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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8 12:00:36
Name RealWorlD
Subject 스타1 이대로 괜찮은지 질문입니다
겜게시판에 스타2 <-- 이세글자만 적어도 전 스타2싫어해요 흥 이라면서 심각하게 태클거는분들이 많네요;;덜덜

철권도 시장이 크진 않지만 게임이라는게 IT의 성향을 어느정도 가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스타크래프트는 PC게임이니 더더욱 그러하구요
사람들이 간혹 테트리스도 아직많이하는데요? 라고 합니다만..그건뭔가 설정상의 오류가있는듯합니다. 예를들어 예전에 온겜에서했던 테트리스관련 방송도 한게임에서 아이템이나 이런저런기능들추가(내가 줄많이없애면 상대편에게 까만돌들 보내버리는식의..) 등으로 그옛날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게임이아닌 한층 업그레이드된 테트리스니까요..

도입부에 철권이야기를 한이유는 철권은 1부터 대박을치며 현재 최근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되고있습니다. 태그토너먼트1이 철권시리즈중 가장사랑받고 장수했지만 결국엔 최근시리즈로 넘어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워크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아마 3가 나온다면요..

90년대에 만들어진 2D게임 스타1이 10년넘게 지속된것도 기적입니다. 하지만 스타2가 나왔고 비교도안되게 많이 업그레이드 된 최신시리즈입니다. 스타1이 오리지날에서 브루드워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듯이 스타1에서 그만 고집부리고 스타2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맞지않을까요?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다릅니다. IT의 속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새롭게 들어오는 물결을 받아들여야합니다. 스마트폰, SNS 처럼 일상생활이나 새로운 개발 언어 C#, WPF 또는  안드로이드 새로운버전 등등 처럼 계속 진화해 나가야됩니다.

물론 스타1은 아직도 더많이 전략을 무수히 명경기를 보여줄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따지면 스타1 오리지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물론 현실적으로 뮤짤로 대동단결이지만) 논리적으로 그렇단겁니다.

스타2나왔다고 꼭 스타1접어야되나요? 이런 논리가아닙니다. 스타1 확장팩이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오리지널을 대부분 안하시듯이 스타2가나왔으니까 스타2로 흐름이 바껴야된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솔직히 지금 암만봐도 스타2 리그가 스타1보다 재미없고 스타1은 아직도 재미있고 너무좋습니다. 하지만 e스포츠는 물이고이면 썩습니다. 애초에 이런현실이 싫었다면 e스포츠를 만들어서도 안되었습니다.

질게 게시판을 이런용도로 쓰지마세요 라고 하시는분들도 꽤있으십니다. 왜 질문에대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지 갑갑합니다.

전 정말로 궁금합니다 스타1 이대로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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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awk
11/07/28 1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지알에만 있으면 스2는 재미없고 망한게임이고 스1은 천년만년 지속되는 게임인줄 압니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데

아마도 스1골수팬분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하여튼 스2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달려드시는 분들 많더군요
11/07/28 12:03
수정 아이콘
X거품물고 태클거는분들이 많네요;;덜덜

표현이 좀 과격한 것 같은데 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11/07/28 12:05
수정 아이콘
스2이야기만 나오면 난 그거 재미없는데 <- 이 댓글이 항상 있죠.
게임게시판에서 스1골수팬분들 정말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런식으로 댓글이 흘러가니 스2팬분들이 다 피지알에 글을 안남기고 다른 사이트로 가죠..
11/07/28 12:06
수정 아이콘
글쎄 글쓴분 다른 글에 단 댓글 봤는데 싸움을 걸게 만드는 댓글다시는 분이 하실 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가나다abc
11/07/28 12:06
수정 아이콘
스1 유저와 스2유저의 밸런스가 맞질 않으니 이모양입니다.

예전에 스2 유저가 많았을때는 스1 리그 불판에 불법리그라고 초치고 비꼬고 욕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스2유저들이 다 떠나가니 이제는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SummerSnow
11/07/28 12:08
수정 아이콘
질문이라고 하기엔 그냥 이야기 주고받을 가능성이 높은 게시물 같은데요. 이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알고 있으신 것 같고, 왜 그런지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으신 것 같은데 이건 질문이 아니죠;;

아까 그 글에서도 몇몇 분이 얘기해 주셨지만, 그냥 스타1은 놔두고 스타2 파이를 키우는 쪽으로 얘기가 되면 아까처럼 파이어 될 일은 없었을 겁니다. 몇몇 분이 이제 스타1 그만하고 스타2로 넘어와라 라는 뉘앙스의 말 때문에 파이어가 된거죠. 난 스타1 재밌는데 왜 스타1 그만해라 마라 하는거냐 하면서요.
11/07/28 12:09
수정 아이콘
토론게로 넘겨서 공론화 시켜보면...

