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6/03/29 19:10:38
Name 푸조
File #1 shinshangyoo_2.jpg (142.7 KB), Download : 41
File #2 3444.jpg (51.8 KB), Download : 30
Subject [유머] 김종국씨 내일 입대...




이몸으로 4급....

이유는 허리디스크 라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허리가 아퍼도 꿋꿋이 헬스를 했던 김종국씨...

인내심은 최고인듯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스비~
06/03/29 19:16
수정 아이콘
헐...4급..
그 아픈 허리로 무지막지한 무게의 헬스 기구들로 운동을 했군요...
대단 하십니다.
저는 허리 디스크 있어도 3급으로 현역으로 가는데 ㅠㅠ
이슬라나
06/03/29 19:16
수정 아이콘
뭐 .. 군대에 대한 문제와는 별개로 전 김종국씨가 4집을 모새고 간다는것이 아쉽네요.. 4집 기대했었는데.쩝
ShadowChaser
06/03/29 19: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복서셨죠... 허리아파도 꿋꿋이 권투를..
06/03/29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허리디스크인데 헬스 하고 있습니다... 신검 받을 당시에 몸이 안좋으면 4급나오죠. 허리디스크 자연치유되기도 하고.. 심하게 아프지 않아도 허리디스크 판정나오기도 합니다...
어딘데
06/03/29 19:17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는 군대와 관련된 남자연예인 얘기만 나오면 일단 까고 보는 ...
안 가면 안 간다고 까고 가면 가는 티 낸다고 까고
안 갔다 왔으면 안 갔다 왔다고 까고 갔다 왔으면 갔다 온 티 낸다고 까고
반바스텐
06/03/29 19:19
수정 아이콘
아래 사진이 더웃기네요 ㅠ.ㅠ
06/03/29 19: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몸 까놓고 4급입니다 하면 열받죠...
06/03/29 19:22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 데뷔초 사진은 보셨나
06/03/29 19:30
수정 아이콘
남자 연예인은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군요. 물론 '우연'이겠지만요.
지니쏠
06/03/29 19:30
수정 아이콘
외모로는 진짜 멀쩡해보이고 건강한사람도 B형 간염이나 뭐 각종 신장질환이나 디스크 등으로 4급 이상 나올수 있습니다.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뭐 부정행위라던가 전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욕을 먹어야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지니쏠
06/03/29 19: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만 해도 체격은 프로게이머중최상급이라지만 늘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고 계시잖습니까. 김종국씨도 그런 케이스일수도 있죠.
IntoTheNal_rA
06/03/29 19:32
수정 아이콘
병역비리가 아니라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안갈수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는건 능력이죠. 전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머글에 너무 발끈했나요--?

임성준선수와 박요환선순가요?
06/03/29 19:35
수정 아이콘
에리나누스님이 다설명해주시는듯하네요..
욕하거나 욱할 이유가 없는듯한데요;
크로캅
06/03/29 19:36
수정 아이콘
신검 받을 당시 몸이 안좋아서 4급 판정을 받은거겠죠. 지금 몸이 어떤지는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거고 공익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해서 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kiss the tears
06/03/29 19:36
수정 아이콘
허리디스크라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허리모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최첨단 장비로 사진(?)을 찍고
그에 따른 장애 요인을 밝힐 수 있다면
신검현장에서 낮은 등급의 신체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6/03/29 19:39
수정 아이콘
4급 가시는 건 좋은데 앞으로 건장한 이미지를 너무 강조해 주지 마시길..
어딘데
06/03/29 19:43
수정 아이콘
남들과다른나// 왜요?
김재훈
06/03/29 19:45
수정 아이콘
문제는 남성미 어쩌고 하면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조차 할수 없는 몸이라는거죠...
김재훈
06/03/29 19: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해야할 의무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인데...
근육을 자랑하는건 좀 그렇죠...
06/03/29 19: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몇분일까요..
저도 곧 신검받고 입대예정일 잡을것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국방은 신성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물론 의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김재훈님//저정도면 인간승리아닌가요?... 제가 허리디스크를 안걸려봐서 모르겟는데 매우 아플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 아픔을 참고 저정도로 운동해서 키웠다면 자랑해도 될듯한데요;
크로캅
06/03/29 19:51
수정 아이콘
공익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겁니다. 그리고 신검 받을 당시엔 디스크 쪽에 문제가 있었겠지만 디스크가 불치의 병도 아니고 지금쯤이면 전부 회복 됐을 것 같군요. 재검 신청하면 현역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본인의 선택일 뿐이죠. 제 3자에 불과한 이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건장한 이미지 내세우지 마라 뭐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은 방송에서 다 죽어가는 듯한 허리디스크 환자 이미지로 방송하란 말씀인지?
하리하리
06/03/29 19: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김종국씨 노래 좋아하고 재밌고그래서 김종국씨나오는 프로 많이봤는데 근육자랑은 MC들이 대신해주지 김종국씨가 나서서 근육자랑한적은 없는데요? 그럼 근육있다고 그 더운 여름날 긴팔만 입고 다녀야할까요? 안그래도 여름떄 제자리걸음때 발라드엔 근육팔 안어울린다고 긴팔입고 활동했었습니다..솔직히 전 연예인들 군대얘기만나오면 무조건 욕하는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하리하리
06/03/29 19: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김종국씨 4집기대하고있었는데..활동하는모습은 못봐서 아쉽네요..슛돌이도 나름대로 재밌게봤는데.....
한창수
06/03/29 19:54
수정 아이콘
김재훈님// 김종국 씨는 자신의 근육을..자랑하진 않았던거 같은데요??
김재훈
06/03/29 19:56
수정 아이콘
신성하다기보다 남들 다하는 군대 생활이라는 거죠
걍 그렇네요 기분이 영...
그 아픔 참고 군대생활했으면 더욱 인정 받았을건데요...
군대생활하면서 더 안좋은 몸으로도 복무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일단 들어오면 나가지 못하고...
사실 왠만한 병으로는 현역대상에서 벗어나기도 히들죠...
정말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한다면(여성주의자들한테 마초라고 들을려나..) 근육질의 몸매자랑하는것 보다 군대라는 낳선 상황에 적응하고
고된 훈련을 이겨낼수 있는 정신력을 보여주는게 더 멋진일이 아닐지요.
훈련이 정말 힘들때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체력이 한계까지 다다라서 더이상 못하겠다 싶을때...
"까짓거 잘못돼봐야 죽기빡에 더하겠냐..."
김재훈
06/03/29 20:01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기분이 찝찌름한건 어쩔수가 없군요...
어딘데
06/03/29 20:04
수정 아이콘
김재훈//일단 들어오면 나가지 못한다고 누가 그래요?
제가 군생활 하면서 저희 소대에서만 의병제대 하는 사람 두 명 있었습니다
몸 안 좋으면 후송보내고 더 안 좋으면 의병제대시키고 합니다
교도소에서도 수감생활을 할 수 없을만큼 몸 안 좋으면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는데
군대가 무슨 강제 수용소입니까?
일단 들어가면 몸이 아프거나 말거나 내보내지도 않고 군복무 시키게 ㅡ.ㅡ
지니쏠
06/03/29 20:0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리고 보디빌딩이라는건 건강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외모를 위해서라고 봅니다. 김종국씨 몸매 보기 좋지않습니까. 탤런트가 비쥬얼적 장점을 내세우는건 아주 당연한일입니다. 저역시 아픈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쟁력을 위해 근육을 키운 것이 더욱 멋져보이는군요.
남들과다른나
06/03/29 20:09
수정 아이콘
그냥 아니러니 하지 않나요?

