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14 11:12:15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청와대가 또?
유승민 “지뢰폭발 다음날 고위급 회담 제안, 정신나간 짓 아니냐”
http://www.vop.co.kr/A00000921830.html

세월호와 메르스에 이어서 또 다시 대통령과 청와대의 무능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국방장관은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이 가는 정전 위반 사항을 대통령과 대면보고도 없었다고 하며 그나마 그 보고시기도 처음에는 4일이라고 했다가 청와대에서 버럭하니 다시 5일이라고 정정하는 희대의 코미디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군 입장은 4일날 도발이 있은 후 그날 바로 북한 소행이 높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통일부는 북한에 대화 제의를 했고 국방부와 통일부과 전혀 소통이 안되는 속칭 "정신나간 짓"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무려 사고가 난지 4일후에 열리는 뒷북중에 뒷북을 시전하게 됩니다. 이게 논란이 되니 국방부는 5일날 보고를 했다고 말 바꾸기를 시전합니다. 아니 4일날 이미 북한소행으로 강하게 의심이 된다고 판단해놓고 이런 중대한 일을 하루 지나서 다음날 보고한다고요?

대통령,청와대,국방부,통일부등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부서들이 서로 따로 놀며 전혀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특히 최종 결정을 하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책임을 제가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특A급 안보 사항을 언제 보고 받았는지 조차 제대로 밝힐수 없는 이 지경에 이번 역시 국방장관과 대통령의 대면 보고 없이 NSC등 몇 단계를 거쳐서 대통령에게 보고가 올라갔다는데 전쟁나도 이럴건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뒷북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들것입니다. 바로 세월호와 메르스의 그것을 떠올릴 것인데 거의 판박이처럼 바뀐 것 없이 청와대는 그대로 해오고 있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8888&sn1=on&divpage=12&sn=on&keyword=%EB%A7%88%EB%B9%A0%EC%9D%B4

저는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저런 리더쉽을 버리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 [골든타임]이 존재하지 않을거라 했는데 이번 사건도 역시나 허둥지둥 뒷북치는 대응을 보면서 아쉽게도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져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할때까지 다른 사건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수 밖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4 11:14
수정 아이콘
무능한 사람인걸 뻔히 알고도 뽑아줬는데요 뭘 크크
다리기
15/08/14 11:20
수정 아이콘
이게 안보를 가장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뭐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겠지만요..
Korea_Republic
15/08/14 14:32
수정 아이콘
현재 야당이 집권한 정부라면 이거보다 더 못했을거라고 생각하겠죠
DarkSide
15/08/14 11:21
수정 아이콘
이번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컨트럴 타워가 부재 중인 무정부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마 ....
최강한화
15/08/14 11:27
수정 아이콘
서로 연락하고 논의할 연락망도 없는거 아닌가요? 특히나 안보는 유기적인 관계와 동일한 대응이 필요한데 그런 관계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거 같습니다.
아니 보안따위 버리고 카톡으로 대화를 해도 이거보다는 100배 나을겁니다.

야당에서 대통령 나와서 이랬으면 서울광장에서 돌팔매질 당했을겁니다-_-;
마빠이
15/08/14 11:32
수정 아이콘
소통이 안되는 건 이걸 봐도 알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6월1일 오전 6시30분 배포"라고 명시한 보도자료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3명이 추가되어 1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도 오전 9시 당 최고위 회의에서 "환자는18명"이라 발언했습니다.
그런대 그날 오전 10시에 박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은
[“지난 5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가장 소통을 많이하고 최신의 정보를 가져야 할 대통령과 청와대는 혼자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

본문 메르스 사태때의 글인데 정말 카톡보다도 못한 소통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거짓이 아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15/08/14 11:30
수정 아이콘
안보안보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민주당 깔때만 시끄럽지, 새누리당이 안보 실종시켜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침바람
15/08/14 13:2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정치를 스포츠처럼 생각하고 지원하는 당이 하는 일은 무조건 지원 혹은 침묵
Sydney_Coleman
15/08/14 17:10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
더해서 면전에서 굳이 들춰내면 그게 다 야당탓이라고 그러죠. 그런데 그런 분들 중 다수는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을 겁니다.;
아리마스
15/08/14 11:35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 게.. 수뇌부가 저 정도 수준이라고 해도 부하들은 나름 빠릇 빠릇하니까, 전시상황에서는 군대가 그래도 제일 안전합니까 ?
아니면 분명히 병사를 방패막이로 몰고 도망칠 생각만 하는 위인들이라 더 위험하다고 봐야합니까 ?
마빠이
15/08/14 11:43
수정 아이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8/12/20150812005571.html?OutUrl=naver

