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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6 00:30:21
Name selfyun
Subject [유머] 황우석 교수 사태 정리 -dc펌
아직도 뭘 잘 몰르고 바락바락 우기는 애들이 있는데, 횽아가 그런 애들을 위해 대딩 이상 버전으로 설명해주마. 대딩이하는 들어도 뭔 소리인지 모를테니 닥치고 있고.

황교수가 2004년도에 발표한 논문, 열라 괜찮은 거야. 조또 어렵게 설명해보자면,
[나 배아줄기 세포 만들었3. 잘났지?]
이게 왜 괜찮은거냐 하면, 만드는 이론은 다 알고 있어, 근데 만들기 힘들었거덩. 왜? 딴나라에는 난자가 없구, 포크로 밥먹느라 젓가락질을 못하거덩.

그러니까 외국 반응은 이거야.
[닥치3. 난자만 몇백개 있음 만드는 건 우리도 할 수 있음. 실용화하기 힘드니까 그런거지]
야들은 그래서 찜찜한 배아줄기 보다는 성체줄기를 연구해. 그게 현재로서는 더 실용적이거덩.

만약 배아줄기 실용화가 가능하다면 이건 돈이 짭짤하게 될 수도 있어.정확히 말하자면 실용화기술쪽이 돈이되는거지 황교수가 한 복제기술은 돈이 안돼. 황교수도 이걸 알거덩. 그래서 돈되게 만들자는게 줄기허브타령이야. 울나라가 난자대주고 복제해줄테니, 니들은 이거 사서 써. 물론 그럴라면 센터 세워야 하니까 돈들 좀 내고. 국가랑 황교수는 돈이랑 명예도 좀 벌고.

요런 시나리오다보니, 배아줄기 실용화가 관건인기라.
그래서 황교수가 2005년도에 또 발표해. 이것도 졸라 거창해. 넘 거창해서 두줄로 밖에 못줄여.
[조또, 그래서 이번엔 성공률 5%까지 했냈다. 환자맞춤도 되니까 이제 실용화가능할 수 있다. 부럽지?]
그렁께 싸이언스는 어차피 2004년도 것도 있겠다, 별 의심않고 실어줘. 아니, 야들은 원래 별로 의심도 안해. 왜? 과학자는 정직한 거니까.

전에는 생까던 외국도 이게 사실이면 졸라 대단한 걸 알거든. 왜? 실용화가능성이 핵심이니까. 그제야 관심들을 보여.
여기서 잠깐, 논문 보는 외국학자들 눈은 호구냐는 소리 있는데, 갸들도 별로 의심안해. 당연히 정직할거라고 생각하니까. 게다가 틀린게 아니라 맞도록 조작해놓은 거니 그걸 왜 의심해. 지금 의혹은 너무나 정확히 맞는 바람에 들통난거니까. 80점 정도 맞아야 정상인 시험인데 100점 나오면 컨닝 의심안할 수 있어?

어쨌건 간에 졸라 여까지는 행복시나리오로 흘러온 것 같아.

그러다 PD수첩 애들이, 제보든 뭐든 증거를 하나 잡았어. 갸들이 얼마나 악착같은 애들인지는 알지? 확실하지 않으면 잘 안움직이는 것도 인정하지?
여하튼 PD수첩애들이 빙X같아서 자책골 넣어버려지만.

처음 의혹은 졸라 간단한 거였어.
2005 논문의 핵심은 성공률이야. 성공여부가 아니라. 1개 만드는 건 의미없다. 5%이상이 되었으니 의미있다. 이게 이 논문의 핵심이라구.
근데 의혹은 성공한 게 11개가 아닐 수도 있대. 앞의 문장이랑 연결시켜 생각해봐. 갯수(성공률)이 문제인데 그 갯수가 안맞는대잖아. 이거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졸라 중요한 거야. 성공률이 낮다면 이 논문이 말짱 황되고 줄기허브고 뭐고 그냥 날리는 거라구.

