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2 22:47:33
Name 호수청년
Subject G.O의 팬이 바라본 T1 - 너무 강합니다
엠비씨 무비스배 팀리그 결승 -
"저희는 투산배의 실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결코 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것입니다."
조규남 감독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승했습니다. 투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면서요.


.......................................................




이제 막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이곳에 와 오늘의 경기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5차전 김성제 승. 3:2 SKT T1 승


5차전까지 갔다는것에 위로를 삼아야겠네요. 개인전 2승 1패를 했다는것에 의지해야겠군요.



지오의 팬이 바라본 T1은 너무 강합니다. 개인전이든 팀플전이든 닥치는데로 이길것 같습니다.
테란이든 저그든, 타팀이 상대하는 종족이 토스이든 상관없이 무지막지하게 강합니다.

맵에 상관없이 상대가 토스이면 무조건적으로 1승을 올리는 전상욱선수.
비록 무적은 아닐지언정 여전히 괴물같은 힘을 보여주는 최연성선수.

부진하다 부진하다 하지만 언제나 무지못할 운영을 보여주는 박태민선수.
횟수는 적지만 눈매처럼 예리한 경기를 보여주고있는 성학승선수.

제발 바이오리듬이 안 좋기를 바라면서 지켜보는 박용욱선수.
말이 필요없죠? 견제의 마스터! 김성제선수.

그리고 팀플레이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쌓고있는듯 보이는 윤종민, 고인규선수.

솔직히 임요환선수는 프로리그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강한 그들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기고 싶었습니다.
1위 수성을 떠나, 꼭 넘고싶은 꼭 꺽고싶은 그들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정말 아쉬워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것이 승부의 세계인데요.... 에휴..

지오는 오늘의 패배를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만나면 반드시 이길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또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비록 오늘 패배했을지언정 내 마음속엔 영원히

위대한 하나, Greatest One

당신들뿐입니다.


승리한 T1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들만큼 강한팀은 처음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5/12/12 22:50
수정 아이콘
T1팀 팬이 바라보는 지오도 정말 강합니다.
특히 서지훈 선수의 포스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에요.
오늘 김성제 선수가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졸이며 봤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12 22:50
수정 아이콘
전원의 에이스화가 절대 농담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지오도 대단한 팀입니다
개인전의 2연승...개개인 능력에서는 무서웠을 정도입니다
바카스
05/12/12 22:5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의 짐승입니다 -_-
크루세이더
05/12/12 22:52
수정 아이콘
딴 팀도 아니고 지오라면 정말 강하죠 -0-;;
특히 개인전 성적은 ㅎㄷㄷ했고.. 팀플도 역시 대단했고..
4경기 팀플은 티원이 전략에서는 앞었지만 지오는 운영이 돋보이는군요.
후기리그 결승에서 한번 더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
My name is J
05/12/12 22:52
수정 아이콘
GO에게는 프로리그 우승보다는 개인리그 우승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필요해요. 마재윤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조금만 잘해주면 좋을텐데...하아...
05/12/12 22:52
수정 아이콘
표면으로는 "G.O 제발 T1을 이겨줘, 그들은 시련을 겪은 뒤 더 강해지거든" 하고 G.O를 응원했습니다만, T1이 이겨버렸네요... 이거 좋아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쉽게 결승가면 T1 경기수 줄어들어 그게 좋은건지.. 그렇지 않은건지.. 팬심으로야 더 많이 경기 하면 좋을 수도 있고, 아니면 편하게 올라가서 좋을 수도 있고..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오늘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는 거죠... ^^
정테란
05/12/12 22:52
수정 아이콘
젤로스 대 나다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StaR-SeeKeR
05/12/12 22:53
수정 아이콘
토스면 전상욱 테란이면 최연성 저그면 임요환....
토스의 역할을 다 해주는 박용욱, 김성제.
박태민 성학승 선수가 개인전에서만 좀 더 예전 모습을 뛰어넘는 다면...
팀플도 자리가 잡힌 것 같고...
05/12/12 22:54
수정 아이콘
팀플은 자리를 잡힌게 아니라 이미 더 커버렸습니다. 윤종민 선수가 이창훈 선수의 빈자리를 아주 제대로 메워주고 있는데다가 팀플 승률도 1위죠...
크루세이더
05/12/12 22:55
수정 아이콘
특히 윤종민 선수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팀플전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엠겜 본선에도 올랐고... 박태민 선수의 부진을 성학승 선수의 부활과 윤종민 선수의 성장으로 커버하는 분위기죠.
05/12/12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의 G.O는 '과연 이적시킨 선수들이 팀의 주축이 맞나?'싶을 정도로 정말 강하죠.ㅡㅡa(오늘 진것도 뭐 한 끝 차이였으니) 다만 '오늘은' 졌을 뿐입니다.ㅡㅡ))
kiss the tears
05/12/12 22:58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면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이겼다는 이유로