후자일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이는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5/08/14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로 보네요.
제가 군생활 하던 10년 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수뇌부의 비리와 부도덕성이 극에 달하고 참모총장급부터 시작해서 방산비리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는 상태에서 부하들이 과연 뭘 믿고 따를지...
연평도 포격 이상의 국지전이라도 발발하면 정말 난리가 나겠어요.
뻔히 통제 가능한 질병 따위도 못 막아서 우왕좌왕하는데 참..
최강한화
15/08/14 11:53
수정 아이콘
북한이 연평도 포격 이상 국지도발 하고 나서 피해복구는 없고, 사상자(부상자)대우는 국민성금으로 그리고 최종결론은 "야당잘못"으로 귀결될껍니다.

요즘 보면 정말 우리가 믿어야할 고위직들이 하는 행태는 일개 인턴사원들이 하는거만도 못한거 같습니다.
인턴사원은 책임소재라도 없지 고위직들은 잘못하면 여러사람 피해보는데 정신 놓고 이러는거 보니 어이가 가출할 거 같습니다.
내일은
15/08/14 14:25
수정 아이콘
멍청한 상관은 똑똑한 부하들 싫어합니다.
관료 사회 같은 경우는 멍청한 상관이 있어도 똑똑한 부하가 계속 뽑히고 그러는 경우가 있지만
청와대 같은 임시 조직은 똑똑한 사람이 애초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군대 같은 경우는 관료제 사회라 똑똑한 부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아무리 똑똑한 부하가 10만이 있어도 멍청한 상관 1명이 몰살시킬 수 있는게 군대입니다. 무다구치 렌야 같은 상관이 있다면 그 밑에 한신이 백만이 있어도 백전백패죠.
Korea_Republic
15/08/14 14:35
수정 아이콘
10.26, 12.12 당시 관료들이 대부분 무능하고 멍청했기에 우왕좌왕 했었고 잔머리 잘굴리던 전두환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대권을 쥐어갔죠. 그런 사람들을 누가 임명했을까요?
주먹쥐고휘둘러
15/08/14 16:51
수정 아이콘
누구긴 누굽니까 박저.... 읍읍읍
어강됴리
15/08/14 11:38
수정 아이콘
이거 전쟁이라도 나면 나라를 통으로 갖다 바치겠네요
15/08/14 11:38
수정 아이콘
구멍가게 수준의 조직 구성인 것 같아요 (...)
15/08/14 11:41
수정 아이콘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대체 제대로 돌아가는 게 뭐가 있는지.

이 따위로 일처리 해 놓고, 14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해줬으니 지지율 올라가겠지 뭐 이딴 생각하고 있으려나요. 퉷.
그러지말자
15/08/14 11:41
수정 아이콘
아랫사람을 머슴취급하지만, 실상 머슴에게 기대하는 일은 장작패기, 마당쓸기, 4군 6진 개척, 대동법 적용을 위한 세부수행수계획 수립 및 추진이죠.
15/08/14 11:43
수정 아이콘
이게 보수정권이죠. 북한이 쳐들어오면 그냥 다 전멸할 듯한 보수정권의 실체 -_-
자르반29세,무직
15/08/14 11:44
수정 아이콘
지지자 : 안보는 1번! (* 실제로 한 말)
DarkSide
15/08/14 11:46
수정 아이콘
국방과 안보는 역시 무조건 한나라당 - 새누리당이죠. 새누리당 필수 승리 공식 2가지가 "경제 성장" & "국가 안보" (대북관 - 종북 좌파 빨갱이)
아리마스
15/08/14 11:48
수정 아이콘
노무현 때 국방비에 너무 예산을 낭비한다고 침 튀기던 아재가 떠오릅니다.
ArcanumToss
15/08/14 11:45
수정 아이콘
서면보고 : 대통령이 서류를 제때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큼. 당시에 보고 자체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큼.
대면보고 : 대통령이 보고를 명확히 받음.