현역같다와서 아는데 진짜 약골들도 나라지킨답시고 현역와서 눈물흘리고 고생하거든요.
상당히 건장하고 강해 보이시는 이미지신데 4급이라니 재밌지 않습니까.

외관상 보이는 건강과 국군 현역 건강 등급과는 다른가 보죠 뭐.
이상하게 안느끼시는 분들이 더 이상한듯.. 뭐 김종국씨를 비난할 의도는 없습니다. 4급가시는 것도 훌륭하죠..

다만 김종국씨 이미지랑 좀 뭔가가 안맞다는 겁니다. 그런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피플스_스터너
06/03/29 20:12
수정 아이콘
군대가는게 대한민국 국민들 전부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아니죠^^; (물론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돈 먹여서 군대빼는 것 제외). 신검받은 시기에 우연히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4급받은 것 뿐입니다. 그 후에 김종국씨가 몸짱이 되든, 몸꽝이 되든 뭔 상관입니까.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을 일일이 매일매일 건강상의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획일적인 기준에 의해서, 그것도 신검받는 당시에 국한해서 군대보내는 겁니다. 걍 김종국씨는 운좋은 케이스에요. 더도덜도 아닙니다.
미라클22
06/03/29 20:14
수정 아이콘
신성한 국방의 의무 라고 말하시는 분들 공익도 엄연히 국방의 의무 하는 겁니다.. 공익은 무슨 돈받고 하는건가요.. 왜들 그러시는지..
김재훈
06/03/29 20:17
수정 아이콘
아주 드문 상황이죠...
김종국씨하고 같은 병인데 제대가 안돼서 소각장에서 일년넘게 보낸
후임도 있었고...
어깨 탈골 이등병 때 진단 받고 상병 꺽이고 제대하는것도 봤습니다.
의병제대가 없다는게 아니라 힘들다는거고
사실 왠만한 병으로 면제나 4급이하 판정 받기 힘들다는거죠...
사실 일반인이 4급을 받으려면 무리한 운동 절대 불가가 아니라면
거의 없습니다. 다른 이유면 모르겠습니다. 나이들어 현역 생활하기
어려운 사정도 이해하겠고...이제 한참 활동할 나이라는것도 이해하겠는데 어렸을때는 모했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에 가지 않나요?
가수가 그리고 노래가 경쟁력이지 굳이 군대도 못갈정도로
아픈몸을 이끌고 근육단련을해요?
늘 힘들고 어려운 운동을 마다 앉고 연예인 체육단 활동도 열심히하구요?
인기관리를 위해 끊어지는 아픔도 마다 앉는다구요?
어떤사람은 멀쩡한 몸으로 들어와서 무릅나가고 허리 나가도
아프다는 말한마디 못하고 군생활에 임하는데요...
*블랙홀*
06/03/29 20:18
수정 아이콘
공익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습니다..저도 공익이지만
부끄럼..그런거 없다면은 말도 안되겠지요..
그러나 공익도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거죠..
공익이 피플스_스터너님 처럼 신검 받을 떄 어떤 부분이 나쁘다는게 나와서 공익 판정 받았죠..저같은 경우도 시력으로 공익판정 받았고 더 나아질 가능성은 없지만..
각설 하고 공익도 병역이행중입니다..몸 아파서 현역 못간 사람도 있고 몸은 좋지만 현역 못가고 공익 온 사람 있기는 마련입니다..
훈련소에 있어봤지만 대부분 4급은 아프고 그리고 힘든 걸 하면은 아픈 사람들이 대부분인걸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재훈
06/03/29 20: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왠만한 병은 판정이 그렇습니다...
치료후 재검... 재검 까지 받고도 등급이 안좋으면
그 판정이 유효화 돼죠...
심한경우...의가사로 귀가 돼었는데...
치료후 재 입대라는 조건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그 지역이 공익지역이어서 공익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특정지역의 경우 그런경우가 있긴있죠...
공익도 국방의 의무 다했습니다 . 맞습니다.
그런데..제 친구들중에 공익인경우...
다들 진짜 몸이 안조아서 공익을 했습니다.
청각장애, 간염,
허리 디스크인데(그친구 오래 앉아 있어도 힘들어하더군요 운동은 가벼운 걷기외에 못합니다.)
암튼 정상적인 케이스는 아니죠...
몸짱을 자랑하시는분이...
김재훈
06/03/29 20:29
수정 아이콘
공익이 제대로 의무를 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몸짱을 자랑하시던 군대 갈때는 몸이 아픈 사람이 돼니
그게 아이러니하다는거죠...
★─〃라헤ⓘ
06/03/29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보면 김종국이 자랑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다 주변 애들이 찌질..ㅇ.ㅇ
피플스_스터너
06/03/29 20:32
수정 아이콘
김재훈 님// 김종국씨 신검받을 당시, 즉, 터보시절을 보시기나 하셨습니까? 지금의 몸매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십니까? 원래 김종국씨 깡마른 멀대같았습니다. 그래서 터보시절 춤을 춰도 간지도 안나고... 몸은 그후에 만든겁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겁니다. 몸짱이 공익으로 간다고 비웃고 위화감을 느끼실 수는 있지만 주위의 경험과 비교하여 김종국씨에 대한 비방을 하시는 것은 별로 타당해보이지 않습니다. 기분나쁘실 수도 있지만 님 주위에 그분들이 재수가 없는겁니다. 김종국씨는 재수가 좋았구요...
스타나라
06/03/29 20:33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주목이 되고있는점...허리아픈 김종국이 헬쓰를 열심히 한다...