소위 말하는 "까대는 글"에 비해 호수청년님의 글은

티원팬이든 지오팬이든 그 누구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글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체크메이트
05/12/12 22:59
수정 아이콘
T1을 응원하던 분들도 같은 생각을 했지 싶습니다. 사실 5경기 서지훈 선수를 예상 하면서 딱히 맞 상대 할 선수가 금방 떠오르질 않더군요; 오랜만에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두 팀의 대결은 언제나 등 근육을 굳어지게 만들죠ㅠ_ㅠ
태양과눈사람
05/12/12 22:59
수정 아이콘
GO가 무서운팀인 진정한 이유는
바로 조규남감독때문입니다.. -_-a
그 많은 선수들을 내보고도 오늘같은 경기를 하다니요...
무섭습니다.... ;ㅁ;ㅁ;
05/12/12 22:59
수정 아이콘
네임밸류 및 아스트랄함으로서가 아니라 실력으로서 T1팀을 잡을 딱 한팀에 돈을 걸어야한다면 당연히 G.O팀에 걸겠습니다. 만만한 선수가 하나도 없죠. 우승을 한다해도 운이 좋았다고 할 사람은 없을 아주 강한 팀이 G.O입니다.

그러나 어쨋든 T1은 정말 상대팀이 가장 꺼려할만한 팀일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전>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요환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김성제
대플토전 스페셜리스트: 전상욱, 박용욱, 박태민 (종족별로 다있네 -.-)
잘모르겠으면 닥치고 최연성 (-.-)

<팀플>
기본기: 고인규/윤종민
전략: 최연성/성학승
아스트랄: 임요환(-.-) & 아무나

후덜덜이죠...
아자씨
05/12/12 23:00
수정 아이콘
T1과 GO 의 겜은 이제 엔트리 구성으로 승부가 날듯하네요. 적절한

감독의 용병술이 발휘되는 팀이 이길듯. 근데 GO선수들 정말 무서워요
특히 마재윤선수 정말 박태민 선수를 능가하는 운영의 마술사를 보는것
같네요.
저스트겔겔
05/12/12 23:00
수정 아이콘
티원팬의 입장에서 서지훈 선수의 포스는 정말 덜덜덜이죠
일단 테란 라인은 솔직한 말로 압도한다고 보고요.
저그전 박태민 성학승 윤종민 글쎄요..
토스전도 요새 용욱 선수 바이오리듬 하락이고 성제양이 분위기 상승세라지만 흠 ..

서지훈 선수는 정말 꾸준함이 그 매력인듯

그리고 이번 후기리그와 그랜드 파이널 결승을 티원과 지오가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티원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약간 더 있지만 지오도 우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되면 스폰 잡는게 좋은 카드를 만든다고 봐요
Liebestraum No.3
05/12/12 23: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GO와 T1이 총력전을 펼친다면 엔트리 싸움이군요.
오늘 한경기 한경기 너무 조마조마 했습니다.
김연우
05/12/12 23:04
수정 아이콘
팀의 전력과는 상관없이

"T1잡는 것은 한빛"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윙윙 돕니다.
청보랏빛 영혼
05/12/12 23:08
수정 아이콘
T1팀 팬 입장에서 보는 GO도 무서워요.. ㅜ.ㅡ 덜덜덜...
개인전 엔트리에서 누굴 내보내도 절대 안심할 수가 없으니.....
(확.실.한. 1승카드 연성선수조차 마재윤선수나 서지훈 선수랑 만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죠.)
어쨌든 두 팀이 만나면 업치락 뒤치락하는 재밌는경기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투싼배 결승전! 한경기한경기 진짜 명경기 그 자체였는데 말이죠.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한번! ^^///
WordLife
05/12/12 23:12
수정 아이콘
박성준이 홍진호의 완성형이라면.. 마재윤은 박태민의 완성형인듯..

