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3/14 01:38:45
Name 막군
Subject [리뷰] 무한도전 - 퀴즈의 달인에 대한 잡설


무한도전 - 퀴즈의 달인. 예전에 여름에 있을때 세차기계 vs 인간 로 세차대결 하던 기억도 어렴풋이 났는데, 개인적으로 몸으로 웃기는 개그를 별로 안좋아해서 비호감 3순위쯤 됐다 -_-; 하지만 그냥 앉아서 웃기는 류를 좋아하는 나는 퀴즈로 바뀐 무한도전을 환영했다.


처음에는 쿵쿵따스러운 아하와 예전 해피투게더의 퀴즈프로그램을 적절히 조화해놓은것 같더만, 요즘에는 그냥 아하만 하더라. '퀴즈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 명칭에 불구하고 몸풀기 게임이 메인코너를 차지해버린, 어찌보면 안습스러운 상황이다 ㅡ.ㅡ


시작부터 핵심포인트를 얘기하고 넘어가자. 이 프로그램은 200% 박명수의, 박명수에 의한, 박명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는 분명 진짜 물이 올랐다. 제 8의 전성기를 구사중인 그는 예전부터도 B+급쯤의 개그맨이였다가 이제는 완전 A급 그 이상으로 올라선 기분이다. 05년 말 최고의 포스를 내뿜었던 엔터테이너가 탁사마(요즘은 좀 시들시들해진것도 같다)라면, 06년 초는 단연 박명수다. 그 특유의 비난개그는 노홍철과 확실한 조화를 이루어 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박명수의 개그는 유재석의 그것과는 달리 절대 혼자서 이루어 낼 수 없는 개그다. 만약에 박명수가 지금의 '명수의 전성시대'에 탄력을 받아서 유재석, 혹은 강호동처럼 솔로 MC에 도전한다면 바로 실패할거라고 생각된다. 다만 유재석-박명수의 공동 MC라인은 기대해볼만 한데, 다음 개편때 새로운 오락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가장 보고 싶은 1순위라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 무한도전이 유-박 공동MC 체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긴 하다.)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가서, X맨에서 지상렬 대 박명수 구도, 그리고 하명국 개그콤비처럼,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대 나머지(-_-;) 의 대결이 프로를 더 재밌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박명수만의 독주냐하면 그것도 절대 아니다. 캐릭터 개개인이 모두 각자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부류의 프로그램이였던 '공포의 쿵쿵따'가 유재석-강호동에 비해 이휘재와 김한석이 약간 비중이 덜했던것보다 훨씬 균형이 잡혀서 재미가 있다. 건방진 뚱보 정형돈, 남몰래 비디오를 좋아하는 아이 유재석, 말많은 노홍철, 그리고 팀내에서는 가장 얼짱이라고 자부하는 하하까지. 상상플러스에서 탁재훈의 포스가 다른 MC들보다 훨씬 뛰어나 '탁사마 원톱체재' 로 가다가 최근 재미가 덜해진 상상플러스에 비해 3개월째 꾸준히, 처음 그 재미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준다.





약간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숨은 공로자' 마봉춘 카드를 너무 아끼는것 같다. 상상플러스의 노현정과 같은 역할은 하는 마봉춘은 노출을 지나치게 자제하는 감이 있다. 노현정이 뜰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그 특유의 차가움이 아니라 그 차가움속에 가끔 보여진 실수, 그리고 터져버린 웃음탄들이 시청자를 더 사로잡았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내방송입니다. MBC'만 연발하는 마봉춘이 약간의 애드리브를 좀 추가해줬음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출연진들이 봉춘양을 좀 더 개그카드로 쓰는것도...)







개인적으로 니끼한 X맨이나 연예편지같은 러브라인도 없고, 출연진도 대체로 빵빵한데 10% 안팎의 시청률을 낸다는 소식은 정말 안습이다. MBC라는 채널의 예능프로가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있다고 하지만, 무한도전의 부진은 정말 안타깝다. (얼마나 안습이 심한 정도냐면 20회라고 특집을 여는 지경이다... -_-;) 야구로 비유하자면, 콜로라도에서 토드 헬튼이 썩히는게 아까운 정도고 축구로 비유하자면 긱스가 웨일즈 국가대표에 있는게 안타깝고 스타리그로 비유하자면 GO가 스폰서를 못잡는것과도 같다. 개인적으로는 별 예능프로 없는 수요일(맞나?)에 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건 어떨까? 암튼 좀 안타깝다.