저도 블랙홀님과 같은시기에 같은곳으로 4주훈련을 받으러 다녀왔는데요,

그때 같이 입소해서 바로 옆에서 생활했던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친구가 허리디스크가 있는 친구인데 의사선생님이 말하더랍니다.

허리디스크 수술하기 싫으면 허리 보정운동으로 디스크 주위에 근육을 키워야된다고 말이죠...

김종국씨...살아남기위해 핼스를 시작한것은 아니었을까요?

터보 초창기 시절부터 김종국씨가 헬쓰로 몸짱이 되어있었던것도 아니고...

너무 그를 몰아붙이지 맙시다.

병무청이라는 집단...한가지 잣대를 적용하지 못하는 집단입니다.

똑같은 병을 똑같은 강도로 지니고 있어도 현역으로, 공익으로, 면제로 제각각 판정하는것이 "병무청"이라는 집단이 가진 기준이라는 것이지요...

욕하려면 병무청을 욕해야 겠지요...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왜 저런 연예인을 4급을 주었느냐고.

어찌돼었든...공익근무요원으로 가는 김종국씨 몸 건강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30일 입소라면...오전에 고수가 퇴소하고 오후에 김종국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로군요@_@
쇼미더머니
06/03/29 20:33
수정 아이콘
김재훈//우리가 몸짱이라고 했지 김종국씨가 자기가 몸짱이라고 하던가요?-_-
그리고 이경우는 몸짱이 사람이 군대갈때 몸이 아픈사람이 된것이 아니죠.
노현정
06/03/29 20:34
수정 아이콘
김재훈님 저도 4급판정받고 방위산업체 다니는중인데요..
정말 저는 1급인줄알았습니다.. 근데 제이름부르더니 한번더
사진찍더니 4급판정 나오더라구요.. 물론 안아프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헬스,축구,무거운짐 드는거 다 합니다..
특히 헬스나 축구는 허리에 전혀 무리가 안가더군요.. 제경우에는
4급받은사람들 모두를 병자마냥 취급하진마시길..
소수이긴 하나 "니가 왜 4급이냐.." 소리 듣고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anti-terran
06/03/29 20:37
수정 아이콘
디스크로 4급받으면 헬스도 하지 말고 몸짱도 되지 말아야 되나. 별걸로 다 태클.
06/03/29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허리디스크로 면제인데 (이런말 하면 돌 맞을려나...;;;)
의사선생님이 핼스가서 운동을 하라고 권하셨습니다
그리고 디스크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증상이 심해도 자신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별도 심하지 않아도 심하게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황제의마린
06/03/29 20:43
수정 아이콘
별걸로 다 태클거네.. 그렇게 아니꼬운가 -_-?
김재훈
06/03/29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기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언제 김종국씨를 비난한적 있나요?
상황이 그렇다는거죠...
몸짱 스타...4급으로 공익 근무...
군대 현역으로 갔다 온 사람치고 기분이 마냥
김종국씨 아쉽게 됐다고만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쇼미더머니
06/03/29 20:45
수정 아이콘
결국은 나는 현역 갔다왔는데 너는 왜 공익이냐? 이것이군요-_-
황제의마린
06/03/29 20:46
수정 아이콘
기분이 그렇다는걸 꼭 표현해야하나요 ?
몸짱 스타가 4급으로 공익 근무하면 안되다는 법은 도대체 어디있는건지 아 진짜 이해안되네요
난 군대 현역으로 진짜 고생했는데 젠 머냐
이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황제의마린
06/03/29 20:47
수정 아이콘
유게에 이런 글 올라온것 자체가 웃기네요
아.. 거기서 웃어야하나요 -_-?
Debugging...
06/03/29 20:52
수정 아이콘
진짜 건강과 외적인 강인함은 별개입니다. 운동선수들이 일반인보다 몸을 혹사시키는 관계로 겉보기엔 멀쩡할지 몰라도 속은 다 망가져있죠. 춤추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김재훈
06/03/29 20:53
수정 아이콘
몸이 아파서 재활운동하는거랑 필요이상의 근육을 만들기위해 힘든 운동을 하는거랑 어떻게 비교가돼죠?
그리고 스타라는 사람이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미디어에서만 그를 미화하기위해 몸짱임을 부각시키나요?
스스로 선택한 전략이며 자기 내세움입니다.
스스로 남성미를 과시하기위해 몸을 만들었고
그런면에서 적극적으로 스타성을 과시하시던분이
허리가 아파서 남들 다하는 현역복무를 못하게 됐다는데...
아이러니 하다고도 못하나요?
오히려 아쉽다고 해야하나요?
지금 전방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후임들은 고생했을 님들의 형이나 아버님들은
이런 뉴스 듣고 기분이 마냥 좋을까 싶습니다.
노현정
06/03/29 20:58
수정 아이콘
헬스해서 필요이상의 근육을 만들었다쳐도
허리에 무리가 가는게 아니기때문에..가능한겁니다.
근육이 김종국씨정도가 아니라
바티스타급이 되도 그걸로 머라고 할순없는겁니다.
현역으로 갔다면 허리로 얼마나 고생하는지는 아실텐데요
지니쏠
06/03/29 20:58
수정 아이콘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서 비꼬는 듯한 뉘앙스를 가진 댓글을 올리는건 좋지 못하죠. 설령 그런의도로 쓴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그런느낌을 받았으니까요.
빛의정원
06/03/29 21:08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 허리디스크 수술하면 면제인데 수술안하고 공익으로 가는거라더군요.
공익 간다고 지금도 이렇게 난리인데 수술받고 면제였으면 들고 일어났겠네요.
06/03/29 21:10
수정 아이콘
그냥...두달뒤 군대가는 한 사람의 질투심이라 생각해주세요-.-;
06/03/29 21:46
수정 아이콘
역시 남성임을 인정받으려면 군대를 갔다와야 되는 군요.
그것도 당연히 현역으로...
찝찝 씁쓸 ...
06/03/29 21:47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 어릴적에 춤 꽤나 춘다고 했더랬었죠.
소싯적에 춤 좀 춘다했던 사람치고 허리쪽이나 무릅쪽 성한 사람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후에 가수를 하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고.. 그러다 운동도 하게된거겠죠.
헬쓰 자체로는 허리에 그다지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다고 트레이너 분께 들었습니다.
위에 또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요.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병역 판정에 관한건 그맘때 안 좋은걸로 판정을 받고 이후에 지금의 몸이 된거죠.
많은분들이 의아해하시고 이상하다 하시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비난의 화살이라도 쏟아지려면 그건 저런 노력을 보여준 김종국씩 본인이 아니라..
제대로 된 행정을 구현하지 못하는 병무청에 쏟아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대로 싸우려면 상대를 잘 찾아야겠죠.
하리하리
06/03/29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허리디스크는 안걸려봤지만 김재훈님은 허리디스크에대해서 눈꼽만큼도 모르고 그저 연예인이 공익간다고 비난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06/03/29 22:04
수정 아이콘
디스크, 인대파열 등은 90%이상 현역으로 가질 않는데요.
운동을 통해서 극복 가능한 것들입니다. 다만 완전치료는 불가능
하다고 알고있습니다. 늙어서 까딱하면 다시 고통스럽기 쉽거든요 ..

