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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9 00:00:32
Name 호수청년
Subject 담배엔 4000가지 화학성분이 들었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을 보던 중

담배에는 4000가지 화학성분이 들었어요 라는 그야말로 공익광고에서나 나올 대사를

들었습니다.

4000가지라. 진짜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거죠. 하지만 분명 간과해선 안 될 것은 피는 사람의

심리적 만족감입니다. 그 화학성분이 몸 속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기 전 이미 그 사람은

자그마한 행복감 혹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심리적 결과물이 몸 속의

유기적 반응을 압도하여 장수만세 출연자들 중 반 이상이 흡연자로 채워졌는지도 모르죠.




사랑은 몇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100가지? 1000가지? 뭐, 사랑도 개성이니 다들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의 사랑과 담배가

비슷한 점이라면 그것이 종료 된 후에는 우리 몸속에 나쁜 요소를 남긴다는 정도겠군요.

아~ 연애의 횟수를 마치 훈장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담배처럼 만족감을 주겠네요.



몸에 나쁜지 알지만 쉽사리 끊을 수 없는 담배와 이별 후 아파 할 자신을 잘 알고 있지만,

새롭게 찾아오는 사람을 쉽사리 거부 할 수 없는 사랑.

그냥 이 둘이 서로 닮은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이제 부활봐야겠습니다 -_-;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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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5/07/09 00:05
수정 아이콘
중독..이라는 의미인가요?
중독이든 습관이든..끊는다는건 어려운 일이지요.
웃기는건..아주 작은 기회로 쉬이 잘라지기도 하는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일까요..으하하하-
05/07/09 00:06
수정 아이콘
제가 참 신기하게 생각하는게 골초면서도 정말 오래 건강하게 사는 분들은 뭔가.. 이런 분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강은희
05/07/09 00:09
수정 아이콘
한개피 필때마다 수명이 준다고 일일히 계산해서 설명해 줘도 별 반응 없더군요;4000가지 화학성분이 들어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일껄요.그냥 피다가 죽으면 되지?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역시 중독이란게 무서워요.
실봉충
05/07/09 00:10
수정 아이콘
음...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려는건지 의도파악이 힘드네요 -_-;
너에게로날자
05/07/09 00:12
수정 아이콘
담배핀지 두달짼데...는사이에 중독이되버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심리적 만족감이 피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근데 그보다 더 무서운건 습관인거같습니다. 뭘해도 생각나는... 고민이 많네요ㅠㅠ
올여름태풍은
05/07/09 00:13
수정 아이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병은 술이나 담배에 의한 암이 아니죠.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압박은 물론이거니와 그로인해 파생되는 여러 합병증이 더 무섭죠. 담배 한대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면 그도 나쁘지만 않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스트레스 풀 때만 피우는게 아니란거죠.
레몬빛유혹
05/07/09 00:13
수정 아이콘
골초라도 잘 사는사람들은 다 잘 살죠..... 문제는 주위사람들이겠죠....
웁스가이
05/07/09 00:14
수정 아이콘
담배가 몸에 안 좋은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개인차는 있는거 같습니다. 금연 홍보 비디오를 보면 담배를 피기 시작한지 6개월도 안되서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아는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담배를 몇십년동안 피우시면서도 96세까지 별 탈없이 지내셨다는.;;
그래도 역시 금연하는게 금전적이나 건강을 유지하는데는 좋다 이거죠.
2500원을 지출하면서 심리적 만족감을 느낀다면 역시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셈이구요.
오진호
05/07/09 00:18
수정 아이콘
4000가지 유해한 화학성분이 있지만, 한가지 유익성분때문에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
김대선
05/07/09 00:25
수정 아이콘
담배의 유익한 효과를 입증하고자 지금까지 담배회사들이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들여 의학적 연구를 하였죠.
그 결과 단 하나 유익한 점이 있는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답니다.
brownsugar322
05/07/09 00:27
수정 아이콘
담배는 백해무익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만병 > 백해
담배는..아직 피워야겠습니다..
Samo.302Tank
05/07/09 00:28
수정 아이콘
흡연자는 좋아서 핀다지만..간접흡연자는 죽을 맛이죠..
담배 필 땐, 밖에서 피세요.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근데 겜방에 금연석이 별루 없어서..어쩌다가 흡연석에 앉는데..
그때마다 담배연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겜방은 전부 금연구역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안될려나?
NemeSis.CorE
05/07/09 00:32
수정 아이콘
올해 20살 되었고... 담배에 손 안 대기를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무조건 나쁠 것은 없다 하더라도.. 한갑에 2000원 이상이면 확실히 비싼 거죠.. 개인적으로 담배 피는 것은 돈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은희
05/07/09 00:35
수정 아이콘
금연피씨방도 있어요.근데 금연피씨방을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말로만 들은..-_-a
NemeSis.CorE
05/07/09 00:38
수정 아이콘
간혹가다 금연석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 있다는.....
Samo.302Tank
05/07/09 00:40
수정 아이콘
금연피씨방 저도 말로만 들었어요..
저는 대학교부터 군대 제대할때까지 담배피고 끊었습니다.
완전히 끊은 이후로는 완전 담배연기만 맡아도..쿨럭~
도시의미학
05/07/09 00:41
수정 아이콘
전 제가 흡연해도 딴 사람 담배연기는 싫더군요=_=;;
estrolls
05/07/09 00:59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가급적이면 피우지 않는다.
.PC방에서 옆자리 앉은 사람이 비흡연자라면 웬만하면 참는다.
당장 담배안핀다고 죽는것도 아니니까.

