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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3 01:00:18
Name The xian
File #1 2008.gif (1.74 MB), Download : 46
Subject [유머] [자폭개그] 여러분들께서는.


The xian이 2008년에 "혼자 먹은" 음식들을 구경하고 계십니다.

뒤늦게 밑의 쿠와노 동영상을 보면서 '좀 하네'라고 혼잣말하며 피식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저는 회사 주위의 고깃집을 혼자 섭렵한 지 오래이기 때문이죠.-_-;;;;;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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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아르
09/01/03 01:01
수정 아이콘
저..정말 혼자 다 드신거세요?ㅡ.ㅡ;;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데 혼자가시면 안뻘쭘하세요?^^;;;
09/01/03 01:03
수정 아이콘
일식집이 제일 덜 뻘쭘한거 같고... 그 다음이 분식점... 고깃집은 저도 도전 못해봤네요 ^^; 의외로 패밀리 레스토랑은 안뻘쭘할거같기도한데...
강마에
09/01/03 01:03
수정 아이콘
존경합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 친구랑 둘이가기는 성공했으나 혼자가기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근데 하려고 상상하니 이거 마스크 쓸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ElleNoeR
09/01/03 01:0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드시면서 와우는 언제하시는지;;;

잘려고했는데 배고프네......유유
09/01/03 01:0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음식사진보니... 배고파요..ㅠ.ㅠ
The xian
09/01/03 01:06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혼자서 호텔 부페도 갑니다. 물론 예약하고요.-_-;; (잘 보시면 부페접시도 섞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밑에도 리플을 달았지만, 이미 회사 주변의 고깃집을 모두 가서 1인분씩 시켜먹어본 저는 그저 웃을 뿐입니다.
요즘은 준비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2인분씩 시켜먹다 보니 제가 몸이 불어서 걱정이네요.-_-;;;;
09/01/03 01:1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혼자드실때 자연스럽거나 보기좋게(?)먹는 시안님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도 혼자먹는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해서요 ^^;
본좌유키
09/01/03 01:12
수정 아이콘
정말 자폭이네요...
김환영
09/01/03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호프집이나,삼겹살집같이 술모임이 잦은곳빼고는 혼자가도 아무런느낌이없습니다 크크.. 어렷을때 혼자여행을 많이해본지라;;
09/01/03 01:14
수정 아이콘
후하....패밀리 레스토랑을 혼자서 가시다니...지존이시네요 ;;덜덜덜

남은 레벨은 '성탄절에 패밀리 레스토랑 혼자가기' 정도인가요 ;;
The xian
09/01/03 01:18
수정 아이콘
Latanta님// 간단합니다. 쫄지 않고 가슴 딱 펴고 맛있게 먹고 떳떳이 돈 내고 나가면 됩니다.
자기만 혼자라고 뻘쭘해진 상태에서 긴장하고 밥 먹으면 체합니다.-_-;;

그리고 메뉴 선정이 중요한데요. 혼자 드실 땐 특히!! 자기가 딱 이거다 하는 것을 드셔야 합니다.
괜히 이도 저도 아닌 밥 먹으면 그 날 기분 잡치거든요.^^

飛上님// 재작년 크리스마스 당직때에 이미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약간 비참하더군요.
(며칠 전인 작년 크리스마스 당직의 사연은 유게에 있으니 읽어 보시고요...-_-;;)
마르키아르
09/01/03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서 하는걸 별로 안뻘쭘해하는 성격이라..

혼자서 식당가고 , 영화관, 비디오방 가고, 옷사고 다 잘하는데..

패밀리레스토랑...

대단하십니다.-_-b
아스트로비츠
09/01/03 01:23
수정 아이콘
허... 귀신같은사람..
대단하십니다.-_-b (2)
세상속하나밖
09/01/03 01:23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지 않네요...................................

.... 저것들중 못먹어본것들도 있네요.. 언젠간.. 생겨서 같이 가겠죠?
09/01/03 01:29
수정 아이콘
지난밤에 2시간자고 12시간 일하고 간신히 퇴근, 넘 졸려 자다가 일어난 저에겐 아래 고기굽는 모습이나 이 글이나... 고통이네요.
배가고파요...ㅠㅠ
혼자든 자시든 맛나는게 먹고싶은데 시간의 크리로 이도저도 못하겠네요.
시안님은 뭘 먹든간에 진짜 맛나는걸(혹은 맛나게 보이는걸) 찾아드시는거 같아서 신기해요.
09/01/03 01:35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허허.벌써 클리어 하셨다니......무서울 정도군요.....

친구가 커플링 매장에서

예쁘게 보이는 커플링을 사서 왼손에 끼고..............나머지 하나를 오른손에 선물했다는 일화가 문득 떠오르네요..