이거 증명하는 거 열라 쉬워. 그냥 복제 된거랑 원본이랑 들고 가서 DNA일치여부만 확인하면 돼. 11개 다 해봐도 좋지만, 뭐.. 1개라도 맞으면 맞겠지.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이게 어려운 작업이면 유전자친자확인은 다 말짱 뻥이게?

황교수측이 상식적이라면,
[아 시퀴, 좇도 모르는게 깝죽대네. 옛다, 가져가서 니 좇대로 굴려봐라. 대신 맞으면 넌 반 뒤지는 줄 알어.]
이래야 되고, 또 설령 틀리게 나왔다면,
[아나, 좇만한게, 일루 와바. 이건 이러쿵 저러쿵, 쓰바 건넌말 삼돌이 형님께 심판 봐달래자. 누구 좇이 큰가.]
이런게 올바른 반응이지.

헌데 쥐새퀴 세포가 어떠네, 인간 세포가 어떠네, 트리졸이 어떠네 한편으로는 줄기세포가 망가지네 어쩌네, 자존심이네 계속 뺑끼를 까잖어. 니들 같으면 씨바 똥냄새 나니 싼 거 같응께 한번 바지좀 까보자는데 계속 미적미적대면 그 새퀴 똥싼거란 생각들지 않어?

뭐, 그 와중에 MBC 자폭했지. 물론, 황교수님이 고문으로 있는 모언론사 기자가 미국까지 쫓아가서 건진 쾌거라지만 말이야.

MBC 자폭으로 잠잠해지는 것 같았는데, 바지 안벗는다고 똥 싼 냄새 어디 가진 않거든? 이번엔 사진. 사진이야기야 니들도 잘 알테니 여기에서는 각설하고.
쓰바 니들이 졸라 경전처럼 모시는 싸이언스 검증 능력 조또 빵꾸났지. CD복사만 해도 뽀샵질이 된다는 황당한 소리도 들리지. 니들이 언론주제에 뭔 검증이냐, 과학자라면 몰라도.. 라고 해서 울나라 젊은 생명과학자들이(뭐, 한편으로는 MBC가 흘린 비장의 카드라고도 하지만) 밝혀낸 거라고.

난 요쯤하면, 똥싸서 미안. 한번 좀 봐조. 다 먹구살자고 한거잖어? 오빠 믿지? 이정도로 마무리 되고 끝날 줄 알았어. 근데 모르는 일이라 생까고, 절에 가네 병원에 가네 욜라 뒤가 구린 행동만 하잖어.

그러다 나온게, DNA 핑거프린팅. 요거 잘 모르는 이들이 있어서 알려주께. 모냐하면, DNA가 일치하는지 안하는지 지문 찍어보면 안다는겨. 문제는 모냐하면, 니들도 지장 찍을 때 인주 얼마나 묻히느냐, 힘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지문의 특징은 알아볼 수 있지만 찍힌 모양은 매번 다르잖어? 그래도 지문선만 일치하면 동일한 걸로 볼 수 있지.
헌데, 이 논문에 있는 DNA 핑거프린트는 모냐하면, 각각 따로 찍었다는 지문이 지문선만 일치하는게 아니라, 인주 묻힌 위치, 넓이.. 이런 것 까지 같다는겨. 이건, 100점만점짜리 실험을 넘어선 신의 경지여. 이렇게 나올 수가 없는겨. 이건 2004년도 논문이랑 비교해봐도 금방 알 수 있어. 거기는 제대로 실험했던지, DNA 핑거프린트쪽이 들쑥날쑥하거덩.

그렁께 사실은 이 둘 중 한가지여.

1) 사실 11개 다 성공했다. 근데 조낸 공교롭게도 조또 안일어날 것 같은 우연의 일치와 실수가 좇같이 여러번 발생해서 이런 의심을 받은거다.

2) 미안. 사실은 몇개 성공 못했어. 그치만 맘이 급해서 뽀샵질 좀 했어. 에이, 니들도 가끔 그러잖여.

이 문제가 중요하냐구? 위에도 말했듯이, 이 논문의 핵심은 성공률(갯수)야. 이게 11개가 아니라 고작 2,3개 이러면 논문의 가치 자체가 말짱 황이라고. 니들이 말하는 별것도 아닌 사소한 꼬투리가 아니라는 말쌈.