저는 이 2가지만은 지키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이정도만 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5/07/09 01:05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나라에서 법으로 담배의 판매와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면 됩니다

교육세는 왜 붙어있는건지 피면서도 궁금합니다-_-
(아 청소년은 피지말라며-_-?)
항간에는 부실금융기관에 지원자금도 들어갔다고도 하고
지방세도 붙어있고
아무튼 안팔면 간단한 문제인데 직접 팔기는 팔고 세금도 세금대로 붙이면서
한쪽에선 금연캠페인을 하고있습니다-_-;(세금 살살 올리면서)
비흡연자들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그들을 돕고 있는 흡연자들의 모습...
좀 괴상망칙하다는 생각을 합니다-_-
글루미선데이
05/07/09 01:08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담배판매금지로 줄어든 세수를
국민들에게 다른명목을 붙이던 뭫하던 암튼 내놓아라하면
사람들이 담배를 다시 허용하라 할까요
아님 돈내도 좋으니 팔지마라 할까요
Ms. Anscombe
05/07/09 01:09
수정 아이콘
간접 흡연으로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피우든 말든 상관없고,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씹는 담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간접 흡연 문제가 줄어들테니..(다만, 나중에 병 걸리고 소송 거는 일은 없길) '담배가 몸에 나쁘다'라는 말은 담배 피우지 말라는 뜻이라기 보다는, 피든 말든 맘대로 하고, 대신 나중에 몰랐다고 소송 걸지나 말라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
호수청년
05/07/09 01:16
수정 아이콘
빗소리를 들으며 감성적으로 쓴 글인데 이런 리플이 달릴줄이야.. 덜썩;;;

전 흡연자입니다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킵니다.

상대방 얼굴을 보고 담배 피지 않는다.
담배피고 난 후 꼭 손과 입을 씻는다.
저도 타인의 담배연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 심정을 이해하기에
금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니 흡연자들 너무 미워하시 마세요 -_-;;
neogeese
05/07/09 01:23
수정 아이콘
걸어가면서 담배 피지 않는다.
사람 모여 있는 곳에선 피지 않는다. (재떨이 옆은 제외..--;)
담배 피고 난후 가급적 양치질 한다.
금연 장소에서는 피지 않는다.
여자랑 같이 있을때에는 하루종일 참는다...

제 담배 피는 철칙입니다..--;
호두우유
05/07/09 02:07
수정 아이콘
neogeese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 중에 제일 쉬운게 마지막것이고 제일 어려운게 첫번째것인듯...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는 담배..흑흑..ㅠ.ㅠ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느낄때는 담배를 다피고난후..정말 난감하죠^^
쌩뚱맞는 말인지 몰라도 어느 정도 흡연권도 존중해줘야할듯.. 유럽에서는 담배필곳이 엄청 많은것 같았거든요..심지어 맥x날드안이나 기차좌석에 앉아서도..
글루미선데이
05/07/09 02:39
수정 아이콘
neogeese님의 철칙을 보다가 하는 생각인데
전 걸으면서 담배 펴도 그다지 상관은 없을거 같습니다
자동차가 사람있을때 운행정지하는 것도 아닌데-_-;;