이런 사안은 대면보고를 해야 할 사안일텐데...
15/08/14 11:49
수정 아이콘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 대면 보고를 하지 않는거겠죠... 아래서 일하는 사람은 분명히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 했지만

대통령은 안읽었다고 하면 땡이거든요..

이런 훌륭(?)한 대통령의 역할을 보았나!!!!!!
15/08/14 11:50
수정 아이콘
짐작이지만 박통은 본인을 대통령이 아닌 왕으로 인식하고 있는거 아닌지 싶네요
아버지의 영향인지 몰라도...보고 있자면 꼭
내가 이런거 까지 챙겨야대? 알아서 못 해?
뭐 이런 마인드 처럼 느껴진달까요
영원한초보
15/08/14 14:2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자 또한 박근혜를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티슈
15/08/14 11:51
수정 아이콘
밑에 사람 입장에선 대면보고 생각 못할리 없지 않나요? 청와대에 복면이랑 목소리변조기계라도 놔줘야 대면보고를 받으시려나..
나의규칙
15/08/14 11:55
수정 아이콘
그 옛날 간신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왕을 보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나 싶습니다.
15/08/14 11:55
수정 아이콘
안보 중요시하시는 자칭애국보수분들 이럴땐 다들 뭐하나 모르겠어요.
엘케인82
15/08/14 11:59
수정 아이콘
어떤 소스로 국민을 기만하고 겁을 줄건지 연구하고 있을겁니다
공허진
15/08/14 12:16
수정 아이콘
그 아재들은 입금되야 움직이시는 분들이라...
엘케인82
15/08/14 11:57
수정 아이콘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정부들의 징크스는 전쟁에서 지면 아주 맛깔나게 크게 진다는거죠.
새누리 정권도 크게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이카루스테란
15/08/14 11:57
수정 아이콘
Long live the Queen!
소독용 에탄올
15/08/14 14:36
수정 아이콘
God save the Queen....
焰星緋帝
15/08/14 11:57
수정 아이콘
대통령 휴가 땐 나라가 참 조용했던 것 같은데...
피지알중재위원장
15/08/14 12: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뭐 민주적이고 국민들과 소통을 잘하고 이런건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자기 조직만큼은 확실히 장악해서 잡소리 안나고 빠릿빠릿하게 일할줄 알았더니 이게 무슨...
15/08/14 12:17
수정 아이콘
역시 갓근혜....
15/08/14 12:17
수정 아이콘
또 (X) -> 당연히 (O)
공허진
15/08/14 12:20
수정 아이콘
대통령에게 왜 보고하나요? 문꼬리 삼내시가 운영하는 삼내시 직계제 아니었나요?
15/08/14 12:30
수정 아이콘
국민아! 또 속냐!!
스트로
15/08/14 12:30
수정 아이콘
안보를 입으로만 실천하다 전쟁나니 날쌔게 도망치신 국부 이승만 가카의 전례를 본따...
질럿퍼레이드
15/08/14 12:34
수정 아이콘
카톡 단체방이라도 하나 만들던가..........
15/08/14 16:30
수정 아이콘
대통령님이 퇴장하셨습니다
유리한
15/08/14 12:37
수정 아이콘
이번 지뢰사건도 야당탓으로 결론을..
아하스페르츠
15/08/14 12:43
수정 아이콘
국군 "통수" 권자
15/08/14 12:46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에서도 정권교체 안 될 확률이 높은데 대한민국은 이미 국운이 다 한 듯 하네요.
DarkSide
15/08/14 12:59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는 잘 할 겁니다.
15/08/14 13:47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김무성이는 잘할끼다." 엄청 밀다가 요즘 안합니다. 크크
Helix Fossil
15/08/14 12: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됐어도 똑같혀~, 무성이는 다를거여"
엘지의 심장
15/08/14 13:26
수정 아이콘
김정은이라면 박근혜가 대통령일때 남침 하는게 최적기일듯 하네요..진짜 뭔 일 날까 무섭네요
소독용 에탄올
15/08/14 14:39
수정 아이콘
상대적 최적기 일수야 있지만, 절대적으로는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이 아니라...
김정은+집권집단 양반들이 '정말' 미쳐버린다면 모를까, 남침해서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내다버릴 이유가 없죠.
Korea_Republic
15/08/14 15:00
수정 아이콘
남침 자체가 파멸이라는걸 잘 아는데 과연 그럴까요?
절름발이이리
15/08/14 16:25
수정 아이콘
동네중딩이 프로 격투선수 배탈났을 때 이길 수 있는 적기랍시고 덤비는 꼴이죠.
15/08/14 17:44
수정 아이콘
동네 중딩이 수류탄가지고 있는 상태라 프로 격투선수를 잠시 때리는건 가능합니다. 수류탄(핵) 믿고 연평도 포격 도발 수준의 도발은 얼마든지 할 가능성이 있죠. 보복으로 나 때리면 수류탄 터트리겠다고 하는 동네 중딩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14 17:59
수정 아이콘
별 의미가 없는 얘기입니다. 그 무기는 비대칭 전력이기 때문에, 박근혜 정권이냐 다른 정권이냐와 관계가 없는 효력이 있거든요.
그리고 수류탄은 프로 격투선수를 살상하기에 충분하지만, 북한의 핵이 남한에 발사되어도 전쟁 자체에서 남한이 지지는 않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치사량은 안되지만 신체 한두군데를 망가뜨릴 수 있는 염산통을 들고 있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지요.
류세라
15/08/14 13:4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뽑은 사람들은 이럴줄 알고 뽑았죠.
스웨트
15/08/14 15:02
수정 아이콘
이정도 일줄은 몰랐을겁니다.. 하지만 이상황에서 야당때문이야 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킬뿐
솔로10년차
15/08/14 17:52
수정 아이콘
이럴 줄 모를 거고, 지지자들 중 상당수는 지금 이러는 것도 모를 겁니다.
Arya Stark
15/08/14 19:0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민주사회에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자리에