마재윤선수.. 엠겜 우승시만 해도 우승자 대접을 못받았습니다만.. 이젠 누구나 다 인정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전 티원빠 입니다만.. 기본기는 지오가 앞서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티원의 필살기가 먹혀들었던 것일뿐..

근데 임요환선수는 아예 프로리그에 안나오나요..
전 골수임빠인데.. 왜 임요환선수가 엔트리에 없을때 더 안심이 되는지.. ㅜ_ㅜ
애송이
05/12/12 23:17
수정 아이콘
토스?까짓거 전상욱
저그?까짓거 최연성
테란?까짓거 김성제

서포트로 박용욱, 박태민선수가 버티고있고
윤종민 고인규 성학승선수의 무서운 팀플화

정말 티원은 덜덜덜.

그러고보니 정말 임요환선수는 이제 프로리그에서 설자리가 없어진듯.
저그전도 최연성선수 하나면 오케이니까요.
임요환선수 앞으로 개인전 주력하시겠군요.
05/12/12 23:17
수정 아이콘
세상에 그분 팬 치고 그분 나오는 경기를 편안하게 감상하는 분이 있었던가요...ㅡㅡa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다~ 마찬가지죠.ㅡㅡ))(쿨럭)
아케미
05/12/12 23:19
수정 아이콘
T1 정말 너무 강하죠. 오늘도 얄미울 정도로 강했죠. 하지만 GO 팬의 눈에는 GO가 최고랍니다. 흐흐.
05/12/12 23:24
수정 아이콘
팀플1경기만 잡았어도... 아쉽네요. GO역시 전맴버의 에이스화가 나올정도로 T1상대로 개인전 2경기를 다 따내네요.
Withinae
05/12/12 23:26
수정 아이콘
아..너무 걱정마십시요.
T1팬이 바라본 GO너무 무섭습니다. 현 상황에서 T1의 그랜드 파이널을 막을 수 있는 상대는 역시 GO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서지훈 선수는 덜덜덜...표정도 안변하고...
dream dream
05/12/12 23: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분의 팬은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그분이 경기만 하면 마음 졸입니다... 특히 프로리그 팀플에 그분이 강림하시면 경기 내내 심장에 무리가 갑니다. ~_~ 그래도 영원한 테란의 황제 화이팅~ 비록 티원팬이긴 하나 이번엔 지오가 우승해서 좀 안정된 스폰서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좋은 선수들을 그냥 내버려두다니...
05/12/12 23:31
수정 아이콘
전기리그 우승팀 T1
후기리그 우승팀 GO
와일드카드 1위 KTF
근성의 삼성 또는 펜텍

이렇게 되야 그랜트 화이널이 화끈하지 않을까요?
재미를 위해서라도 T1팀 후기리그만큼은 GO하고 KTF에 양보해달라고
하면 T1 팬들에게 욕먹겠죠?
근데...T1은 올해 프로리그에서 충분히 강함을 보여줬습니다.
얄밉도록요. 만년 준우승, 비스폰팀에게 한번쯤 양보를~
scv의 힘!!
05/12/12 23:31
수정 아이콘
GO팬으로써, 공감합니다. 정말 T1 이번만은 이길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김성제선수에게 결국 걸리는군요. 아악...김성제선수. MSL에 이어 프로리그에서마저 서지훈선수 잡아내버리네요.


좀 쌩뚱맞을지도 모르지만,
결승에서, GO대 T1이든, GO대 KTF든...GO가 올라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승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GO가 스폰받기를 바랍니다 ㅠ
자리양보
05/12/12 23: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T1너무 강하죠...후...3경기 마재윤선수의 슬그머니 운영으로 박용욱선수를 레퀴엠에서 잡아낼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었는데...크윽 ㅜㅜ