모여있는 곳에서는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뭐하러 널찍한데서 뻘쭘하게 피겠습니까
아늑한 구석을 파고들어서 시간을 즐겨야죠 -_-;;
근데 흡연자는 이상하게시리 구석을 알아서 찾아가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예전에 친구끼리 진지하게 생각했던 문제입니다-_-;

양치질은..그..하루에 23번 양치하면 치아가 상하지 않을까요?-_-;;;

금연장소에서 요새 피면 맞아죽을지도...-_-

여자들 많이 핍니다-_-b(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정보원은 비공개)
아직은 정서상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담배피는 남자나 여자나 심하게 차이있지는 않습니다
고로 물어보고 괜찮다는 싸인이 나오면 피고 아니면 참고 선택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오케이컴퓨터
05/07/09 06:29
수정 아이콘
내 앞에서 같은방향으로 걸어가는 흡연자 때문에 진짜 짜증이 날때가 많습니다. 정말 기분 안좋습니다. 흡연자 분들 그러지 마시길. 그리고 저처럼 안피시길 바랍니다.
05/07/09 08:33
수정 아이콘
여기가 흡연자한테 불만 호소하는대로 바뀌었군요
대놓고 뭐라고 하시던가요...전 길에서 안피우니 패스
김태엽
05/07/09 09:01
수정 아이콘
흡연자는 죄인입니까?

저도 담배 피우지만, 길거리에서 피우는거 싫으시면 대놓고 말을 하세요.
가급적 저도 길거리에서는 피우지 않고, 피워도 그냥 재털이 있는 근처에
서 피우곤 합니다만. 싫은건 그자리에서 직접 대놓고 말씀하세요.

여기서 아무리 키보드워리어 처럼 그러셔봤자 별로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그 앞에서 직접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안피운다고 흡연자에게 피우지 말아라라고 할 권리는 없
는겁니다. 담배는 기호식품이거든요. 다른 사람의 기호를 자기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피우는 사람이 어느날 끊는다면 모르겠습니
다만, 그렇지 않고 강제로 끊어라 어째라 하는건 흡연자에 대한 권리침해
입니다. 분명히 이러면 간접흡연 얘기 나오실텐데. 흡연자 분들도 가급적
주변의 비 흡연자 분들을 감안하셔서. 흡연장소나, 최소 재털이가 있는곳
에서 피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길가의 흡연구역이나 재털이가 있는곳
같은 경우는 흡연가능지역 이라고 설정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의 흡연도 간접흡연이다 어쩌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무리죠. 흡연가능지
역이니. 그곳에서의 흡연만큼은 아무 하자 없는거거든요.
05/07/09 09:19
수정 아이콘
담배는 냄새때문에~

저번에 피시방에서 밤샌적이 있었는데 담날 옷에 밴 담배 냄새에 토하는줄알았죠.
05/07/09 11:25
수정 아이콘
대놓고 말하면 아저씨들 성질 냅니다. -_-; 막 욕하는 분들도 있고.
여기 있는 분들은 안 그러시지만 사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은 거의 안 보이거든요. 옆에 누가 있거나 말거나 담배 꺼내 물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대놓고 말하면 성질 내십니다.
Dark..★
05/07/09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비싼 세금내고 정해진 흡연 장소에서 흡연권을 행사하는 성인 흡연자 입니다. 많은 혐연자분들의 쉬운 생각, 맛도 쓰고 냄새도 역하고 돈도 들고 건강에도 안 좋은거 거 왜피지? 저도 담배를 안피웠을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런데 뭐랄까요 담배와 인생의 쓴맛에 길들여진다라고 할까요 암튼 소주 같은 주류처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맛이 있습니다. 아무튼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담배는 일정 기간이상 피워본 사람만 압니다. 적어도 내 몸 나빠지는거나 담배 에피소드들 등 안겪어보신 비흡연자분들은 담배 끊으라 피지마라 뭐라할 권리가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겪어보지도 않고 남들이 하는 말들 혹은 사회적인 분위기만으로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하시는지요?