.....
Rocky_maivia
09/01/03 01:41
수정 아이콘
혼자 밥먹는건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죠..
문제는
자기 먹을 밥을 디카로 찍고있고 주위에서 그걸 지켜보는 상황을 상상해보니..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09/01/03 01:41
수정 아이콘
굽네 치킨은 저도 혼자서 먹어봤네요.
둘이서 먹기엔 택도없이 모자란양..
Zakk Wylde
09/01/03 01:47
수정 아이콘
매드 포 갈릭을 혼자 가시다니 덜덜덜...
나는 그냥 걸어
09/01/03 01:53
수정 아이콘
아 새벽에 이런글을 보다니요..
음악세계
09/01/03 01:57
수정 아이콘
패밀리 레스토랑 의외로 혼자가는 거 별로 안 뻘쭘하던데...
특히 바가 있는 곳은 가서 거기서 먹으면 되더군요.
던진도너츠
09/01/03 02:07
수정 아이콘
전 시립도서관에서 혼자 밥 먹기도 못하겠던데..
그래서 점심먹고 가서 저녁시간 전에 옵니다.
멍미
서늘한바다
09/01/03 02:17
수정 아이콘
김환영님// 푸하하하
혼자 호프집에서 안주 시켜서 소주를 마셔본 저에게는 안되시는군요...^^
헐 써놓고 보니 좋은 이야기는 아닌거 같군요...
09/01/03 02:50
수정 아이콘
헉... 안 그래도 지금 배고픈데...ㅠ_ㅠ
09/01/03 04:56
수정 아이콘
혼자 먹을 때 주변의 시선 이런건 상관없지만.. 먹는 사이사이에 '당장 먹고있지는 않은 순간들' 에는 뭘 해야할 지 좀 난감하지 않나요?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일을 하던 놀던간에 일단 다른 무언가를 하면서 음식은 걍 입 속에 넣는 것이 저는 제일 편하더군요.
김환영
09/01/03 05:00
수정 아이콘
서늘한바다님// 자랑이 자랑이 아닌거같네요 크크... 말하면서 슬퍼지는
밑힌자
09/01/03 05:20
수정 아이콘
혼자 영화관 커플석 예약해서 앉아있던 것으로 용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공 더 키워서 올게요 ㅠ
사귀자그래요
09/01/03 09:2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 곳에서 혼자 드시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시안님인 줄 알겠습니다
The xian
09/01/03 10:16
수정 아이콘
Rocky_maivia님// 폰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 폼 안나죠. 그래서 디카를 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OrBef님// 사이사이에는 느긋하게 들어간 집의 실내장식 혹은 주위 커플들을 감상합니다.-_-;;(이걸로 자폭 확정이군요......;;)
그레이브
09/01/03 10:25
수정 아이콘
어린이날 중앙공원 사람 가득찬 곳에 혼자서 소풍가서 밥먹고 책보면서 놀다 왔습니다.....09년은 그러지 않기를....
09/01/03 10:59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헉!!!! 용자님 넙죽 ㅠ.ㅠ
09/01/03 11:38
수정 아이콘
누가 이 분 옆에 밥친구 한 명 소개시켜주세요~~ T_T
야간알바
09/01/03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용자분
09/01/03 12:02
수정 아이콘
이제 '혼자서 롯데월드 가기'만 소화하시면 만렙 인정...
09/01/03 13:40
수정 아이콘
혹시 시안님 닉넴도 퓨전레스토랑에서 따온 건가요?
목동저그
09/01/03 13:5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가난한 고학생의 입장에서는 상상도 못할 음식들이군요ㅠ
혼자라도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wish burn
09/01/03 14:4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의 재력이 부러운 사람은 저뿐이군요.
혼자서도 잘 먹지만 돈이 없는 1인..
The xian
09/01/03 16:21
수정 아이콘
허느님// 유감입니다만 10년 전에 이미 해 보고 수시로 해 본 거라 그건 난이도 축에도 못 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Yo.h님// 전혀 다릅니다.
Ihateoov
09/01/03 16:52
수정 아이콘
혼자 먹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사진을 찍는다는게-_-;;
눈물이나
09/01/03 17:01
수정 아이콘
.......

술먹고 집에 가기 싫어서 혼자 여관가서 잔건... 정상인거죠??
09/01/03 20:50
수정 아이콘
눈물이나님// 대실했으면 용자
아리아
09/01/04 00:15
수정 아이콘
시안님 친구 없나요?
Homeless
09/01/04 22:43
수정 아이콘
전 혼자먹기 싫어서 요리 잘하는 사람보고 잔치요리를 만들라고하죠
아니면 식탁을 차리라고 하고 만나빵을 먹.................
GrayScavenger
09/01/05 11:16
수정 아이콘
존경스럽습니다! (__)
그저 재력과 용기가 부러운...ㅠㅠ

우리 다같이 모여서 The xian님 팬미팅이라도 해드릴까요? +_+;
09/01/05 12:45
수정 아이콘
GrayScavenger님// 저는 명동교자에가서 혼자서 칼국수 먹어본적있습니다 ㅡ,.ㅡ
전미가 울다
09/01/05 17:53
수정 아이콘
영화 표를 두장 사서 혼자 들어가서 본적은 있습니다...
배고파잉
09/01/06 00:11
수정 아이콘
Ha.록님// 명동교자는 1인상이 따로 있잖습니까. 맞은편에 앉은사람 보이면 민망하니까 칸막이가 설치되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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