다음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보고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들 몇개 모음.


#1. 화목론



유재석과 박명수가 펼치는 이 화목론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명되고 있는 문제다. 박명수의 "가족은 화목하지 않아"라는 주장에 문을 잠그고 비디오를 보는 유재석의 가정은 단숨에 불화목가정이 되어버리는데... 박명수의 말도안되는 주장이 압권.

EX)

박명수 (이하 박) : 유재석씨 어머니는 어떤 연예인 좋아하세요?
유재석 (이하 유) : 저희 어머니는 김흥국씨...
박 : 엄청나게 화목하지 않네. 집안이 엉망이야!
유 : 아니 김흥국씨가 저희집에 털 한번 날린적이 없는데... -_-
박 : 김흥국씨 피부가 어두워, 그럼 집안이 어두운거야!



#2 MBC 공채 박명수 vs 길거리 VJ 노홍철




박명수가 8년간 번돈을 1년반에 벌고, 13년만에 올린 인기를 몇년만에 올린 노홍철과 그것을 탐탁치 않는 박명수간의 설전. 역시 박명수는 '근본이 중요'라고 하면서 VJ출신 노홍철을 나무란다. 서로의 비난배틀이 압권.

EX)

노홍철(이하 노) : 형님이 8년동안 버신 돈 저 1년만에 벌었다구요!
박명수(이하 박) : 진짜?
노 : 네 형님
박 : 너 국세청에 신고한다


#3 박명수 vs 이경규 비난 배틀



말이 필요없다. 3월 11일 방송분 모두를 보는게 최고. ㅠ_ㅠ

그 외에도

# 박명수의 개그맨 성공론
# 두유 사건
# 박명수 은퇴사건
# 이효리 피박보내기 프로젝트
# 규사마의 하하에게 보내는 강력한 킥

등등이 내 배꼽을 잡았으나... 귀차니즘으로 여기까지... -_-a

암튼 만약 시간이 남아돌거나 토요일 저녁에 할게 없으면 무한도전 한번쯤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다. 추천 또 추천!


* 천마도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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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베스크
06/03/14 01:4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좋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언제 방영하는지 시간대를 모르겠더군요.
항상 케이블 TV 로 재방송하는것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시간대좀 알려주세요. (흑흑)
06/03/14 01:49
수정 아이콘
이 글 또한 추게로~를 외치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가벼운 주제일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심도있고(?) 재밌게 잘 쓰신거 같아요.
언제 시간 날때 무한도전 한번 봐야겠네요^^
06/03/14 01:51
수정 아이콘
내가 얘기하잖아!!!!!!!

