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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8 19:20:08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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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화를 내는 사람과 안내는 사람의 차이




이런건 케바케긴 한데 저는 화를 안 내고 기대를 안 하는 타입이긴 합니다.
굳이 일일이 화내면서 감정 소모 하기도 귀찮고..사람은 안 변한다는 주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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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밀전사
19/09/08 19:22
수정 아이콘
어 저거 딱 나인데
조말론
19/09/08 19:23
수정 아이콘
사람과 상황에 따라
잠만보
19/09/08 19: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화내지 않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죠

냉정함 수치가 높아서 웃으면서 비수로 찌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19/09/08 19:27
수정 아이콘
나이 들수록 그렇게 변해가지 않나요?
WhenyouinRome...
19/09/08 19:2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선까지는 말로하다 뚜껑열리면 안봅니다. 개인적인 관심은 싹 접고 공적으로만 대해요..
19/09/08 19:29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람은 변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제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라고도 생각하고요
잠만보
19/09/08 1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성은 거의 안변하는것 같고 표면으로 보이는 행실은

사회생활을 위한 가면 및 본인보신주의 쪽으로는 잘 변하는거 같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네요
19/09/08 19:29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는 이거 어느정도 맞는 얘기 같긴 합니다.
루트에리노
19/09/08 19:29
수정 아이콘
가까운 사람한테는 화내고 먼 사람한텐 안내죠
스토너 선샤인
19/09/08 19:30
수정 아이콘
딱 나네요 아니다 싶으면 3초내로 손절합니다 그게 누구든 간에
허허실실
19/09/08 19:30
수정 아이콘
화가 나는 거랑 화를 내는 건 또 다른 층위의 문제죠.
바보왕
19/09/08 19:35
수정 아이콘
저 말이 사실이라면 화 안 낸다고 어디 가서 자랑할 일만도 아닐수 있겠는데요.
바보왕
19/09/08 19:36
수정 아이콘
이해심을 통해서 화를 덜 내는 사람이 되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슴니다. 그렇게 되곤 싶은데 소갈머리 레벨이 좀 딸리네요.
19/09/08 19: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화 내고 안내고가 자랑하고말고가 아닌거같아요. 화내야될때는 화내야되기도하고
19/09/08 19:35
수정 아이콘
친한 사람 아니면 감정소모는 피곤하죠.
야부리 나코
19/09/08 19:36
수정 아이콘
동생한테는 화 엄청 냅니다..
근데 안 변해요 ㅠㅠ..
다른 사람한테는 화 안 내고 차단 누릅니다
19/09/08 19:37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트롤 욕설러를 상대하느니 /mute가 편하죠.
일면식
19/09/08 19:41
수정 아이콘
좀더 정확히 말하면 타인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화내게 되는거죠. 바램의 일종이라 봅니다
허저비
19/09/08 19:42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는 뒤로 비웃건 포기하건 그냥 아무말 안하면 자기가 이겼으니 그래도 된다 생각하고 계속 그대로 시키니까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억텐으로라도 화를 내줘야 됩니다. 소위 호구잡히기 싫으면요.
트와이스정연
19/09/08 19:45
수정 아이콘
서비스 직종에서 불친절하게 대하는 사람한테 보이는 태도,
게임에서 키배가 벌어졌을때도 얼추 적용가능한 논리죠...
MissNothing
19/09/08 19:49
수정 아이콘
내가 아니라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서 바뀌죠
화내서 바뀔사람이면 화내고 아니면 말죠 크크
바카스
19/09/08 19:54
수정 아이콘
백종원은 어디쪽인지 확실히 알겠네요.
콩사탕
19/09/08 20: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기도 개인화가 있죠.
초짜장
19/09/08 20:08
수정 아이콘
사람과 상황에 따라.
19/09/08 20:09
수정 아이콘
이건 화내는 사람을 너무 미화하는 말인 것 같네요. 화내지 않아도 될 일에 화내고, 그냥 넘어가도 아무 상관없는 일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런 사람을 "진상"이라고 하죠. 화가 많은 직장 상사, 클라이언트들은 그 자체로 피곤한 존재들입니다.
SCV아인트호벤
19/09/08 20:09
수정 아이콘
저는 화내고 포기하는데...
유자농원
19/09/08 20:11
수정 아이콘
되게 뭐 보편화하네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단순하게 되겠어요
바뀌는사람이있고 안바뀌는사람이있고
바꿔보고싶어서 화내는사람이있고 그냥 자기 스트레스에 내는 사람이 있고 다른타입도 있을거고
화 안내는 사람도 각각의 이유나 성향이 있는 거고
라울리스타
19/09/08 20:2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냥 전형적인 인터넷 유머글이라고 봅니다...

화 안내는 사람도 포기해서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았는 데 화내는 게 효율적인 해결책이 아니라서 안내는 사람도 있고...다양하죠.
The)UnderTaker
19/09/08 20:14
수정 아이콘
그냥 화나는 포인트가 다르건데요
-안군-
19/09/08 20:14
수정 아이콘
간혹가다 화가 나면 오히려 톤이 차분해지면서 흥분하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더 무서운 사람들인건 맞긴 하더군요.
회색사과
19/09/08 20:15
수정 아이콘
화내는 사람이 둘 있죠.

1. 화내서 상대를 바꾸고 싶은 사람 - 이건 좋게 말하면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2. 화내서 우위를 점하고 이득을 보고 싶은 사람.
이혜리
19/09/08 20:3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좀 달라요.
화가 잘 안나는 타입이라고 해야하나??
좀 심할 정도로 건드려도 화가 안나요.
대신 그러다보니 제가 선을 넘었다는 것도 잘 못 느낄 때가 종종있어요.
대체 이게 왜 화가나는건지 이해 못하는데 상대방은 화가 나있음.
김티모
19/09/08 21:04
수정 아이콘
(대충 박지성 이것저것 지시하다 한숨쉬는 짤)
고물장수
19/09/08 21:36
수정 아이콘
타인을 내 잣대로 평가하고 맞추려 드느냐 여부인 것이지요.
헤나투
19/09/08 22:14
수정 아이콘
다들 그렇게 좋은뜻으로 화낼리가요 크크.
세상에는 개또라이도 많습니다.
다람쥐룰루
19/09/08 22:17
수정 아이콘
점점 화 안내는 방향으로 바뀌는데요
그러다가도 가끔 욱해서 화내는경우는 있긴 합니다 크크크
19/09/08 22:43
수정 아이콘
진상 바이럴이네
치토스
19/09/08 23:03
수정 아이콘
저는 최소 제가 좋아하고 평생 함께 하고 싶은 가족,여친,지인들에겐 끝까지 설득하고 말합니다 바뀔때까지, 근데 안바뀌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것 같아요 물론 제 자신도 포함해서
코코리
19/09/09 06:03
수정 아이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화풀이로 화내는 사람들 같은 경우를 안넣고 하는 이야기 같네요.
개인적으로 사람이 안바뀐다기 보다는 사람을 바꾸는데 드는 노력과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쪽이라고 생각해서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만 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 조절이 잘 안되었는데, 갈수록 잘되어가는... 나이 먹는다는 걸 느낍니다. 크크크
세츠나
19/09/09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화내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이긴 한데 좀 계열이 다른 것 같음...
서지훈'카리스
19/09/09 15:53
수정 아이콘
화내는 건 자기가 열받아서 내는거죠.
화낸다고 뭐가 바뀌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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