퐈이야 할까 겁나서 차마 공론화 까지는 못시키겠네요
11/07/28 12: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게임 자체로만 논의한다면
미식축구도 있고 비슷한 룰인 럭비도 있는데 꼭 둘 중에 하나는 폐지시켜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완전히 다른 게임인지라 굳이 스1에서 스2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즉 똑같은 게임을 기반으로 오리지날에서 몇가지 유닛과 요소를 추가한 브루드워랑 스1과 스2로의 변화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거죠.
스2는 말이 2지 그냥 다른 게임인겁니다

그리고 스1 팬들이 스2로 안 넘어간다고 이스포츠 물이 썪는다는건 혼자 너무 앞서나가신다는 생각입니다.
실루엣게임
11/07/28 12:11
수정 아이콘
스타1과 스타2는 다른 게임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인식 같네요. 질문에 대해서는.. 가나다abc님이 말씀하신 것이 정답같네요.
독수리의습격
11/07/28 12:11
수정 아이콘
스타1이 아무리 인기가 죽었어도 스타2가 그 정도 인기도 안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는 재미 보는 재미야 주관적인 거지만 국내 인기로만 보면 전성기 시절 스타1보다 떨어지는게 스타2인데, 무턱대고 넘어가라고 넘어 가지나요? 스타2가 그렇게 이목을 끌만한 혁신적인 게임도 (현재로선)아닌 것 같고.....애초에 게임 자체로 소비자들을 확 끌어올 수 없는데 억지로 넘어가라는게 이상한거죠.....

전 예전에 스타1 접고 지금 스타2 간간히 하는 수준입니다만
독수리의습격
11/07/28 12:16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1 스타2가 계속 싸움이 나는게 아직까지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없어서 그럽니다.

팬들은 일단 냅두고 방송사나 프로게이머 입장에서 볼 때 스타1은 앞으로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그렇다고 대안이라고 나온 스타2가 현재 가지고 있는 스타1 자산을 포기하고 갈만큼 매력적이지 않으니까 자꾸 가라 마라 얘기가 나오는거죠. 이호준 사건에서도 봤듯이 스타2는 아직 아마추어리즘이 지배하는 판이니까요. 스타1이 미래가 있다든지, 스타2가 앞으로 이스포츠를 확실하게 떠받칠 수 있는 게임이면 미련없이 흐름대로 넘어갈겁니다. 그게 안 되니......
위원장
11/07/28 12:16
수정 아이콘
스타1 스타2는 그냥 다른 게임입니다. 근데 자꾸 스타1 망하니까 스타2로 넘어와라. 그래야 e스포츠가 산다.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하니까 스타1팬이 파이아! 하는 거죠.
스타2 초반에는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점점 시선이 멀어지더군요.
11/07/28 12:17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궁금한데, 왜 스2로 흐름이 바뀌어야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새롭게 들어오는 물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모를까, 인위적으로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대세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글쎄요..

저도 스2 좋아하고, 관련 전략이 올라오면 리플레이 받아 카메라 조작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플레이해보고 있지만 굳이 대세/흐름이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게임이 재미가 있고, 주목을 끌 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당연히 대세/흐름이 넘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야 스2를 자주 플레이하고 또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이머들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 수가 어느 쪽이 많은가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스2에 재미를 느끼는 게이머들이 늘어난다면 자연스럽게 흐름도 넘어오겠죠.

신작이 재미가 없다고 하는 게이머들을 강제로 옮겨오게 하거나, 시대에 뒤쳐진 사람으로, 혹은 계몽해야 할 대상으로(조금 비약인가요?) 여기고 '왜 새로운 물결을 받아들이지 못하느냐'는 물음을 던지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후속작, 신작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완전 별개의 게임이라고 여길 수 있잖아요.

지금 해야 할 것은 스2로 흐름을 가져와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펴거나, 대안으로서의 스2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2로 흐름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해야 할 것은 게임의 재미를 많은 게이머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렇게 하고 난 후에, 스2 자체에 매력을 느낀 게이머들이 늘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넘어오기를 바라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봅니다.

