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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9 11:15
이번 월드컵은 2002년처럼 국가적 역량을 대표팀에 모두 집중시킨 정도가 아니란걸 감안하면 기본기는 2002년보다 나아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팀의 기둥이었던 선수들이 은퇴한게 마이너스로 작용하긴 했지만요.)
06/06/19 11:27
진짜 대성공이지요
유럽원정에서 나름 세대교체도 한 팀인데 1승1무라니요 정말 Pride of Asia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상철 선수의 조기은퇴가 굉장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06/06/19 11:38
상대적으로 2002년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악조건이죠;;
(2002년이 너무 좋은 조건이었죠..) 게다가 그때 날라다녔던 선수들의 일부는 은퇴 일부는 기량이 제자리 걸음. 그래도 이정도 선전하고 있는거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6/19 11:41
정말 86년부터 98년까지
월드컵 4회, 12경기, 만12년동안 얻은 원정 월드컵 승점 4점을 우리 대표팀이 1주일만에, 단 두경기만에 따냈습니다.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된 이후에 치뤘던 98월드컵 조별예선 3번째 경기 벨기에전에서 비겼을 때도 눈물이 흐를 정도로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가 월드컵 무대의 높은 벽을 절실히 느껴야만 했던 98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이런 대표팀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너무 고맙고 감격스럽습니다. 마음껏 즐거워해야겠습니다^^
06/06/19 12:57
프랑스는 시세가 못나온게 마냥 아쉽겠네요.
98년 우승의 주역들이 아직도 뛰고 있는걸 보면 세대교체가 늦은 듯 보입니다. 뭐 그만큼 그때 선수들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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