근데 국내에 병문제로 면제 받고선 자기 병이 완치됬다고
다시 재검 받고 현역 입대할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오드아이
06/03/29 2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몸 건강해도 허리디스크로 4급 나오면 마다할 사람 한 명도 없죠
레지엔
06/03/29 22:06
수정 아이콘
없는 허리디스크를 만들어서 안갔으면 모르겠지만 허리디스크 실제로 있는 사람이 공익으로 가는건데 비난받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네요. 왜 모든 사람이 꼭 똑같은 방법으로 군역을 수행해야하는건지...
06/03/29 22:06
수정 아이콘
제 친구랑 저 겉보기에 멀쩡한데
제 친구 4급, 전 3급 입니다. 둘 다 시력만으로요
음... 왜 이 글 썼는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많이 안아파도 됩니다..
전 공익이나 면제를 보면 사실 무지하게 부러울 뿐이지
아니꼽거나 하는건 전혀 없는데..
군대 관련된 반응들을 보면 가끔 제가 이상한건가 생각될 때가 있어요.
Untamed Heart
06/03/29 22:13
수정 아이콘
괜찮다고 봅니다. 이미지가 어떻든 정상적인 검진을 통해 판정을 받았고
그에 따른 공익으로 군대를 가는 겁니다.
연애인이라고 그동안 이미지가 몸짱인데 공익은 안 어울린다고 재검까지
받으면서 꼭 현역을 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저 입장이라도 재검 안 받고 공익 가겠습니다.
06/03/29 22:18
수정 아이콘
더 웃긴건 공익해도 시청가면 여자 공무원들이 허리아픈애들한테 무거운거 들게 시킵니다. 여자가 들어야겠냐면서.. 덜덜;;
06/03/29 22:26
수정 아이콘
5급받고 헬스하는저는 죽어야됩니까;;;;제가 죽일놈이네요ㅡㅜ
06/03/29 22:30
수정 아이콘
헬스가 허리디스크에 나쁘다는 말은 처음듣네요.웨이트 공부를 조금 더하셔야 할듯..관절염 재활치료에도 이용되는게 헬스입니다-_-
필요없어™
06/03/29 22:30
수정 아이콘
그냥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만 하면 비난하는 말이 아닌가요?
그냥 자신의 댓글 한번 쭉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댓글 내용은 김종국씨 비난하는거 맞습니다.
마요네즈
06/03/29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중요한건 지금까지 김종국씨는 군대 얘기 나올때마다 자신의 입으로 현역으로 간다고 했었습니다. 단 한번도 공익으로 간단 말 한적이 없죠. 그런데 입소 하루전날 공익으로 간다고 발표를 하니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조성모씨 처럼 처음부터 공익으로 간다고 말했었으면 별다른 잡음도 들리지 않았겠죠.
반바스텐
06/03/29 22:32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가 언제 자기 입으로 현역으로 간다고 했습니까? 금시 초문인데요.
반바스텐
06/03/29 22:33
수정 아이콘
몇개월 전 기사검색해도 아실걸요. 김종국씨 공익간다고 댓글에 악플달아놓은것 보면
반바스텐
06/03/29 22:34
수정 아이콘
조성모씨도 욕 엄청먹었거든요. 출발드림팀 뜀틀에서는 그렇게 날아다니고 공익간다고.. 우리나라 네티즌이 만만치 않죠.
닥터페퍼
06/03/29 22:39
수정 아이콘
어깨탈골, 허리디스크는 수술등으로 완치에 가깝게 치료될수는 있지만 수술을 하지 않을정도의 가벼운 증상이라면 현역, 수술을 해서 완치에 가까운 상태가 되더라도 재검을 받으면 4급입니다. 제가 그것때문에 군대를 가야하니 말아야하니 말이 있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너무 비난만하지는 마시길.
마요네즈
06/03/29 22:42
수정 아이콘
아.. 현역이란 단어를 직접 쓴건 아니었지만.. 본인이 매번 '군입대'라고 거론했었었죠. 단 한번도 공익이란 말은 안했었죠.. 그에 관련된 각종 뉴스기사에서도 그렇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종국씨가 모두 현역으로 갈 줄 알고 있었던거구요. 그런 분위기에 '공익'으로 간다는 기사가 그것도 입소 하루전에 떴으니까 많은 분들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지않나 생각합니다.
낭만덩어리
06/03/29 22:45
수정 아이콘
김종국의 이미지는 건장한 남성이죠.
드림팀 시절부터 그 이미지는 한결 같았고 최근 쇼프로에서는 아주 잘 이용해왔죠.
그러던 사람이 별로 건장한 이미지도 아닌 일반 사람들이 현역으로 가는 상황속에서
4급 판정으로 공익을 간다고 하니까 의아해 하는건 당연해 보이는군요.
이건 옆집에 건강한 남성이 4급받아 가는 것과 다른 상황이잖아요.
그들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인데.. 지금까지 이미지와 전혀 쌩뚱맞은 모습이니..
달려라붸붸
06/03/29 22:45
수정 아이콘
같은 디스크 환자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입대전에 디스크증상이 있었지만, 심한것 같지않아 그냥 1급에 철원 3사단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군인들이 그러하듯 나름대로의 일과에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악화 되더군요.
결국 수술하고 재대한다음 재활중입니다.

