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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6 00:49
욕은 거슬리지만 참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군요...잘 읽히고..
교양교재도 이렇게 써져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잘 믿어지지가 않는 이 현실;;;;;;;;;
05/12/16 00:56
근데 이거 이전에 자게인가 유게인가 올라왔던 글 아닌가요? 다른 건 몰라도 표현이 좋지 않다고 말 나왔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다른 곳에서 본 것을 착각하는 건가? ㅡ.ㅡ;;)
05/12/16 01:18
알기 쉽기는 한데............
오늘의 사태가 터졌으니 이런 말이 나온거지 만약 오늘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가 진짜였다...라는 속보가 나왔더라도 이런 글이 판칠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그렇다고 황우석박사님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사건이 해결될 끝까지 지켜본 후에 잘잘못을 가리는게 좋을듯 생각됩니다 진짜로 황박사님 사건이 진짜라는 결론이 나오는날 바로 버로우 들어가실분입니다ㅡㅡ;; 황박사님의 말씀이 사실이길 바랄뿐이죠...
05/12/16 01:26
쏙11111 님...
윗글 여기 올라온건 오늘이지만 전 1주일전에 이미 본 글인데요. -_-; 즉 예전에 의혹이 불거질때 이미 쓰여진 글이란 거죠.
05/12/16 01:27
쏙11111//이 글은 속보가 나와서 올라온 글이 아닙니다. 이미 디씨에서는 논문이 조작이 아니냐는 얘기가 피다수첩 논란 이후 꾸준히 제기 되었고, 그 과정에서 검증의 당위성을 얘기한 글입니다. 즉, 사실이 밝혀지니까 쓴 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05/12/16 01:29
이거보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드리자면 복제방식에서의 차이인데..
황우석박사가 유명하게 된 계기중하나가 인간의 체세포는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외국유명 박사가 확정적으로 발표했는데..황우석박사팀에서 새로운방법으로 복제를 했죠. 그전엔 난자에 바늘을넣어서 빼내는 방법을 써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것을 황우석팀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짜내는 방법으로 성공을 거두죠. 이글쓰신분은 이 성공을 너무 하찮게보시는데 업적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문제는 성공률이죠. 언젠간 극복을하겠지만 황우석교수팀에서 사기친건 성공률사기였다고 보시면됩니다.
05/12/16 01:33
2005년 논문의 핵심은 성공률이다. 그런데 성공률을 사기쳤다. 그러므로 논문은 사기를 쳤다.
이게 윗 글의 요지인 것 아닌가요? 이번 논란의 핵심이구요.
05/12/16 02:43
네~ 어쨌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틀린 얘긴 아니란 거죠?
그 논문 전체를 뻥~친게 아니구.. 성공률.. 그 실험의 성공률을 뻥친거라고 할 수 있네요..?
05/12/16 04:32
결국 성공률이 의미하는 것은 '얘 팔아먹을 수 있다 없다'의 지표입니다. 11개 중에서 최소 8개 이상은 진짜여야... 그래도 할 말이 생긴달까요.
05/12/16 05:00
문근영//
이 논문의 특성상 '성공률 = 이 논문전체의 의의' 라는 것 같은데요. 따라서 성공률을 뻥친거면 이 논문 전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05/12/16 11:10
성공했다고 해도...이글을 보면 확실히 성공률 자체가 중요한 것 같은데...
성공했는지 안했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그 성공률이 논문의 그것과 다르다면 우리나라 과학계는 확실히 큰타격일듯...
05/12/16 13:04
애초에 2004년 논문에 비해서 2005년 논문의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상승 시킨것인데 그 성공률 자체를 조작했다는건 이미 논문으로서 가치가 없어진것이겠죠
05/12/16 20:54
dc에 있던것을 hufslife로 어떤분이 퍼오셨고 hufslife있는것을 제가 pgr로 퍼온것 입니다. 그리고 어제의 발표와 오늘의 발표는 포함되기 전의 상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05/12/17 17:23
언론의 책임과 의무 부분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과학적 관점의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정리가 잘되어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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