기본적 자질이 안되는 사람이 앉은 거라 생각보다 못할 줄을 알았지만 상상이상으로 못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아픈미사일만큼
15/08/14 19:55
수정 아이콘
좀 많이 떨어지거라고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다 떨어진 무능력 그자체죠

그냥 일년에 2-3억 옷값만 쓰고 가만히 앉아계셨으면 하는 조그만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花樣年華
15/08/14 14:02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계속 이럴건데요 뭐;;;
15/08/14 15:08
수정 아이콘
다 야당이 돈 줘서 그랬다고 할 겁니다.
15/08/14 15:19
수정 아이콘
야당이 잘못했네요
왕삼구
15/08/14 16:26
수정 아이콘
아군 지뢰랑 북한 지뢰랑 폭발력 차이가 커서 부상정도를 보고 바로 아군 지뢰는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고 또 당시 사고 지역이 절대로 빗물에 지뢰같은 것이 떠내려 올 지형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뻔히 북한 소행이죠. 그런데 그뒤 대응이 너무 안일하고 이상했죠.
문재인
15/08/14 16:51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를거야 하고 새누리 지지하실 분들 생각 다시해보시길 바랄 뿐입니다.
부패와 무능은 한세트라 기대하면 안됩니다.
정치하는 양반들이 나라 빠릿하게 돌아가는 것엔 별 관심없어 보이네요.
Sydney_Coleman
15/08/14 17:14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또!