이스포츠 판이 와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스2로 흐름을 가져온다고 하여 판의 와해를 막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매 위기 때마다 신작으로 흐름을 바꿔간다고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냥 스타크래프트라는 특정 게임에 재미를 느끼고 열광했던 특이한 현상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후속작/신작이 기존의 게임을 대체할 수 없고, 완전 별개의 게임으로 인식된다는 점, 이게 이스포츠 판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RealWorlD
11/07/28 12:17
수정 아이콘
스타1 없애고 스타2로 다넘어가라 <<- 이것은 파이어다.. 솔직히 저도 이게좀 겁납니다..;;
독수리의습격님말씀대로 스타2가 그정도 인기가 안되기 때문이죠 네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암만봐도 스타1이 아직까진 훨~~씬 더재밌어요

그런데 손님 럭비 미식축구 예는 스포츠입니다. 제가 본문에서 그렇게!! 강조한 e스포츠의 IT 특성과 전.혀 상관이없는 예입니다.

그리고 손님, 실루엣게임님 이것은 태클이아니라 궁금해서 그런건데..제생각엔 철권2와 철권3와 철권4와 철권5 철권6...이것들도 분명히 다른게임입니다. 하지만 왜 이전을 고수하지않고 최근시리즈로 자연스럽게 넘어갈까요? ...그게 e스포츠의 특성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물론 독수리습격님말대로 다필요없고 스타1이 제일인기가 많다! 라는 의견에대해서는 반박조차 할생각없습니다. 리얼 사실이니까요
흠..
11/07/28 12:42
수정 아이콘
아마 삭제된 이전 글이 복구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PGR에 다시 글을 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반복합니다만, 논리적으로만 본다면 애초에 이건 논란이 될 수 없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저와 같은 주장을 불편해하는 분이 있다면 다음 중 하나의 입장을 택하시면 됩니다 :

(1) 스1 리그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2)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e스포츠판은 한국 중심으로 알아서 굴러갈 것이다.

(3) 한국이 e스포츠의 중심이건 아니건 관계없다.

(4) 스1이 없어지면 e스포츠 따위 없어져도 무방하다.

이 네 가지 입장에 속하지 않는다면 결국 스1의 수명을 유한하다고 보고, 지금의 스1 중심 e스포츠의 위기 상황을 인지하며,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까지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스2 리그 이외에 어떤 현실적 대안이 있을지, 또 스2리그 활성화에 스1의 팬, 선수, 구단과 인프라를 흡수하는 것 이외에 어떤 대안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1/07/28 13:00
수정 아이콘
결국 fender 님의 의견은 스1의 유한한 생명력 때문에 스1에 그나마 먹힐만한 요소를 스2에 끌어들일 수 있는 환경 내지 제도적 장치를 빨리 준비하자는 말씀이네요. 누누이 말하지만 의도적 움직임은 한계도 있고,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스1에서 택뱅리쌍 응원하는 팬이 스2로 이동하면 그들을 과거처럼 응원한다는 논리는 너무 근거가 희박합니다.

fender님도 말하셨지만 연착륙이 답입니다. 어떻게됐든 e스포츠 판은 변화가 돼야하고,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어떤 구조로 연착륙할지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스1/스2/택갠 정도의 종목을 방송사가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걸림돌이 있습니다. 아직 스2에 대한 온게임넷 방영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이죠.

이런 논의를 피지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봤으면 합니다.
다레니안
11/07/28 13:06
수정 아이콘
스2로 넘어가야하는 가장 결정적 이유는 선수들 때문 아닌가요?
팀해체가 턱밑까지 도달한 지금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끝까지 스1해" 라고 하는건 너무 가혹하네요
e스포츠 = 스타1이 아닙니다
프로게이머지 스1게이머가 아니란거죠
그동안 캐스파가 스2를 지독하게 견제해왔지만 이제는 스2로 넘어갈 수 있게 돕고 블리자드와 협상을 잘 해서 판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아니면 이제는 e스포츠를 포기해야겠죠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11/07/28 13:12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스타2가나왔으니까 스타2로 흐름이 바껴야된다는 의미입니다."

-> 할 사람 하면 되지, 왜 안하는 사람 억지로 끌고가냐 이말입니다.

많이 하면 인기도 많아지고 스1 프로게이머도 스2 프로게이머로 전환도 많이 되고 할텐데요.
11/07/28 13:17
수정 아이콘
스1은 좋은 게임이고, 낭만시대의 게임들도 좋았고, 팀체제 초기까지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Kespa 2기 이후 가속 정립된 프로리그우위와 개인리그 죽이기. 그리고 선수가 팀에 대한 예속화-선수를 위한 팀의 존재가 아니라 팀을위한 선수의 존재, 그리고 '닭장체제'의 확립이 과연 발전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e-sports라는 이름에 당위성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서 오히려 많은걸 더 희생한게 스1의 과거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지요. 사실 스2가 우리나라에서 크게 꽃을 못피우더라도, 현재의 스2의 형태가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현재 스1시스템을 스2에서 반복 확대 재생산 하는 것이 그렇게 필요한지요? 우리나라가 e-sports의 종주국(?) 이라는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1/07/28 13:17
수정 아이콘
pgr21에서는 스타1 유저에게 스타2는 물어뜯기 급급한 게임이죠..