서지훈선수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을때도 마음은 좀 졸였지만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암살자 김성제선수...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서지훈선수도, GO도, 그리고 강한테란(;;)도!! 오늘처럼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후기리그 우승, 그랜드파이널 우승으로 달려갑시다 GO!!파이팅!
아레스
05/12/12 23:4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개인전만큼은 GO가 최강이라고 봅니다..
예전 MBC게임처럼 올킬게임이 가능하다면 가장유리한팀이 GO가 아닐까할정도로 GO의 서지훈,마재윤 투톱은 너무 막강하거든요.. 플토의 이재훈도 요즘들어 기세가 아주좋구요.. 그외 변형태선수도 급상승중이구요.. 선수층이라던가,실력만큼은 SKT도 결코뒤지지않지만,아니 오히려 앞서는점도 많지만, 확실히 GO의 서지훈,마재윤투톱의 요즘포스는 개인전만큼은 상대할 팀이 없다고봅니다.. 대놓고 서지훈출장, 그에맞선 SK의 노련한 김성제투입.. 그것만봐도 알수있지않을까요..
꿈꾸는scv
05/12/12 23:4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오늘 경기 재미있었습니다. 4경기 팀플 오랜만에 끝까지 긴장하게 만든 팀플이더군요. 5경기보다 저는 4경기가 인상 깊더라구요. 보통 팀플 승기가 잡힌 후에는 그저 즐겁게 이기는 모습을 봤었는데 오늘 4경기 팀플은 이게 이기고 있는 건지 뒤집히려고 하는것인지 모를만큼 무섭더라구요.
헤이주드
05/12/12 23:49
수정 아이콘
최강전력이라 칭해지던 KTF도 큰무대에서는 T1에게 자꾸 좌절하고 있고.. 오늘의 경기를 본다면 T1 상대할 만한 팀은 GO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트리만 본다면 GO의 압승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예상이 1,3 경기 모두 통했는데 5경기에서 김성제 선수 참 잘하네요
개인적으로 T1팬이지만 다전제에서 T1을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GO 라고 말하고 싶군요 -ㅅ-
이뿌니사과
05/12/12 23:52
수정 아이콘
팀플잘한다던 KTF팀플을 잡은게 GO팀플이고, 그 팀플을 또 SKT1이 잡고, SKT1의 개인전은 또 GO가 잡고.. 흥미진진하네요.
용잡이
05/12/12 23:57
수정 아이콘
아레스//오늘만큼은 정말 개인전에서 1.3경기 지오팀이
완벽한 승리를 거뒀지만
그동안 전기 후기리그에선 지오팀이 맥한번 못써보고
티원팀에게 개인전에서 석패를 했었지요.
제가 보기엔 누가 더강팀이라고 확정짓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엔트리의 싸움이 결정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대놓고 서지훈출장에 맞서 티원팀도 대놓고 출전시킬
선수들은 즐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엔트리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05/12/13 00:04
수정 아이콘
T1팬이 보는 GO도 무지 강합니다 -_-;
박태민, 전상욱 선수 이적시킬때 이젠 GO는 망할꺼라고 했던때가 기억나네요. 휴 -_-; 그 선수들 남아있었으면 어떻게되는겁니까.
마녀메딕
05/12/13 00:05
수정 아이콘
T1팬의 입장에서도 GO는 너무 강합니다. 오늘 1,3경기 밀리는보고 놀랐습니다. 5경기에서 이겨 그나마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오늘 경기 결승전 미리보기 같았습니다. 한포인트 한포인트씩 주고 받는 경기 너무 재미있었어요. 결승에서 다시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신김치
05/12/13 00:14
수정 아이콘
케텝팬인 저로서는 티원이 겁납니다-_-

지오를 응원했거만...쩝...
즈믄꿈
05/12/13 00:14
수정 아이콘
흠...지오 팬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강민, 이재훈, 김환중, 서지훈, 변형태, 최인규, 김정민, 박태민 마재윤 이주영, 김근백
이 선수들이 지금도 한 팀에 있었다면...

아무튼 이 선수 저 선수 다 내보내고도 이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그들이 참 자랑스럽군요...
땅강아지
05/12/13 00:40
수정 아이콘
최고의 팀들이죠..
가루비
05/12/13 01:30
수정 아이콘
티원팬 입장에서 지오 한마디 정리 :)


죽을뻔 했습니다. 정말,,, 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재밌고 서로 멋진경기였어요. ^^
Incomplete
05/12/13 02:33
수정 아이콘
흠 전 오늘 3경기보고 정말 마재윤선수 잘한다 느꼈어요. 보통 저그유저라면 못막았을텐데 스컬지로 커세어 셔틀 격추시키면서 막더라구요. 정말 센스하나는 알아줘야되요
keyworks
05/12/13 03:0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티원과 지오 모두 멋진 팀입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한판 더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05/12/13 08:45
수정 아이콘
T1팬 입장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서지훈 선수 나왔을때.. 막막하더군요..
Cheeeers
05/12/13 11: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T1 제대로 서지훈 선수 노리고 나온 것 같던데요.
사실 에결 가면 GO는 마재윤 선수나 서지훈 선수가 나올 건..거의 확실하고.