만약 이글을 보고 입대전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으신분은,
꼭 먼저 자세한 진단 받기를 권고드립니다.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헬스로 몸을 다지고 있는데.
좀처럼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

허리를 강력하게 만드는 비법을 아시는분은 제발.ㅠ_ㅠ
06/03/29 22:47
수정 아이콘
달려라붸붸//허리운동은 직접적으로 허리근육에 자극이 가는 운동을 하시거나 등운동,스쿼트같은 하체운동으로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거예요~
06/03/29 22:50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오늘 아침에 본 김종국씨 소식도 김종국씨가 군입대 한다가 표제 였습니다.
군입대≠현역 이라는 거겠죠?

그리고 제 주위에는 반이상은 김종국씨가 현역이 아닌거 알고 있었습니다.
마린블루스에도 나온 그 몸짱 연예인이 현역이 아니라며 비꼬는 내용의 만화 ..
그게 김종국 씨라고 어느정도는 그렇게 알고있던데요?
06/03/29 22:50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간다' '군입대를 한다' 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역을 연상할 겁니다.
건강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이 군복무를 한다고 말했는데 그 복무가 공익근무라면 사람들이 충분히 배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김종국씨가 공익을 가는데에는 하자가 전혀 없지만 말이죠.
하루살이
06/03/29 22:50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은 헬스보조제를 먹으니까 근육이 잘 붙는듯..물론 전문적으로 배워서 그렇겠지만..
띵호야
06/03/29 23:0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원빈은 왜 현역으로 가겠습니까?
솔직히 4급이상은 받을수있는데.....
06/03/29 23:04
수정 아이콘
신검 당시 몸이 4급이라서 안가는거지 지금의 근육질 몸이 4급이 아니잖습니까..? 신검 다시받고 군대 가라는건지 원..
크로캅
06/03/29 23:1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왜 원빈씨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신검 결과 현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현역으로 간것이지 만약 4급 판정이 나왔다면 공익으로 갔겠죠. 만에 하나 가정이라는 것도 납득이 가는 가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난데 없는 연예인 비교도 아니고.
반바스텐
06/03/29 23:19
수정 아이콘
현역안가시고 공익받는 소지섭,이정진,조성모 기타 등등 다른 연예인들도 기사나올때는 군입대한다고 나오던데요. 내용보면 공익근무한다고 하지 타이틀에 공익근무라고 하는건 얼마 없죠. 그래서 댓글에 군입대라고 하지 말고 공익근무라고 하라고 쓴걸 봤습니다. 김종국씨 기사만 유독 군입대라고 적혀있는건 아닙니다.
마동왕
06/03/29 23:23
수정 아이콘
원빈씨는 지금 이걸 걱정해서 현역을 간듯-_-;;
06/03/29 23:23
수정 아이콘
위에 링크가 있던데 다들 그 링크엔 관심이 없네요... 다시 링크 걸어봅니다.

http://tvzonebbs3.media.daum.net/griffin/do/phoshop/read?bbsId=A000009&articleId=106990&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결론은 진짜로 허리디스크가 예전에 실제로 심했었던것 같네요. 지금은 꾸준한 관리로 괜찮아졌나 모르겠지만...
SummiT[RevivaL]
06/03/29 23:25
수정 아이콘
인간승리네요...4급받을 몸으로 저 몸을 만들고.인간극장 한번 찍죠...
배고파잉
06/03/29 23:28
수정 아이콘
결국 김종국이 못마땅하신 분들 대부분은 군입대=현역복무 라는것인가요?
공익도 엄연히 군복무 맞습니다.
공익들 몸 아픈것도 짜증나는데 현역못갔다고 뭐라하면 더 짜증나죠.
황제의마린
06/03/29 23:3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너무 자기중심적이라니까요..
남들은 생각도 못하고..
난 군대 현역인데 젠 왜 공익이야 ?
괜히 찌질거리는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_-
배고파잉
06/03/29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겉으로 보기에 1급처럼 보이는 4급입니다. 사는데 아무지장없고 건강한 사람이 하는 모든걸 합니다. 하지만 뒤에선 병원 죽을때까지 매달 다녀야 하고 제 병의 경과추이를 관찰해야합니다. 가끔씩 입원해서 하는 검사도 받죠. 그래서 전 1급받아서 현역갔으면 좋았을뻔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공익이던 현역이던 간에 엄연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면제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크로캅
06/03/29 23:35
수정 아이콘
허리디스크로 4급을 받은 몸이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도 있고 자신의 몸 역시 보기 좋게 가꿀 수 있습니다. 되려 술,담배 안하면서 새벽에도 운동을 하며 자신의 몸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김종국씨를 대단하게 봐야 할것 같은데요. 왜 자꾸 비꼬는 분들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군요.
할수있다!!
06/03/29 23:39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 우리나라는 군대와 관련된 남자연예인만 나오면 일단 까고 보는게 아니라 안까는 사람들은 아무말 안하고 까는 사람들은 말하니까 너도 나도 까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안 그런 사람도 많아요. 매도하지 말아요~
레몬빛유혹
06/03/30 00:01
수정 아이콘
여기 리플다시는 분들중에서 군대한번 다녀오고 예비역되고 나면 말이 바뀌는 분들 많으실거라 봅니다..
The xian
06/03/30 00:29
수정 아이콘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아닌 사람이 4급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을 가면, 그 사람은 입대한다는 표현도 못쓰고 기운찬 활동도 못해야 정상인 나라가 대한민국인가요. 그리고 그런 어줍잖은 말씀을 하시면서 전방에 나가 고생하는 이들의 가족까지 들먹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말이지 몇몇 리플을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데.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주위에 저보다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이 면제가 되거나 공익 근무로 복무하는 모습을 볼 때에 좀 씁쓸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기분으로 그게 좀 고깝더라도 그건 혼자 기분일 뿐입니다. 아니, 솔직한 마음으로 다시금 한 번 더 보면, 그걸 고까워할 이유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받은 형편에 따라. 자기가 부여받은 의무에 따라 그걸 다하면 되는 일입니다.

