 팀플 성적을 빼면 순위 엄청 뒤바뀌었겠는데요? homy님 자료 보니 개인전 랭킹과 종합 랭킹 차이가 엄청나네요...
06/0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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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팀플을 이렇게 넣는건 아니죠;; 차라리 위에 분 말씀처럼 팀플랭킹 개인전랭킹 혹은 스타리그랭킹 프로리그랭킹 이렇게 바꾸는게 나을것 같네요 이때까지 개인전 랭킹이라고 정해놓고 한건 아니지만 의미상으로는 개인전 랭킹이죠. 이렇게 유지 된다면 스타리그에 대해서 모르는사람이 랭킹을 봤을때 팀플 잘해서 랭킹오른선수와 개인전 잘해서 랭킹오른 선수의 개인전, 팀플실력을 모두 비슷하게 볼수도 있겠죠..
06/02/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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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는 개인전에는 뭐라 않겠습니다.
그러나, 팀플...어찌보면 종목이 전혀 다른것을 마치 개인전인양 적용시키는것은 어이가없군요.
06/02/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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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도 이미 개인전 단체전 종합 랭킹을 각기 매겼습니다. 본문이 이러하다 보니 확실히 확인 안하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https://pgr21.com/zboard4/view.php?id=GameNews&no=2581
거부할수없는
06/0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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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랭킹은 따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탁구나 베드민턴 이런것도 복식랭킹은 따로 매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좀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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