아무튼 저는 내가 번 돈으로 내 돈내고 담배를 사고 담배를 피며 나빠지는 건강을 위해 충분한 운동을 하고 매끼니마다 특별히 신경을 쓰며 또한 정해진 흡연 공간에서 정당하게 흡연을 합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담배는 성인의 기호'식품'입니다. 담배에 대한 인식이 워낙에 안좋으니 도덕적으로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법적으로는 담배도 정당한 식품입니다.
05/07/09 12:11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다른 사람이 담배 피는 것은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 영향은-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다만 다른 사람 옆에서는 제발 참아줬으면 하네요. PC방 가서 금연석에 앉았는데 옷에 담배냄새 묻으면 정말 짜증이 나죠. 자기야 스트레스 풀기 때문이라지만 상대는 스트레스가 쌓인다는......윗분들처럼 흡연장소에서 딱딱 지키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서생
05/07/09 12:11
수정 아이콘
전 간접흡연은 그다지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배 피우고 담배꽁초 길거리에 별생각없이 버리는 사람들 보면 혐오감이 들더군요 대부분이 그냥 버리더군요 제발좀 꽁초좀 함부로 버리지 맙시다.
비육지탄
05/07/09 12:43
수정 아이콘
일단 경험했으니 그 분야에서 우위에 있다는 발상은 무척 위험합니다.
fastball
05/07/09 13:07
수정 아이콘
제일짜증나는게...담배 피우는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세우는 거죠..
티브 토론이나...그런데 얘기하시는게...담배 값올려서..흡연인구를
줄인다는 논리인데....뭐라하면..왜피냐 이거죠?
근데..그렇게 국민건강을 챙기는 정부가..담배는 왜 팝니까?
담배피는 사람을 뭐라 그럴께아니라..담배 만드는 정부를 상대로
싸워야하는게 옳을듯한데..흡연자들만 몰아세우죠...
흡연자들의 대부분이 힘들게..사시는 서민층이 대부분일겁니다..
육체노동을 하시거나..농사일..하루하루 힘겹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어찌보면 담배한모금이..그분들에게는 삶의 활력소이죠..
담배값올리면..피해를 가장 보는 사람들도 그분들입니다..
있는 사람들은 담배값올린다고..그렇게 타격받지 않지만..
하루하루...힘겹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돈 500원이 정말..다르게 와닿죠..
그런분들에게 담배 끊으시죠..이런 말을 던지시니..
차라리..정부를 상대로 담배를 못만들어 팔게 만드는게..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강은희
05/07/09 13:48
수정 아이콘
fastball님//흡연자가 담배 필 권리가 있다면 금연자는 담배 연기를 맡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왜 금연자만 권리를 박탈당해야만 하나요?
담배피던 말던 왜 몰아세우냐?라고 묻기전에 왜 몰아세우는지 이유를 먼저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를 상대로 담배를 못팔게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님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소리죠?방법이 없으니까 금연자는 흡연자에게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지말라고 님 표현대로 몰아세우는 거겠죠.

그리고 뭐 어려운 부탁하는 겁니까?공.공.장.소에서 자제하라는 거죠.뭐가 어렵나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있는 건데 그런걸 짜증난다고 생각하시다니..좀 더 깊게 생각해 보세요.
fastball
05/07/09 14:22
수정 아이콘
글을 잘읽어 보시지요..
금연자들의 권리를 박탈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흡연권도 권리라는 얘기이고..금연자들의 권리는 그대로 지켜져야하죠.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흡연자들을 이상하게 몰아세우는 논리와..
정부의 이중적인..흡연자들에 대한 태도에 대한 얘기입니다..
공공장소의 자제는 기본이 아닌가요?
글의 논지를 잘못이해하시는 군요..
05/07/09 15:56
수정 아이콘
후후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앞서가는 선진국들은 왜 학교 식당 공공건물에서 흡연을 전면금지했을까요? 대답좀 해주세요...
My name is J
05/07/09 16:04
수정 아이콘
에...본문은 굉장히 로멘틱한 글이었는데 말입니다.....먼산-
[S&F]-Lions71
05/07/09 19:42
수정 아이콘
shovel 님 안그런 선진국도 많답니다.
흡연여부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겠지만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준다면 재고해야 겠지요.

전문가적 입장에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시금치나 양파, 마늘에도 수천가지의 화학 성분이 있답니다.
마늘, 양파 태우면... 담배못지않은 독한 성분이 생깁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은 기분일 뿐입니다.
실제로 몸은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지요.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정신적인 것으로만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스트레스는 정신이 아닌 육체가 받는 것이지요.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려는 의도로 담배를 피우면 육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05/07/10 00:08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에게 흡연자는 죄인입니다 ㅠ_ㅠ 담배는 기호식품이지만 비흡연자 근처에서 담배를 피워서 비흡연자에게 피해주는건 뭐.. 범죄행위죠.. 흡연자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담배 정말 싫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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