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포르투갈이 두명 퇴장당한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데, 조금만 생각을 더하려하고 넓게 보면 모든게 명확해 진다.
모든 사건은 실사로만 이뤄지는 것 같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상상못할 일들이 계획되곤한다.
각설하고, 경기장높은 위치에서 11명의 움직임을 동시에 다 보게 되면 박지성의 존재에 대해 새로운 생각들을 가지게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한국팀의 승패에 대한 키는 박지성이 쥐고 있다.
골이 우연히 순식간에 만들어 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 저렇게 해서 만들어지는구나하고 누구나 동의할 만한 단초들이 장시간의 과정을 통해 연속 발생하고, 존재한다.
현재 한국 대표팀에서 골의 발생에 대한 단초와 냄새를 온몸에 묻히고 다니는 선수는 단연 박지성이다.
희한하게도 월드컵 시작전 영국,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이미 그에 대한 예고가 있었다.
일국의 국가대표 감독쯤되면 상대팀의 키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지는 순식간에 짐작한다. 어느쪽 나사를 빼버리면 저 팀이 해체될까?
난 지금 미국 감독 어구스라는 메기같이 생긴 녀석이 미워서 못견딜 정도이다.
인상이 더러운 정도가 아니라 생각 자체도 굉장히 더러웠다는 것.
그는 한국팀의 나사를 박지성으로 찍었고, 결국 제거했다. 결과는 무승부,
보았는가 미국애들 박지성 조지기 위해서 무자비한 태클을 감행한 것을.
확인한 치명적인 태클만도 3회 이상, 그중 하나는 정통으로 적중해서 경고 한번 받는 대신 박지성을 전반전 끝나기도 전에 제거 하는데 성공했다.
페어플레이 피파 라고 문구까지 들고나와 설치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전쟁이다.
오직 승리만이 목적이고, 실사에선 경기력우위를 외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선 여러가지 방법들이 동원된다.
거듭된 태클로 상대를 위축 시키고 헤딩시엔 무서운 착지 방해까지...착지 제대로 못하면 허리뼈가 어긋나고, 쇄골이 부러질 수도 있다.
어쨌든 포르투갈도 마찬가지로 박지성 제거 혹은 위축을 위해 미국과 동일한 방법을 시도하는데, 이 녀석 자기 감정 주체 하지 못하고 심판 바로 보는 앞에서 추악한 짓거리를.
그 정도의 트위스트 기술을 정통으로 당하면 무릎 연골이 날아가고 근육이 터질 정도의,,,(비슷한 기술이 유도에 있는데 가위후리기 또는 제비후리기라고 주로 허리에다 거는 필살기임)
이건 태클이 아닌 죽이기다.
더이상 퇴장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말자.
우리가 못 보는 이면의 세계에선 정당한 수비력이 아닌 다른 방법들도 진지하게 고려되고 또한 시도된다는 걸.
적어도 핀투는 퇴장이 아닌 6개월 출장정지도 감수 할 만한 행위(그 태클로 인해 21살 박지성이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1년이상 결장하는 부상을 입었다면, 그는 이미 미국에 의해 내부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도달해 있다.)했고, 이영표의 경우 돌파 이후 무인지경이라는 상황에서 당연히 경고발생 누적에 따른 퇴장이 정확하다.
이영표의 액션은 엄밀히 보면 약간의 첨가가 있었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경기력의 일부였으며, 결코 히바우도와 같은 비열한 짓은 절대 아니었음.
심판 알기를 개*으로 아는 놈들. '우린 대 포르투갈이란 말이야' 라는 식으로 심판의 얼굴을 잡고 흔드는 미친 녀석들,
그리고 봐달라고 심판 잡고 늘어지고, 흥정하고, 여기가 시장판이냐.
더 퇴장 시켜도 무방한 아주 안하무인에, 거만하고, 오만한 팀이었다.
잘 가라 폴투갈. 더이상 악연은 없다.
그리고 미국 싫은건 알지만 폴투갈에 대해 동정하는, 퇴장이 심하다느니 하는 어줍짢은 소리들 하지 마시길.
우린 그만 넣어라 간절히 기도하는데, 5:0 채워서 환호하던 유럽팀들. 그런 경험들 한 두번 당해봤습니까? 선수들이 불쌍하고 우리 스스로 비참해 울던 기억들이 벌써 없어졌나요.
더이상 퇴장에 대해 언급하지마시요. 몰수를 선언해도 무방한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이미 스타일 다 구겨버렸고 더이상 못가겠지만, 더 올라가도 평가의 대상이 아님.
그럼 이제부터 월드컵, 마음의 부담 떨쳐버리고 즐겁게 봅시다.
-출처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