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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9 06:58
넘어갔죠.
다만 경기가 1:1로 끝낫다는게 중요한거죠. 월드컵역사엔 이렇게 남을겁니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예선2차전 한국 대 프랑스 1:1 이게 다 입니다. 다만 역대 최악의 오심 뭐 이런덴 들어갈지도 모르죠. 중요한건.. 오심의 덕을 본 한국이 아니라, 오심을 저지른 심판이 문제인거죠.. 욕먹어야할 주체가 잘 못 된건데.. 그걸가지고 한국이 원래 진거네 뭐네 하는거.. 좀 아닌듯한데요..?? 지금 해야할말은 왜 심판은 오심을 내렸고, 거기에 따른 처벌이 뭔가가 중요한거죠..
06/06/19 06:58
오심인것같지만 이미 지나간판정입니다. 되돌릴수없죠. 월드컵역사상 오심은있어왔고 우리가 나중에와서 왈가왈부할문제가아니에요.운도 따라준거죠 오늘은
06/06/19 06:59
넘어 간거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희한하게도 옆에 서있던 프랑스 선수는 전혀 이의제기를 하지 않던데.. 프랑스 선수들.. 참 쿨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네티즌이 그걸 문제삼고 넘어지는 모습은.. 참..
06/06/19 06:59
들어갔는거 같은데 의아한 것이 왜 가까이 있던 프랑스 선수들이 왜 손을 안들고 보고만 있었나 모르겠네요.카메라 밖의 어떤 상황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06/06/19 07:00
제 생각에도 넘어간것 같습니다.. 뭐 오심논란이야 있을수도 있지만 어차피 노골된거 한국팀이 뭔가 일을 낼려고 엄청난 운도 따라준다고 여기면 될듯...
06/06/19 07:00
주심이 만약 골대 정면으로, 조금 먼 곳에서 보면 골라인 바로 위, 아니면 바깥쪽에서 친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선심들도 선수에게 가려져 있으면 판단이 힘들 테니...-_-;
어쨌거나 대~한민국[;;]
06/06/19 07:01
http님//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쉽게 히딩크 감독님은 졌지만...-_-; 두 강호[브라질, 프랑스]의 희비가 참 엇갈리는 군요;
06/06/19 07:01
마라도나가 손으로 골 넣었을 때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뭐라고 했을까? 궁금해지네요.. 이제 논란은 중단하시고 즐깁시다!! 스위스전 예상도 해보면서 말이죠~
06/06/19 07:02
예.. 넘어갔습니다.
골이 맞고 명백한 오심입니다만.... 이미 판정은 내려갔죠 ^^ 어찌되었든..무승부인겁니다! 하하하하하!!!!!!!
06/06/19 07:03
그런데 바로 앞에서 봤을 프랑스 선수들이 아무도 어필하지 않았다는게 정말 넘어갔는지 확신할수가 없네요..
며칠전 아르헨티나도 비슷한 상황에서 매우 강력히 어필하던데...
06/06/19 07:04
네 그렇죠 ^0^
이런 분위기가 사실 맞는 거 같네요. 싸우지 마시길.. 저 상황에서 이운재 선수가 저렇게라도 막지 않았다면 그냥 골이었습니다. 강력한 헤딩슛 막기란 정말 쉽지 않잖아요. 저건 이운재 선수 칭찬해 줘야 합니다.
06/06/19 07:05
제 생각엔 요번월드컵에 나온 대부분의 심판이 노골을 선언했을거 같습니다... 왠지 그런룰이 있을거같은데요. 패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수비수가 약한파울을 해도 페널티킥을 주지는 않으니깐요. 그거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어드밴테이지룰이 있지않을까요
06/06/19 07:10
일본인들도 호주랑 경기 첫골이자 마지막 골을 넣었을 때 지금과 똑같은 느낌 아니었을까요? 뭐 다른 나라에서 뭐라 하든 즐기면 되는 겁니다. 편파판정이 아닌 단순 오심이죠. 저번 스위스전 핸들링 파울 이번 한국전 저 광경... 아무래도 무승부의 저주가 씌인 프랑스가 아닐까.. ^^ 합니다..
06/06/19 07:10
▲아까 골에 대해 인정이 안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항의를 하는 것은 어떠한가.
-그런 상황이 생길때마다 매번 항의를 한다면 끝도 없을 것이다. ...네이버 기사에 뜬 프랑스 감독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상당히 Cool한데요...^ ^
06/06/19 07:25
공을 쳐내는 손은 무릎 앞쪽에 있지 않나요? 그러면 적어도 손의 간격 만큼은 공이 더 들어가지 못했다는 거고... 공이 라인에 살짝 걸쳐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06/06/19 07:26
어차피 의미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인듯하네요.