이제 무슨 상황인지 이해되?
그럼 여기서부터는 맞춤 답변 시간.

Q:그래도 성공은 성공이니까 그냥 묻어두고 나가야 딴 나라에 안빠았기고 어쩌고 저쩌고...
A;즐쳐드삼.이 논문의 가치는 실용화가능성이라고 했지? 실용화가 안되면 줄기허브고 뭐고 다 뻥이 되는 거야. 대한민국이 전세계 상대로 부도수표 남발하는 꼴 보고 싶어?

Q:지금은 뭐 쫌 오류가 있지만, 시간가서 후속으로 성공하면 결국 성공아니냐?
A;니는 누가 니한테 와서, 나 지금 주식하느라 깡통찼는데 1억 빌려주면 내가 꼭 10배로 갚아주께. 그러믄 뭐라고 대답하냐? 미친 사기꾼 새퀴. 이러지?

Q:니들은 매국노야!
A;조까, 나라망신은 황우석이 시키는데 왜 멀쩡한 사람들이 욕먹어? 게다가 사기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손해볼 것 없고, 사기였다면, 그나마 국내 과학계가 정화할 능력이 있는 거니까 오히려 국위선양이라고. 너같으면 니네 집애가 삥뜯다 걸리면 니가 패는 게 좋겠냐? 남이 패는 게 좋겠냐?

Q:PD수첩, 개빙X신 어쩌고.
A;언론에 관한 이야기는 딴데 가서 해. 이미 마이 했고, 그 문제가 논문의 진위와는 아무 상관없어.

Q:사이언스를 믿으라
A;사이언스는 잡지여. 연구기관이 아니라. 갸들은 그냥 논문 보내면 맞춤법이나 논문줄거리 제대로 맞나 보고, 크게 잘못 없으면 실어줘. 아까도 말했듯이 속일라고 조작한 건데 안속으면 더 이상하지. 하긴 완벽하게 속이진 못한 걸 보니 뽀샵질도 하던 사람이 해야 한다니까.

Q:외국과학자들 눈은 호구냐?
A;어, 호구 맞어. 솔직히 이번 의혹건들은, 황교수 위치쯤 되는 석좌학자들은 오히려 모를 수도 있어. 사진 판정하고, 그래프 분석하고는 밑에 딱깔이들이 하는 거거덩. 갸들도 그냥 보스가 시키는 것만 하는거고. 논문 볼 때 남 실험결과까지 그렇게 현미경 들고 안봐. 그렇게 볼 필요도 없고. 왜? 너같으면 친구가 시험 100점 맞았다면 통지표보지 OMR카드 들여다보고 대조해보냐? 문제가 있다고 의심드니까 그제야 OMR카드 보는거지.

Q:부릭인지 뭔지 갸들 말을 어케 믿냐. 갸들은 질투의 화신들이여.
A;지X. 갸들은 황교수 논문이 사기이면 제일 크게 피해보는 인간들여. 당장, 논문 낼 때 코리아라고 하면 얼마나 색안경끼고 보겠어? 글구, 황교수가 성공하든 말든 갸들은 이익없어. 남의 연구비까지 가져가는 황교수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황교수가 실패하면 그나마 지금 반짝 했던 관심들도 끊어질테니. 질투 시기심 이런 말 하지마. 갸들이야 말로 학자적 자존심으로 연구하는 애들이니까.

Q:왜 난치병환자들의 꿈을 꺾는겨.
A;니미. 이거 실용화되고 치료에 이용될라믄 아직도 첩첩산중이여. 서울부터 부산까지 간다고 그러믄 이제 신발신은 셈. 당장 내일이라도 앉은뱅이 강원래가 벌떡 일어설 것처럼 꿈을 부풀린 건 누구여? 언론플레이를 누가 한겨? 왜 한겨? 진짜로 눈먼 프로젝트 비용 따먹을라 그런겨? 왜 책임지지도 못할 소리를 지 맘대로 찍찍 해대?