주위에서 현역이다 공익이다 면제다 해병대다 특수부대다 어쨌다 하는 말들을 보면 좀 언짢습니다. 좀 힘든 일을 같은 기간에 한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의 자긍심은 가지는 것까지야 뭐라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그런 말들이 나오는 이유는 대개 다른 이들보다 자기가 우위에 있고, 소위 '제대로' 가지 못한 이들을 업신여기는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짢습니다.

그들 말마따나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면, 그 신성한 국방의 의무의 이름이 남을 지키기 위해서 있을지언정 남을 짓밟으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되는 것이어야 마땅합니다. 위에서 어떤 분의 말처럼, 공익이건 현역이건 면제이건 간에 지금 이 사회에 살아가는 이들은 보편적으로 자기 의무를 잘 이행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이미지에 '이 사람이 어떻게 공익근무요원이야?'라는 이유만으로, '건장한 이미지를 강조하지 말라'느니, 신성한 국방의 의무 들먹이면서 '남들 다하는 그런 것조차 못하면서 어떻게 연예활동 하느냐'라니요. 정말이지 우습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신 분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셨던지 아니던지 간에 정말이지 기분 나쁘고, 그런 말씀이야말로 그렇게 '신성하다' '남들 다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시는 국방의 의무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이런 이슈가 있을 때에 그런 비난을 퍼붓는 님의 생각에 반하는 사람이 나올 때에만 신성한 의무이고 남들 다하는 일이라는 식으로 국방의 의무에 대해 말하시는 이유는 무엇이신가요.

