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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1 18:28:17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정신과에서 절대 하지 말라는 행동 네가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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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타임
19/09/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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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자체를 하지말라는건가...
멸천도
19/09/01 18:30
수정 아이콘
[자기방안에서]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않는 문제로]
고민하는걸 하지말라는거 같습니다.
The Special One
19/09/01 19:56
수정 아이콘
특히 밤에
코우사카 호노카
19/09/01 18: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밤에 산책하면서 고민합니다..?
고시원 살때 하도 답답해서 산책하는 취미가 생겼는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는것 같긴합니다.
아즈가브
19/09/01 18:33
수정 아이콘
앞에 3개는 나름 납득가는데 나빠진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 것은 왜 하지 말라는 걸까요?
인과관계를 찾자면 과거를 되새겨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 정신과에서는 그런게 의미 없다는 건가...
우울한구름
19/09/01 18:34
수정 아이콘
유용성과는 별개로 정신건강에 나쁘다는 거겠죠.
cluefake
19/09/01 18:35
수정 아이콘
그때 그러지 않았으면
이거 하지 말라는거죠 어차피 못 바꾸니까.
19/09/01 18:37
수정 아이콘
아마 트라우마 같은 걸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벌어진 일에 대한 과거가 아니라 그 보다 전의 과거 이야기가 아닐지
미카엘
19/09/01 18:50
수정 아이콘
자기 반성을 통해서 개선되는 것보다는 그저 자책과 후회로 점철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얻겠죠.
19/09/01 18:56
수정 아이콘
과거 곱씹을 때마다 증폭되는 스트레스를 이겨낼 멘탈철인 + 그 원인 찾았다고 해서 당장 자신을 바꿀 정도의 의지괴물이 현실적으로 드물기에 그러는 거 아닌가 하는 의견 내봅니다. 방법적으로는 차라리 지금 당장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향의 사고방식이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소주파
19/09/01 19:09
수정 아이콘
이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파고들면서 계속 나쁜 감정을 재생산하고, 그 재생산되는 감정에 절어서 무기력만 학습하게 되죠.
프로그레시브
19/09/02 00:31
수정 아이콘
2222
-안군-
19/09/01 20:43
수정 아이콘
과거를 바꿀수는 없으니까요.
이부분도 좀 재미있는게 전통적인 프로이드식 심리학에서는 현재의 정신적 문제를 유아기 이전의 충족되지 못한 욕망(리비도)에 전가해서, "어차피 난 안될거야..."라는 결론이 나와버리는 문제가 있고,
아들러(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해진...)는 환경이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의 마음가짐에 의해 바꿀수 있다고 했는데, 이게 자칫하다간 "니 인생을 조진건 니가 노오력을 안했기 때문이야"가 돼버리기 때문에...

그 중간 어딘가엔가 답이 있을 것 같아요.
19/09/01 18:34
수정 아이콘
민간인 사찰을 멈춰주세요
피식인
19/09/01 18:36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납득이 가네요.
류수정
19/09/01 18:36
수정 아이콘
새벽에 자기 방 안에서 '난 왜 아까 앞점멸을...'이러면 안된다는거군요.
허저비
19/09/01 18:37
수정 아이콘
어디서 고민해야되요?
블루레인코트
19/09/01 18:37
수정 아이콘
밤낮 바뀌는거 레알
Rorschach
19/09/01 18:42
수정 아이콘
밤낮 바뀐 상태에서 새벽에 혼자 방에서 답이안나오는 문제로 과거를 후회하면서 고민하면 확실히 좋을건 없긴 하겠네요.
19/09/01 18:44
수정 아이콘
본문에 따르면 밤에 일하는 분들은 탈모로 고민하면 안되는 거군요
치킨은진리다
19/09/01 18:47
수정 아이콘
교대근무라 밤낮이 바뀌고, 허리디스크라 집에오면 침대에 누워만 있어 밖에 못나가고, 누워있으니 오만 잡생각이들고, 다리 조금 땡길때 앉지말고 누워서 충분히 쉴걸 하고 과거 곱씹으며 매일 후회하는데 완전히 나네?? 정신과랑 관련은 없지만 딱 들어맞긴 하네요 크크
Synopsis
19/09/01 18:49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본문의 저 4가지는 우울증 환자가 흔히 보이는 “증상”입니다. 다리가 부러졌을 때 아픈건 당연한데 다리가 부러졌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1. 아파하지 말긔! 수준의 말이지요. 하지 말란다고 안할 수 있으면 그게 증상이고 질환이겠습니까? 환자가 아니고 일반인에게 하기 좋은 말이죠.
-안군-
19/09/01 20:45
수정 아이콘
환자라면.. 일단 약먹고 진정하고, 저런건 좀 피해... 가 되겠죠? 크크크...
꿀꿀꾸잉
19/09/01 18:51
수정 아이콘
아싸 빙고!
이혜리
19/09/01 18:57
수정 아이콘
3번과 4번이 해결되면 2번은 자연치유 수준이 됩니다.
19/09/01 19:00
수정 아이콘
4번! 매일밤 잠들기전..
19/09/01 19:05
수정 아이콘
그럼 4번은 미래에서 찾겠습니다!
앞으로 더 안좋아질거야.....
남광주보라
19/09/01 19:18
수정 아이콘
아오...클났다
-안군-
19/09/01 19:40
수정 아이콘
우울증, 망상증, 조현병이 다 저기서 시작하거든요. 환자 얘기입니다 환자.
근데, 왜 난 아싸에게 하는 충고같지...;;
김성수
19/09/01 19:47
수정 아이콘
1번 2번은 심하고 3번은 애매하네요. 답이 나오는 문제만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요. 4번은 아예 없습니다. 있어도 거진 빈 말로 할 것 같고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간혹 누군가 제 정신적 문제를 상담해주면 편안하고 괜찮은 낙일 것 같다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안군-
19/09/01 20:37
수정 아이콘
주변에 심리학과 출신 친구가 있으면 밥 사주고 싸게(...) 심리상담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흐흐...
김성수
19/09/01 20:49
수정 아이콘
왠지 병원이나 기관 가면 민폐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친구가 있으면 부탁해볼 만하겠네요. 지만 심리학과 출신이고 뭐고 친구 자체가 없잖아 ㅠㅠ 그래도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군-
19/09/01 20:52
수정 아이콘
민폐긴요~ 어차피 그분들도 김성수님 때문에 돈 벌게 돼서 윈윈이죠. 괜히 부담갖지 마시고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신과에서 진단 받아보시고 경증이다 싶으면 그냥 진료비만 내고 끝이고, 좀 심하다 싶으면 약타먹고.. 뭐 그러면 됩니다.
요즘은 정신과 진료도 의료보험 돼서 진료비도 얼마 안합니다.
김성수
19/09/01 20:57
수정 아이콘
하긴 정말 멀쩡한데도 찾는 사람이면 역설적으로 그건 그대로 갈만한 당위가 있는 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이 생길 때 가볍게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흐흐
그러지말자
19/09/01 19:50
수정 아이콘
집이 최고여!
19/09/01 20:18
수정 아이콘
밤이 가지는 마력이 있긴함...
19/09/01 20:40
수정 아이콘
저게 자가조절 안되서 병원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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