Q:니 황교수님한테 원수짔나?
A;솔직히, 이제는 진짜 화가 난다. 그 인간 때문에 소모된 인력,시간,국민적관심,돈,지원.. 이게 진짜 사기로 판명되면 누가 어떻게 책임질거냐?

Q:그래서 어쩌자는겨.
A;검증하자(4자요약)


어투는 눈에 거슬리지만 간단명료하게 핵심들을 짚고 있는 글 같아서 퍼왔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거 다시 퍼온거라 정확한 게시물 날짜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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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life에 올라온 것을 제가 퍼왔습니다.
자게에 올리고 싶었지만 친근하고, 이웃집 형같으며 재미있는(?) 막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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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05/12/16 00:47
수정 아이콘
욕의 압박 -_-
05/12/16 00:49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잘 정리한 글이네요.
과자공장사장
05/12/16 00:49
수정 아이콘
욕은 거슬리지만 참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군요...잘 읽히고..
교양교재도 이렇게 써져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잘 믿어지지가 않는 이 현실;;;;;;;;;
Mutallica
05/12/16 00:51
수정 아이콘
DC의 능력이죠. 특히 ESFORCE 요약할 때가 -_-;;
아마프로
05/12/16 00:52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
군용건빵
05/12/16 00:52
수정 아이콘
허.. 줄기세포 아예 있지도 않다네요..
완전구라라는데요?
05/12/16 00:54
수정 아이콘
이해잘되는군요 훔~
05/12/16 00:54
수정 아이콘
줄기세포는 2개는 진짜라고 하는거같은데 아닌가요
오케이컴퓨터
05/12/16 00:55
수정 아이콘
huflife가 아니라 hufslife 아닌가요? 그리고 제목에 dc펌은 뭐죠?
프로디스크
05/12/16 00:56
수정 아이콘
그 줄기세포가 환자 맞춤형 체세포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의혹이 있는게 문제죠;
05/12/16 00:5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이전에 자게인가 유게인가 올라왔던 글 아닌가요? 다른 건 몰라도 표현이 좋지 않다고 말 나왔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다른 곳에서 본 것을 착각하는 건가? ㅡ.ㅡ;;)
오케이컴퓨터
05/12/16 00:59
수정 아이콘
제목 : 황우석 교수 사태 정리 "-dc펌"
추신 : huflife에 올라온 것을 제가 퍼왔습니다.