현역으로 가지 못하면 정신력이 모자란 사람이고 뭐가 부실한 사람이고... 등등의 소리. 저도 복무 기간동안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회식 자리 같은 데에만 가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내가 그 때 하고 있던 것이 정말 신성한 의무라면 다른 사람을 모자라다고 말하면서까지 우월성을 찾아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까요. 저는 그런 값싼 우월감을 얻기 위해 그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제 자식이 나중에 군대 갔다와서 이런 일이 있을 때 이런 식의 소리를 한다면 저는 죽지 않을 정도로 때려 줄 것입니다.
ZergInfantry
06/03/30 01:2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김종국씨가 허리디스크 때문에 4급으로 간다고 하는데, 신검기준에 허리디스크로 4급가려면 허리에 2곳이상 디스크나 15도 이상의 척추측만증이 병행된 허리디스크만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2곳이상이면 뛰지도 못합니다. 앞에서 어떤 분이 허리디스크를 주변 근육을 강화 시켜서 극복한다고 하시는데, 디스크는 디스크입니다. 연골판이 튀어나와서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병이죠. 허리근육 강화한다고 통증이 감소하거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4급 받은 것이 허리디스크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친구중에는 어렸을 때 큰수술 3번정도 받은 것때문에 4급으로 공익간 친구가 있습니다. 아마도 김종국씨도 4급받은 사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맛있는빵
06/03/30 01:26
수정 아이콘
저도 디스크인데 헬스 합니다. 헬스하기전에는 오른발과 왼발의 감각이 차이가 8: 10 정도였지요. 오래 앉아있지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대표적인 허리운동인 데드리프트 100킬로 들수 있습니다. 물론 다리의 감각은 아직도 그대로지만 척추기립근과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함으로 해서 더이상 악화를 막고 통증도 없어졌네요.
맛있는빵
06/03/30 01:27
수정 아이콘
재활운동으로 헬스 많이 합니다. 김종국씨도 비슷한 케이스일듯~
후루꾸
06/03/30 01:39
수정 아이콘
디스크라는데 욕먹고.. 안타깝네요.
김재훈
06/03/30 01:43
수정 아이콘
값 싼 우월감이군요...
그렇군요...
목숨 값 300원에 황량한 전방에서 21살 22살을 통째로 보낸것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고지에서 판초우의 하나 뒤집어 쓰고 밤새 8시간동안
근무 섰던일들이... 가끔 잊고 지내다 조금 흥분했다고 죽지 않을
정도로 맞을일이군요... 그랬군요...
시린 무릅에 1000계단을 매일 같이 오르내리고...
삔발로 아프다는 말한마디 못하고 ATT 기간 일주일을 보냈던것이
매일 아침 눈을 떠서 아니 자는 순간까지 혹시 잠을 모로 자지 않았을까
코는 골지 않았을까 고참이 깨우는데 못알아차리지는 않았을까 긴장을
놓치지 못했던 기억이...
그냥 씁쓸하다는 말 한마디 못할정도로 무색한일 었군요...
군화에 피가 배어 나오는것도 모르고 완전 군장 35kg을 매고
군복에 땀이 배어 물어 떨어지도록 걸었던일이...
밤새 비를 맞으며 자면서 걸었던 공격의 길이...
한낮 무더위에 방독면 쓰고 산악 행군을 했던일들이...
그러니까 근육질 스타의 공익 입대 소식하나 씁쓸하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었군요...
한겨울에 물이 모자라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지냈던 것이...
연료비 아낀다고 겨울로 접어들던 늦가을에도 찬물로 샤워했던일들이..
그저 어줍지 않은 일이었군요...
그렇습니다. 솔직히 4주 기초 군사 훈련 받으면서
입대란 표현쓰는것이 조금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공익 요원 소집받았다고 하면 또 모를 일이었겠죠.
죄송합니다. 주책맞게 나이에 안맞게 이런 일에 흥분해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됐네요...
공익근무를 비하하려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 결과적으로 된거 같아 사죄드립니다.
바보같이 그냥 영장 나온다고 덜렁 군대간 제 자신이 능력
없는 놈이었군요.
김재훈
06/03/30 01:51
수정 아이콘
그냥 예비군 7년차의 투정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공익분들을 비하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평소 군대 이야기 즐기지 않는 편인데...
그다지 잘한 군생활도 아니고...
연예인에 대한 질투였는지도 모르겠군요...
평소 남성미를 자랑하다가 빠져나가는 그런이미지에 대한...
아뭏튼 공익다녀오신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맛있는빵
06/03/30 01:57
수정 아이콘
음...저도 철원에 있는 모사단에서 대성산 꼭대기를 오르내리면서 철책근무를 했던 현재 민방위 입니다만 전 저런거 봐도 별로 본전 생각 안납니다. 걍 아픈놈있으면 빠지는거고 ( 돈과 빽으로 빼는놈은 제외) 내가 현역 나왔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우월하거나 한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김재훈
06/03/30 02:00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 공익있다고 그분보다 우월하다거나 그렇게 생각하거 말하지않습니다. 농담이면 몰라도... 그냥 자기 형편에 따라 상황에 따라죠...
그냥 리플읽다가 저도 모르게 흥분돼서 주저리 했네요..;
암튼 죄송합니다. 공익여러분..;;;
06/03/30 03:32
수정 아이콘
제 친구중 공익판정나온 두명있는데 둘다 몸짱이고 같이 농구선수도 했었는데;;
06/03/30 03:59
수정 아이콘
이제 참.. 공익 나왔다고 큰소리 치는 시대가 왔구나.
우월한지 어쩐지는 모르겠다만, 사회에서 솔직히 남자끼리 얼굴 팔려서 일부러 이야기 하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만은 변함없으니.
마법사scv
06/03/30 04:14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공익이었다면.. 굳이 건강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_-
헬스 미친듯이 하는 걸 자랑하고, 오락프로그램에 나와서 씨름이며 말뚝박기며 너무 잘 하고, 주말마다 축구까지 해주시니..
06/03/30 05:2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리플들..
김재훈님// 입대 후에 4급은 제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직변경을 권유하는 게 통상적일껄요.. 입대후에는 신검기준으로 5급이 나와야 제대 가능하죠..김재훈님 후임병께서 제대 못하신건 아마도 4급판정의 디스크였겠네요..
그리고 어깨탈골과 허리 디스크로 군면제-공익 가신 분들 주위에 많고요..현재 같이 조기축구회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몸 좋은 분(김종국씨처럼은 아니라..)많아요..
4급 판정 받는거 의외로 쉬워요.. 자신이 자신의 몸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운동 잘하다가 .. 가끔씩 며칠 허리 아프다고 하던 친구놈도 공익 갔었구요..
허리 디스크 - 어깨 탈골 .. 수술을 받지 않는다면 헬쓰를 통해 몸상태를 호전 시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3/30 09:12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면 역시나 국방의 신성한 의무 어쩌구는 다 헛소리고 단지 질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군대가 참 먼지 한국남자들을 이다지도 속좁고 편협하게 만들어 놓는지원...
풀린눈
06/03/30 09:17
수정 아이콘
그래도..저는 저보다 눈좋은 친구가 시력때문에 4급 받고 저는 3급 받아 현역갔다오고..이런걸 보면..참 슬프죠..
You.Sin.Young.
06/03/30 09:30
수정 아이콘
공익이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저 몸에 저렇게 쇼를 하고 4급가는 건 부끄러운 거죠~ 하핫~ 또 이화여대생 태클 들어오려나~
별이될래
06/03/30 11:24
수정 아이콘
//kedge99
아.. 죄송합니다. 그냥 조용히 살겠습니다.
2년 2개월동안 현역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빈둥거리며 살았거든요~

쯧쯧..
06/03/30 12:54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공익은 군인 아닙니까?

듣는공익 굉장히 불쾌하네요?
06/03/30 13:0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씀드리지요. 신체검사는 몸매나 보는곳이 아니라
군생활을 무난하게 해나갈수 있는 사람을 뽑는겁니다.
그와중에 개같은 비리가 팽배해서 정상적인 사람이 안가면 의심의 눈초리 부터 보낼수밖에 없는 사회지만
신체 외적인 문제도 있지만 신체 내적인 문제가 더 많습니다.

기흉으로 군대 안가는 사람 꼴배기 싫죠? 몸매도 좋으면?
어떻게 합니까 행군이나 화생방 잘못 받느면 죽는걸.
허리는 누구나 아프죠? 눈은 누구나 안좋을수도 있구요.
신검받을당시에 몸이 너무 허약했다가 운동했을수도 있습니다.

왜요 운동해서 그몸만들꺼면 신검전에 만들어서 군대는 가지 그랬냐구요?
그런사람들이 꼭 아는사람들한테 최대한 안가는쪽으로 해라 이러죠.

연예인 비리일수도 있고 진심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분이 굉장히 상한건
공익은 뭐 환자들만 가는곳인줄 아는 현역분들이 계신다는거죠.
공익은 약자나 비겁자들이 가는곳이 아닙니다.