아니 무슨, 일을 안하면 얼마나 안하려고 이런 것까지도 대면보고가 금지된 것 마냥 보고체계가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력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게 현 대통령 인생의 모토고 뭐 그런 건가..
15/08/14 17:46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들어와서 도대체 뭘 잘했는지 궁금해지는 수준이네요.
이명박이야 사대강 등으로 까일 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박근혜는 정말 심하네요.
치토스
15/08/14 21:30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뭐 이러니 저러니 헛짓거리 많이 했어도 자기가 뭘 하는줄은 알고 자기 능력으로 밀어붙이는 깜냥이라도 되는데,
박근혜는 그냥 청와대 허수아비죠. 무능력의 극치.
Jedi Woon
15/08/14 18:18
수정 아이콘
안보는 팔아먹는 용도지 지키는 용도가 아니네요.
국부처럼 다리끊어 놓고 도망가는거 아닐까 겁나네요....
15/08/14 18:2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북한은 "우리가 안그랬음!" 하고 있죠. 이제 청와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봅시다.
그리고 제발... 천안함때처럼 말도 안되는 음모론 같은거 안 나왔으면 하고요. ㅠㅠ
Otherwise
15/08/14 18:30
수정 아이콘
이제 나오는 말 김무성이는 잘 할거야
치킨과맥너겟
15/08/14 18: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보는 1번이죠
Korea_Republic
15/08/14 19:2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골수지지자인 제 대학 선배 한분도 (아버님이 예비역 투스타) 지금 그분을 엄청 디스하더군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최악이라면서...... 그분의 아버님의 대한 평가도 경제를 발전시킨건 잘했으나 너무 오래해먹었다...
글투성이
15/08/15 0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지해주니까요. 더 잘할 필요따위 없죠. 못해도 지지한다면 못하는 쪽이 효율상 더 낫습니다. 잘하려면 피곤해요. 잘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이기면 그만입니다. 너무 잘알아서 문제라면 문제겠죠.
달팽이걸음처럼
15/08/15 00:49
수정 아이콘
확성기틀어 선전하고 삐라 뿌리는 걸로 정신승리하신 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54 [일반] 천연두 바이러스 [6] 모모스20139898 16/06/15 9898 17
65264 [일반]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 [11] 모모스201312219 16/05/19 12219 12
64765 [일반] 기생충 이야기 [5] 모모스20137899 16/04/22 7899 9
64209 [일반] [진상] 여행사 진상 TOP 7 [43] 으르르컹컹12361 16/03/22 12361 8
63443 [일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로 복귀했네요. [195] 에버그린19099 16/02/06 19099 15
63407 [일반] 메르스 공무원 파면·해임 중징계 정당한가 [47] 일각여삼추8950 16/02/03 8950 8
63398 [일반] 어머니가 야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44] 로빈14665 16/02/03 14665 85
63127 [일반] [잡설] 인류 정신의 진보에 대한 회의 [111] ohmylove6170 16/01/16 6170 2
63106 [일반] 메르스 사태의 뒷처리 [10] Cogito4269 16/01/14 4269 0
62875 [일반] 2016년을 맞이하여 2015년에 있었던 일들 [27] 에버그린7787 16/01/01 7787 22
62724 [일반] 메갈리아의 기호성 : vagina dentata [288] 프뤼륑뤼륑13006 15/12/23 13006 2
62216 [일반] 카카오 2015 올해의 검색어 발표 [24] 앙토니 마샬10248 15/11/26 10248 0
62143 [일반] 박근혜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뉴욕타임즈 사설 by 편집부 [87] 페마나도15594 15/11/22 15594 67
61771 [일반] 박근혜 집권 이후 지금까지의 국내정치 이슈들.txt [165] aurelius11599 15/10/31 11599 10
61708 [일반] 박근혜 국회 시정 연설 전문 [123] 사딸라12044 15/10/27 12044 3
61455 [일반] 메르스 음성 판정 받았던 80번 환자. 다시 양성 확정 [12] The xian7786 15/10/12 7786 0
61256 [일반] 꿈, 그리고 꿈해몽 [7] 서쪽으로 gogo~3382 15/09/30 3382 1
61029 [일반] [1][우왕]도서정가제.. 살려주세요.. (책 가격은 왜 안 내려가는가?) [112] 스테비아156341 15/09/19 156341 73
60951 [일반] 메갈리아(메르스 갤러리)의 미러링 부작용 [355] 아우투세틱16208 15/09/16 16208 10
60709 [일반] 김무성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111] 어강됴리11095 15/09/02 11095 16
60555 [일반]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가 인하된다고 합니다. [25] 비싼치킨6643 15/08/26 6643 3
60463 [일반] 잠잠해진 줄 알았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온 거 같습니다 [12] Vibe8614 15/08/21 8614 0
60360 [일반] 청와대가 또? [77] 마빠이13052 15/08/14 13052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