뭐가 맞는거죠?
ssulTPZ_Go
05/12/16 01:01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님 // pd수첩 검증해봐야죠~ ㅜㅜ
드림씨어터
05/12/16 01:1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글 외국학자들은 너무 무시해놨네요.. 우리나라는 최고라고 이야기하고
쏙11111
05/12/16 01:18
수정 아이콘
알기 쉽기는 한데............
오늘의 사태가 터졌으니 이런 말이 나온거지 만약 오늘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가 진짜였다...라는 속보가 나왔더라도 이런 글이 판칠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그렇다고 황우석박사님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사건이 해결될 끝까지 지켜본 후에 잘잘못을 가리는게 좋을듯 생각됩니다
진짜로 황박사님 사건이 진짜라는 결론이 나오는날 바로 버로우 들어가실분입니다ㅡㅡ;;
황박사님의 말씀이 사실이길 바랄뿐이죠...
05/12/16 01:26
수정 아이콘
쏙11111 님...
윗글 여기 올라온건 오늘이지만 전 1주일전에 이미 본 글인데요. -_-;
즉 예전에 의혹이 불거질때 이미 쓰여진 글이란 거죠.
05/12/16 01:27
수정 아이콘
쏙11111//이 글은 속보가 나와서 올라온 글이 아닙니다. 이미 디씨에서는 논문이 조작이 아니냐는 얘기가 피다수첩 논란 이후 꾸준히 제기 되었고, 그 과정에서 검증의 당위성을 얘기한 글입니다. 즉, 사실이 밝혀지니까 쓴 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05/12/16 01:27
수정 아이콘
헉...제가 한발 늦었군요;
드림씨어터
05/12/16 01:29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드리자면 복제방식에서의 차이인데..
황우석박사가 유명하게 된 계기중하나가 인간의 체세포는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외국유명 박사가 확정적으로 발표했는데..황우석박사팀에서 새로운방법으로 복제를 했죠. 그전엔 난자에 바늘을넣어서 빼내는 방법을 써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것을 황우석팀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짜내는 방법으로 성공을 거두죠. 이글쓰신분은 이 성공을 너무 하찮게보시는데 업적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문제는 성공률이죠. 언젠간 극복을하겠지만 황우석교수팀에서 사기친건 성공률사기였다고 보시면됩니다.
드림씨어터
05/12/16 01:30
수정 아이콘
물론 아직까진 진위여부가 확실치않으니 사기는아니네요
05/12/16 01:33
수정 아이콘
2005년 논문의 핵심은 성공률이다. 그런데 성공률을 사기쳤다. 그러므로 논문은 사기를 쳤다.
이게 윗 글의 요지인 것 아닌가요? 이번 논란의 핵심이구요.
05/12/16 01:34
수정 아이콘
쏙쏙 들어오긴 하는군요 ㅇ_ㅇ;;
공중산책
05/12/16 01:55
수정 아이콘
정리 참 잘 했네요; 쏙쏙 들어온다는..
05/12/16 01:56
수정 아이콘
대학생한테 수학 과외받는 초뒹의 기분이랄까요?
왠지 수학이 산수처럼 느껴지는 이것은..
복숭아
05/12/16 02:08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
추가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섣불리 그동안의 노력과 연구성과들을 부정해버리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드림씨어터
05/12/16 02:24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정말 만약에.. 하나도 성공한게 없다고하면..이야기는 틀려집니다.
문근영
05/12/16 02:43
수정 아이콘
네~ 어쨌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틀린 얘긴 아니란 거죠?
그 논문 전체를 뻥~친게 아니구..
성공률.. 그 실험의 성공률을 뻥친거라고 할 수 있네요..?
김영대
05/12/16 03: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성공률' 이라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한 것인가 보네요.
야크모
05/12/16 03:32
수정 아이콘
하나라도 진짜로 성공했으면 괜찮은 것인 줄 알았더니,
성공률이 중요한 것이라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이었군요.
레지엔
05/12/16 04:32
수정 아이콘
결국 성공률이 의미하는 것은 '얘 팔아먹을 수 있다 없다'의 지표입니다. 11개 중에서 최소 8개 이상은 진짜여야... 그래도 할 말이 생긴달까요.
WizardMo진종
05/12/16 04:39
수정 아이콘
간단해서 좋군요
야크모
05/12/16 05:00
수정 아이콘
문근영//
이 논문의 특성상 '성공률 = 이 논문전체의 의의' 라는 것 같은데요.
따라서 성공률을 뻥친거면 이 논문 전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타마노코시
05/12/16 11:07
수정 아이콘
성공률이 빠지면 2004년 논문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거죠..
결국 성공률의 조작 = 논문의 조작
XoltCounteR
05/12/16 11:10
수정 아이콘
성공했다고 해도...이글을 보면 확실히 성공률 자체가 중요한 것 같은데...
성공했는지 안했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그 성공률이 논문의 그것과 다르다면 우리나라 과학계는 확실히 큰타격일듯...
리드비나
05/12/16 11:48
수정 아이콘
딱 정답!
05/12/16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2004년 논문에 비해서 2005년 논문의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상승 시킨것인데 그 성공률 자체를 조작했다는건 이미 논문으로서 가치가 없어진것이겠죠
FreeComet
05/12/16 13:10
수정 아이콘
이글쓴사람 대전사람인듯-_-a
05/12/16 20:54
수정 아이콘
dc에 있던것을 hufslife로 어떤분이 퍼오셨고 hufslife있는것을 제가 pgr로 퍼온것 입니다. 그리고 어제의 발표와 오늘의 발표는 포함되기 전의 상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05/12/17 17:23
수정 아이콘
언론의 책임과 의무 부분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과학적 관점의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정리가 잘되어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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