그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대부분 서지훈 선수를 예상했으니..
그에 적절한 김성제 선수의 초이스는...탁월했다고 봅니다.
사실 T1 테란 정말 무섭지만 서지훈 선수가 전적이 앞서고..
박태민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전적이 앞서는 저그이긴 하나 아무래도 친정팀이라는 것도 있고..

MSL에서 김성제 선수가 멋지게 잡아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쨌든 엔트리 정말 좋았는데 또 T1앞에서 무릎을 꿇네요ㅠ_ㅠ..
헤르세
05/12/13 13:2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피눈물 나지만 꼭 결승무대에서 되갚아주리라 믿습니다.
티원은 너무나 강하지만 지오는 분명 이길 수 있으리라 믿어요.
속상하긴 하지만.. 진 건 진거니까요. 어제 두 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mylittleLoveR
05/12/13 22:55
수정 아이콘
재밌었습니다. GO팬이 바라보는 티원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무섭습니다. 진짜 무섭습니다. T_T 저러다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까지 다 먹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지만 가장 높은 곳에서는 GO가 반드시 이길 겁니다>.< 하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78316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885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12117 13
79845 [LOL] 구마유시는 10세트 10개의 픽을 썼습니다 [38] 구성주의3846 24/07/08 3846 17
79844 [LOL] 결과적으로 MSI의 복수전이 된 사우디컵 + 각 팀들 짧은 후기 [42] Leeka4126 24/07/08 4126 6
79843 [기타] 사우디컵 미친 매운맛 [22] 아몬7402 24/07/08 7402 0
79842 [LOL] 페이커, EWC 초대 우승 MVP! [56] 반니스텔루이7074 24/07/08 7074 21
79841 [LOL] 남의 축제를 우리 축제로 만들어준 T1 [12] 김삼관5363 24/07/08 5363 8
79840 [LOL] 오늘 달성한 위대한 티안의 기록 [22] 티아라멘츠4726 24/07/08 4726 1
79839 [LOL] 북미에게 따일뻔한 티원이 맞냐? 사우디컵 우승! [57] Leeka5969 24/07/08 5969 7
79838 [LOL] 티원 우승! 티원 우승! 티원 수고하셨습니다! [5] 용자마스터2250 24/07/08 2250 7
79837 [LOL] 티원이 사우디컵 우승을 차지합니다! [73] 자아이드베르9978 24/07/08 9978 15
79836 [LOL] 사우디컵 결승전 프리뷰, 예상 중요픽 및 예상 스코어 [59] 랜슬롯4761 24/07/07 4761 6
79835 [PC] 퍼스트 디센던트, 젠레스 존 제로 후기 [14] 꿈꾸는드래곤1856 24/07/07 1856 5
79834 [모바일] 내가 하는 모바일 게임 리스트 [31] 마작에진심인남자2995 24/07/07 2995 1
79832 [LOL] 프로관전러 PS의 EWC 젠지-TES전 밴픽 참사 분석 "2세트는 처음부터 잘못된 밴픽" [84] Karmotrine11998 24/07/06 11998 4
79831 [모바일] 젠레스 존 제로.. 시작하기 괜찮을 지도?? [45] 대장햄토리5339 24/07/06 5339 3
79830 [LOL] 7월 7일 일요일 오늘의 EWC 일정(수정) [24] 발그레 아이네꼬5822 24/07/06 5822 3
79829 [PC]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엔딩 후기 [24] aDayInTheLife4270 24/07/06 4270 1
79828 [LOL] 클템의 젠지 VS TES 찍어찍어찍어 (리뷰) [68] 포커페쑤8763 24/07/06 8763 1
79827 [LOL] 진짜들을 위한 진짜들의 경기-G2 대 플퀘 후기 [11] ekejrhw346046 24/07/06 6046 0
79826 [LOL] 울프와 민교&칸의 경기 이야기 [64] Leeka8447 24/07/06 8447 1
79825 [LOL] 젠지를 응징해준 테스형. 사우디컵은 복수의 장? [296] Leeka12007 24/07/06 1200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