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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15:44
3구 개떡같이 높은 공을 엄청난 스윙으로 삼진당하는 김강민. SK 팬들을 쓰러지게 만들만한 삼구삼진을 당합니다.
롯데는 위기를 넘깁니다. 또 다시 잔루만루.
12/10/20 15:46
TVing으로 보는 중인데 요즘 박카스 광고를 보면 저는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만일 내 아들이 저러면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날려버릴 것 같아요.
12/10/20 15:51
박진만의 호수비로 1루에서 아웃됩니다.
전성기의 박진만이라면, 다이빙 없이 잡았을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잡아내내요. 1루에서 세잎/아웃은 애매했습니다만, 호수비 자체는 멋졌습니다.
12/10/20 16:25
차라리 2 대 0 이 되니 마음이 편하네요. 0 대 0, 1 대 0이 오히려 더 불안하고 그러네요. 1차전과 같이 타선이 꽁꽁 묶이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오히려 이제부터 야구보는 느낌이 날듯합니다.
그리고 왠지 순순히 물러날것 같진 않구요. 아, 마리오 공은 공략 못할거 같네요.
12/10/20 16:26
[축구] FA컵 결승도 영 신통치 않네요.
라고 말하자마자 박니 연장 후반 14분에 골!!!!!!!!!!! 포항이 우승할거 같아요!
12/10/20 16:32
마리오는 한계투구수를 넘어선 상태고 힘이 떨어진 상태에서 큰거 한방이라도 맞으면 동점이니. 뒤가 없는 SK는 교체타이밍이 빠를 수밖에 없겠지요.
롯데는 이제 박희수를 어떻게 넘느냐이고. SK는 박희수가 최소한 1이닝 이상 깔끔히 막아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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