스타1가 언제까지나 잘나갈것이고 최고인걸로 알죠.
올드올드
11/07/28 13:29
수정 아이콘
덧붙여 스2 팬분들은 뭘 원하시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스2의 리그화 및 발전은 스2를 가지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왜 자꾸 스1을 끌어들여 스2의 이야기를 하시나요?
스1을 강제 종료시키면 스2가 그자리를 차지할거라고 보시는건가요?
스타 리그가 사양길을 걷는건 스타리그가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스타리그가 신규유저 유입이 문제가 된다면 그것역시 스타리그가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어느 스타1팬이나 관계자들도 스1의 문제나 발전방향 을 스2에서 찾지 않습니다.
왜 유독 스2팬분들만 스2의 발전방향을 스1에서 찾는지 궁금합니다.
11/07/28 13:40
수정 아이콘
일단 철권에 대해서 리얼월드님의 의견과 정 반대입니다.

가도 철권은 TT만 합니다. 4나왔을때까지 정도 잠깐 했지만
그 이후 작품은 글쎄요. 오락실 가도 정말 고수분들 빼고는 거의 안하지요.
하지만 지금도 TT있는 오락실은 많더라고요. 보통 티티랑 최신작 이렇게 두고만 있고
라이트한 유저들은 티티를 더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쉽고 (하기에) 재미있거든요.

결국엔 최신시리즈로 넘어가셨다고 했지만 어느정도 철권에 관심있는 격투게임 매니아분들에게 통하는 얘기지
20대 남성으로 보면 티티는 해도 6는 못해본 사람이 태반일거라 생각합니다.
Aisiteita
11/07/28 14:19
수정 아이콘
스1은 게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으레 사장되기 마련인데 스1이 그저 게임에 불과했다면 이미 2000년대 초반에 망했어야합니다. 허나 지금 스1리그는 그래픽이 멋지거나 인터페이스가 획기적이라서 인기있는게 아닙니다. 그 안의 흐름과 전략을 보는 스포츠가 되어버렸죠. 고작 검은돌 흰돌 두개로 아직까지버티고 있는 바둑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택뱅리쌍이 다른 게이머들에 비해 피지컬잍굉장히 뛰어나서 이판을 좌지우지 하는게 아니잖아요
최홍열
11/07/28 14:46
수정 아이콘
스타1은 이대로가 좋다고 봅니다. 이미 황금기 누릴많큼 누렸고, 시들해지고 있다고 해도 이상할거 없습니다. 오히려 지끔까지 스1이 버텨온게 신기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스2가 스1의 후속작이라 하여 그 뒤를 이어야 한다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성 자체에서도 이미 별 다른 게임이라고 인정하는 분들이 많고, 반면에 스1 오리지날에서 브루드워로 넘어간건 같은 게임에서 업데이트를 한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이 흔히 말하는 시즌1,2가 나뉘듯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도 같은 게임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스2는 아무리봐도 다른 게임이라고 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임요환 선수가 스2로 넘어가면서 스2를 보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어디 까지나 잠시 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존의 스1 유닛이 등장한다 해도 이 사용법이나 벨런스 상의 문제가 아직 많이 불완전하게 보이고, 스1과는 완전히 다른 신유닛등의 등장으로 전술과 판짜기도 상당히 이해하는데 힘겨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스2보기를 그만두고 저는 여전히 스1을 보고 있습니다.[그많큼 글쓴이 께서는 너무 빠른 변화를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스1에서 스2로 넘어가길 바라신다면 스2의 대중화와 보편화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이상은 스2도 워3같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isiteita
11/07/28 14:58
수정 아이콘
야구도 시작은 1년이었고 그렇게 10년 100년을 달려온거죠.. 스1은 게임을 넘어선것에 동의 하셨잖아요.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중에 야구 다음으로 대중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게 프로리그아닌가요. 물론 차이는 넘사벽이겠습니다만... 기업입장에서 이정도 적은 유지비로 그만큼의 광고 효과를 내주는 스포츠가 흔하지 않을텐데요. 15초짜리광고에 수억 수십억 쓰는데 반해 스1판은 다른 케이블채널에 꿀리지 않는 시청률로 꾸준한 기업엠블렘 노출이 가능하니까요. 그게 적자로 돌아서면 망하겠죠. 개인적인생각입니다만 아직 그정도 단계가 되기엔 멀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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