선수들 사기문제도 있고.. 일단 상황자체가 상당히 애매하기는 했습니다. 확실하게 골안으로 들어간게 아니고 골키퍼가 순간적으로 잘 쳐내기도 했죠.
06/06/19 07:26
오심 맞네요. 동영상을 보면 더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언론들은 왜이렇게 오바하는지... 경기전엔 늙은 수탉이라고 비꼬던 언론들이 경기 끝나자 세계최강 프랑스라네요... 참 우리나라 네티즌이랑 언론들을 닮아도 너무 닮은거 같아요
06/06/19 07:28
참-_-; 아직도 아니라는 분들 계시나요-_-;;;;
어차피 인정해도 결과 안 바뀝니다. 걱정마시고 기분좋게 행운으로 받아들입시다. ^^
06/06/19 07:32
프랑스에 있어서 프랑스 중계로 봤는데, 저 장면 굉장히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리포터들이 뭐라고 하는지는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룰을 잘 몰라 골라인 넘었는데 막아서 노골처리 되나봐.. 진짜 잘 튕겨냈다..하면서 봤지요;;
06/06/19 07:40
이운재선수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라 보입니다.(바르테즈의 손끝과 비교하면...)
오늘의 MOM감이 아닐런지~ 이운재선수의 논란도 이젠 쏘~옥...
06/06/19 08:04
심판들의 눈이 슬로비디오를 장착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골 라인에 서서 지켜본것도 아니고... 선심은 저 멀리 코너부근에서 보고 있을것이고... 주심은 정면에서 보고 있었는데... 그 찰나의 순간을 정확하게 판정하라고 바라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습니까... 오심이라고 하기도 힘들다고 보입니다... 이런걸로 심판이 욕 먹는다면... 심판은 드래곤 볼 같은 만화나 여러 무협지에 나올법한... 동체시력 훈련이라도 해야 하나요...^^; 결국 기계였으니까 가능했던 판독입니다... 결국 이운재 선수가 순간적으로나마 밖으로 쳐냈고... 그걸로 프랑스에게 있어서 그 장면은 무수한 슛팅중 일부로 밖에 남지 않게 된겁니다... 오심의 논란이라고 하기에는 심판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군요...
06/06/19 08:37
프랑스 사람이랑 같이 응원했는데요(라고는 말해도 8:1의 응원이었습니다;;)
별말은 없었지만....몇번이고 다시 보여주는 리플레이에 화면을 가리고 싶었죠..-.-;; 하지만 오심은 오심이고!! 그동안 잘해온데다가 행운까지 따라줬으니^^ 잘될거라 봅니다~~~^^
06/06/19 09:52
프랑스 선수들은 아무래도 정면위치에서밖에 볼을 볼 수 없었으니 저렇게 측면에서 볼때처럼 확실한 골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었겠죠. 들어간건 확실합니다. 다만 인정되지 않았을 뿐. 미국 이탈리아 전도 저런 골 하나 있었잖아요. 맥 브라이드 발에 전혀 안닿은 것같아 보이던 비즐리의 중거리 슛.
06/06/19 14:53
아주 간단하게, 그게 골이라면 문전 앞에 있던 프랑스 선수들, 골대 뒤에서 눈에 불을 켜고 있던 프랑스 관중들, 과연 가만있었을까요?
사실 저도 골이라고 봤습니다만, 가장 가까이서 볼을 본 그라운드의 선수들 마저도 아무말이 없지 않습니까? 저런 경우라면 당연히 득달같이 골이라고 항의하고 달려드는게 옳지 않나요? 카메라, 그런거 믿지 마세요. 화면상에서 봤을땐 들어간것 같이 보였지만, 주심도, 선심도, 프랑스 선수도, 그 자리에서 바로 수긍하고 넘어갔습니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뛰었고, 그걸로 된겁니다.
06/06/19 15:23
사진을 보니 무릎에서 반공정도 앞으로 나와 있고... 라인에 살짝이라도 걸치면 넘어가지 않은걸로 치는 룰일테니... 저 정도면 걸쳤다고 판단했어도 큰 무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축구에선 확실히 넘어갔다고 보이지 않으면 대부분 노골이죠..머
06/06/19 15:37
저 각도로 넘어갔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정확히 오버헤드 각도(아이스하키에서는 많이 쓰이지요)가 아니면 판단이 나오기 힘든데 골을 부르지 않은것은 오심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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