자기보다 2년시간을 편히 지냈다고 함부로 깔보는거 아닙니다.
The xian
06/03/30 16:13
수정 아이콘
김재훈 님// 님의 글을 보니 그저 짜증나기만 합니다. 제가 남에 대해 자기 기준만 내세워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비판한 거지
님이 하는 의무가 값싸다 대해 비판한 것인가요. 씁쓸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씁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하면
그런 식으로 현역 아닌 사람에 대해 마치 모자란 사람인양 대우하는 건 좋지 않다는 말이 님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으신단 말입니까.
값싸다 맞을 일이다 하는 제 말 꼬투리 잡아서 말하셨는데요. 정말이지 기분 나쁜건 물론이고, 제 자식이 만약에 님과 같은 말을 한다면
죽지 않을 정도로 때려 주겠다는 결심도 변하지 않았으니 그런 줄 아시기 바랍니다.


kedge99 님// 그저 우습기만 합니다. 얼굴이 왜 팔립니까. 그런 '변함없는' 생각은 님의 일기장에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는 현역이고 제 남동생은 면제였는데. 제 동생은 어디 팔려서 사회생활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요.
남자의 세계니 뭐니 하면서 그런 이야기 하는 거 보면 정말 신물납니다. 그런 거 내세워서 남 밟고 깎아내려야만 남자입니까.
그저 유감이군요.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가 아니어서요. 참내.
날고비틀고비
06/03/30 16:44
수정 아이콘
푸조 님같은 분이 네이버에서 군대 네 어쩌네 상욕을 달만한 그릇이 보이네요 하하
김재훈
06/03/30 17:55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토 안달고 사과합니다.
실수 했습니다...
xian님 말씀이 맞습니다.
현역이 아니라고 절대 모자라지 않습니다.
제가 어제 밤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말을 과하게 했습니다.
김재훈
06/03/30 19: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많은 공익분들이 김종국과 자신들을 동일시한는지 모르겠군요... 단지 30살이 넘도록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입영을 연기하다가...
늘 자랑하던 건장함과 체력과는 다르게 공익근무를 한다하니 아이러니
하다는게 시작이었던듯한데...
도라에몽
06/03/30 21: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종국씨 이미지 좋나보네요 이정도인걸 보니..
만약 문희준씨였음 어땟을까 끔찍하다..
난너좋아
06/03/30 23:11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는 몸이 진짜 안좋은가 보네요
음... 근데 전 이런기사 나올때마다 정말 몸안좋아서 면제된 사람까지
피해보는것 같다 좀 그러네요 ( 제가 그렇거든요. 겉으론 멀쩡하지만
20년동안 그 고생 ...)
사랑과용서v
06/03/31 01:16
수정 아이콘
쩝..뭐가 그렇게 다들..
anti-terran
06/03/31 12:05
수정 아이콘
자기는 몸짱도 못 되는 처지에 현역으로 뺑이치고 왔는데 몸짱이 군대까지 안 가니 그렇게 부러운가?

여기 군대 혼자들 다녀오신 줄 아는 분 꽤 많군요. 군대 다녀온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다신 가기 싫다는 생각만 줄창 했지 자랑스럽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현역 갔다왔다고 티내고 고생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한 사람들이 많으니 아직도 사회가 이 모냥이지.
Withinae
06/03/31 15:38
수정 아이콘
역시 군대, 정치, 종교는 계시판을 전쟁터로...
VoiceOfAid
06/03/31 23:39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볼 때마다 무서워요. 정확한 지식도 정보도 없이 까대는 문화가.... 그저 마음에 안드니까 깔 뿐이죠. 솔직히 한심합니다. -_-
_ωφη_
06/04/04 20: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법이 문제라던데요 남자들은 20살때 신검받고 그걸로 끝입니다
김종국씨는 20살때 신검받을때 4급이였고 그뒤로 지금까지 재검을 받지않았기때문에 신검때 받은 4급판정으로 간겁니다..
법이 문제죠 아니면 신검받고 3,4년정도안에 군대안가거나 여러이유등으로 계속 연기하는 사람등을 다시 신검받게 하는 법을만들든가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82988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690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838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11941
499841 [LOL] MSI KDA TOP5 + 나이트 vs 쵸비 이번대회 스텟비교 + 쵸비 개인스텟 [7] 아롱이다롱이1354 24/05/13 1354
499840 [연예인] 서울의 Dancing Guy [6] ELESIS3012 24/05/13 3012
499839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실시간 반주 [34] pecotek4502 24/05/13 4502
499838 [유머] ???: 기부금으로 왜 동상을 세우냐!! [8] 전자수도승3403 24/05/13 3403
499837 [유머] 내년에 부처님 휴일에 오신다고 합니다 [16] VictoryFood3488 24/05/13 3488
499836 [LOL]  내 이름은 이은빈 EP.3 [1] 강가딘1842 24/05/13 1842
499835 [연예인] 남의 군생활은 빛과 같이 빠르다 [5] 태양의맛썬칩3784 24/05/13 3784
499834 [기타] 오늘 밤 한국에서도 오로라 관측 가능성 [6] 서귀포스포츠클럽3603 24/05/13 3603
499833 [유머] 스필버그 기상법 [7] 롯데리아2794 24/05/13 2794
499832 [유머] 함부로 나물을 캐면 그가 온다 [10] 일신4009 24/05/13 4009
499831 [유머] (교과서) 철수의 수난 [12] Croove3567 24/05/13 3567
499830 [유머] 불교에서 말하는 못생기게 태어나는 이유 [21] VictoryFood5109 24/05/13 5109
499829 [유머] 솔직히 NC가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거 만들수 있지 않음?? [24] Myoi Mina 3944 24/05/13 3944
499828 [게임] 진심펀치 시절 NC [33] 아드리아나4377 24/05/13 4377
499827 [스포츠] 역대급으로 반응 안좋은 파리 올림픽 픽토그램.. [24] 롤격발매기원4472 24/05/13 4472
499826 [기타] [499822] 미모의 여검사에 맞서는 [12] 인민 프로듀서4586 24/05/13 4586
499825 [유머] 조별 발표 조원 소개가 심상치 않다 [8] 길갈3941 24/05/13 3941
499824 [기타] 케냐가 마라톤을 잘하는 이유 [9] 쿨럭4061 24/05/13 4061
499823 [방송] [골목식당] 조보아씨 vs 정인선씨 [1] Croove2885 24/05/13 28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