박명수 호통개그 넘 재밌어요
06/03/14 01:51
수정 아이콘
TV는 뉴스와 다큐밖에 안 보지만 유이하게 보는 예능프로가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말씀하신 무한도전입니다. 이것도 앞의 무슨 축구나 이미지서바이벌은 거들떠도 안보고 무한도전만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박명수씨의 개그가 물이 올랐다는 느낌을 많이 받더군요. 그저께 이경규씨 나오셨을 때는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하하씨의 캐릭이 조금 딸린다는 생각이 들 뿐 여러모로 재미있는 프로입니다.
06/03/14 01:52
수정 아이콘
어제 위성DMB로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은...
"웃다 지쳐 잠이 들기에 충분하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06/03/14 01:52
수정 아이콘
이거 토요일날 하는거에요 ㅋ
근데 이윤석씨는 왜 안나오는건가요? 어느순간부터 은근슬쩍 빠지시네요;; 어떻게 개인사정으로 못나오신다고 공지도 안뜨고 헬스클럽떄문이라면 정형돈씨도 그래야될텐데 말이죠 -_-;
오야붕
06/03/14 01:52
수정 아이콘
로그인 안 할수가 없네요.. 요즘 무한도전이 인터넷 대세죠.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는 추세고요. 저번주는 이경규 본좌가 특별게스트로 나온거 같던데 정말 뒤집어 졌습니다.
아라베스크//요번주는 토요일 7시에 했습니다.
06/03/14 01:53
수정 아이콘
2주면 음반 하나 뽑아낼 수 있고, 급만남을 좋아하는 MBC공채 8기 박명수씨.. 하하하..
06/03/14 01:54
수정 아이콘
이 강력추천 토요일.
세 가지 프로그램이 모두 다 저에게는 강렬한 쇼크를 주면서
다가왔기 때문인지 몰라도...다 재밌더라구요. 근데...조만간
"SS501의 키워줘서 고마워"는 끝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미지 서바이버는 언제나 진실토크 시간만을 기대하면서 적절하게
애정을 쏟으며 보고 있습니다.
06/03/14 02:28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시간때가 안좋아요. 경쟁 프로그램들도 많고 무한도전 하나의 인기 만으론 나머지 2개를 커버 하면서 2시간을 메꾸기엔 힘이들죠.
차라리 시간대 옮기던가 아니면 일밤의 "차승원의 헬스클럽"이랑 무한도전 2개만 묶어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면 시청률이 더 오를듯 한데...
Slayers jotang
06/03/14 02:31
수정 아이콘
저번주 토요일은 정말...웃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이경규와 박명수의 비난배틀은 정말....덜덜덜..
방송에서 이경규씨한테 그렇게 대들고 비난하는 연예인 처음 봤습니다..
정말 재밌었다는..^^
06/03/14 02:32
수정 아이콘
이경규 앞에서 대놓고
심형래가 훨씬웃겨x2
정말 금요일10시에 하는 놀러와처럼 황금시간대만 잘맞추면
시청률 대박으로 나올텐데;
항즐이
06/03/14 02:36
수정 아이콘
유재석씨는 정말 최고의 코미디언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이건 자신만의 겸손하고 누추한 편안한~ 그러나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하시는 탈진겸손자학개그!!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구름비
06/03/14 02:52
수정 아이콘
이글 MBC 시청자 게시판이나 모니터 프로그램에 보내면 좋을 것 같은데...
예전에 보니까 MBC 프로그램을 모니터 한 글에 상금도 주고 그러든데 그런데 내도 뽑힐 것 같습니다.
정말 글 잘 쓰시네요^^
하늘계획
06/03/14 03:09
수정 아이콘
요즘 상상플러스, 개콘과 더불어 제일 재미있어하는 프로그램인데...
시청률이 안 나온다니...놀랍네요...
무한도전, 프로그램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는...크크크크
스터초짜~!
06/03/14 05:38
수정 아이콘
상플도 재밌게 보고 있지만, 무한도전도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박명수씨의 복식 개그가 일품 !! 그리고 저번주 이경규씨 편은 정말 대박이었어요^^
김진혁
06/03/14 06:28
수정 아이콘
요즘 이프로가 제일웃기 더라구요
서지훈'카리스
06/03/14 06:33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오후에 하지만 않으면...10%->20% 가능 하다고 봅니다..
토요일 오후가 가장 티비앞에 앉아있기 힘들다보니..
아프리카 중계방같은 것만 봐도 x맨 개콘 등등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다고 생각되는데...
C1_leader
06/03/14 08:50
수정 아이콘
놀러와는 수도권만 나오지 않나요?

부산은 안나옵니다 ㅡ_ㅡ
소한민수
06/03/14 08:5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정말 재밌어요.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보는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볼때마다 재밌네요.
저 중독됏나 봐요;;
그것은...
06/03/14 09:02
수정 아이콘
이윤석씨는 아마 일밤인가?느낌표엿나? 산넘고물건너인가 그런프로그램이 겹쳐서 출연하지못한걸로알고있습니다.
박명수씨 요즘 최고의 개그맨!! 보고만있어도 웃음이...
아쉬운건 정형돈씨가 개그가 받쳐주지못한다는것
Kim_toss
06/03/14 09:09
수정 아이콘
요즘 최강의 프로그램인듯 한데..
엑스맨이나 상상플러스나 요즘 무한도전 포스 못 쫓아오죠. 요즘 술자리에 아하 인기가..뭐..
06/03/14 10:07
수정 아이콘
놀러와 지방방송 안나옵니다,, 어이없게,, 녹방아님 못봄
카이레스
06/03/14 10:2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시청률 낮네요.
아무래도 시간대가 티비를 보기 힘든 시간이기 때문인 것 같네요.^^;
夢[Yume]
06/03/14 10:3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스펀지나 연예편지보다 밀릴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강력추천 토요일은 1부보다 2부가 시청률이 더 높더군요
역시 무한도전의 힘이라고나 할까,,
다만 1,2부 합친 시청률에선 부진하고요
아이드
06/03/14 10:46
수정 아이콘
박명수 쵝오~
도리토스
06/03/14 10:57
수정 아이콘
이번주꺼 진짜 쵝오..T_T..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한빛짱
06/03/14 10:58
수정 아이콘
▶이번주 놀러와가 나오는 지방방송국들
->마산MBC-http://www.masanmbc.co.kr/
->울산MBC-http://www.ulsanmbc.co.kr/
->강릉MBC-http://www.gnmbc.co.kr/tv/(홈피에 작년12월 편성표만 있었으나 금요일 편성표에 놀러와가 있었음)
->진주MBC-http://www.jinjumbc.co.kr/
->목포MBC-http://www.mokpombc.co.kr/
->여수MBC-http://www.ysmbc.co.kr/tv/
->원주MBC-http://www.wjmbc.co.kr/
->충주MBC-http://www.cjmbc.co.kr/
->삼척MBC-http://www.scmbc.co.kr/
PS_로그인이 필요한 방송국도 있고 필요치 않은 방송국도 있음


▶MBC드라마넷에 나온 강력추천 토요일 재방 편성표
월요일밤 11시 35분
수요일오후 6시 15분
목요일밤 12시 45분(금요일로 넘어가는 시간)
토요일낮 3시 30분
일요일아침 9시 20분(이 방송분만 예전에 무모한 도전시절 했던 방송나옴)
일요일밤 10시 10분
PS_무한도전은 편성표에 나온 시간을 토대로 50분~1시간 정도 뒤에 시청바랍니다.
夢[Yume]
06/03/14 11:0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아하방영분 다 끝나면 밖으로 나갈거 같네요
이번 미쉘위 방한에 맞추어 무한도전팀이 나간다고 합니다
작년 샤라포바와이 대결이 생각나네요, 골프로 얼마나 웃길런지가 문제..
한빛짱
06/03/14 11:03
수정 아이콘
방송국 주소 클릭하시면 아무것도 안나오고
다음을 시도하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그 밑에 나온 방송국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한빛짱
06/03/14 11:12
수정 아이콘
미셸 위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되는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한도전’코너에 출연해 유재석 등과 만나 대결을 펼친다.
06/03/14 11:20
수정 아이콘
경규본좌 정말 대단하더군요.
You.Sin.Young.
06/03/14 12:00
수정 아이콘
티비를 안 봐서 무슨 말씀이신지 하나도 모름;;
온누리
06/03/14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제일 재밌는 오락 프로그램이라 생각되네요. 방영시간대가 아쉽네요..
온누리
06/03/14 12:2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특집은.. 그 프로 컨셉이 특집 방송 이니까.. 특집으로 만들려고 넣은듯. ^^. 발렌타인데이 특집, 졸업 특집 봄 특집.. 등등..
대항해시대
06/03/15 13:23
수정 아이콘
저두 추천~!!
네버마인
06/03/15 19:38
수정 아이콘
아아, 정말 이거 미치게 재밌더군요. 얼마 전에 이경규 씨 나온 회를 친구랑 봤었는데 거진 울면서 시청했어요.
시청률은 잘 안 나올지 몰라도 저 멤버들이 얼마나 무한도전 코너를 온 몸으로 즐기며 방송하는지 고스란히 느껴지더군요.
저도 이제는 꼭 챙겨 볼 생각입니다. 지금도 하하가 무릎꿇고 온 몸으로 절규하며 내뱉던 말이 생각나 히죽 히죽 웃음이 나네요.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06/03/15 20:02
수정 아이콘
저 프로에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만 나오거든요.
근데 막상 보면 별로 재미가 없어요. 저랑 잘 안 맞나봅니다...
로얄로더
06/03/16 15:36
수정 아이콘
이경규씨 나왔을 때 진짜 대박이었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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