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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18 14:42:08
Name 어둠팬더
Subject [기타] 이운재 선수는 왜 비난을 받을까요???
국가대표 팀의 주장.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부동의 주전 골키퍼

2002년 월드컵

3,4위 전까지 6경기 3실점 (경기당 실점률 0.5)

3,4위 전 포함 7경기 6실점 (경기당 실점률  0.86)

강력한 야신상 후보.

2006년 월드컵

조별예선 VS 토고전 1실점 (경기당 실점률 1.0)

통산 A매치 98경기 출전 87실점 (경기당 실점률 0.89)

1992년부터 꾸준히 국가를 대표하는 팀의 골키퍼로 발탁,

98년 월드컵 당시 체중조절 실패로 폐렴을 얻어 슬럼프.

이운재 선수의 경력입니다.

전, 이운재 선수의 팬입니다.

2002년 전부터 이운재 선수를 좋아했으니, 꽤 오래되었네요.

요즘, 이운재 선수의 체중 문제로 '돼지'. '이운돼' 등등...으로 부르시는 팬분들이
늘었습니다.

이운재 선수의 체중이 늘어난 건 사진이나 기타 뉴스, 인터뷰 등을 볼 때에 사실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그로 인해 골키퍼가 막지 못하는 골까지 그의 탓으로 돌리는 팬분들을 볼 때에
가슴이 쓰린 것 또한 사실입니다.

vs 토고전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관전했습니다.
전반, 토고가 선취점을 올렸을 때, 뒤에서 어떤 분께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면서
이운재 선수를 욕하더군요,

순간 울컥 해서, 말싸움을 걸 뻔 했습니다. 골키퍼란 자리, 모든 골을 다 막아야 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을 수 있는 것을 막아주는 것, 그것이 골키퍼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운재 선수의 경기에서, 이운재 선수는 자신이 막을 수 있는 골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본 그 어느 골키퍼 보다도 그런 실수는 적었던 듯 싶습니다.

상대 공격수가 슛을 쏘려고 다가올 때, 골키퍼는, 각을 줄이고, 방향을 좁히며, 자신의 모션으로 공격수를 속이는 행동을 합니다. 골대는, 골키퍼보다 훨씬 큽니다.

기본적으로, 골키퍼와 1:1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은 수비의 잘못입니다.
골키퍼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플레이로 실점당할 확률을 줄이는 것이지, '절대'실점을 하지 않는 것은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토고전에서의 실점은, 얼핏 봐서는 손 바로 옆으로 스치는 '막을 수 있는'골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골은 '손 바로 옆으로 스쳐서 골대로 들어가는 '막을 수 없는 골' 로 보는것이 더 타당해 보였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설의 골키퍼 '야신'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골키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퍼세이브'라고들 하지요.

미칠듯한 선방, 그것은 그야말로 '미칠듯한'선방입니다.
늘 나오는 선방이 아닙니다. 골키퍼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할 때, 기적처럼,
신의 변덕처럼 찾아오는 그런 것이지, 골키퍼가 '수퍼세이브'를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수비는 '실점을 최소한'으로 하는것이고.
공격은 '득점을 최대한'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비는 절대 실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또한 그 책임이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것은, 정말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이운재 선수를 비난하시는 팬 여러분,
2002년의 그 이운재 선수를 떠올리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그 때의 이운재 선수는 그야말로 '수퍼 세이브', '야신' 이었으니까요.
하지만, 2006년의 이운재 선수를 다른 골키퍼와 비교해 보세요.
분명 이운재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한 다른 어느 골키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겁니다.

토고전 2개의 선방,

그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23명이 모두 방패이다', '손으로 막지 못하면 몸으로라도 막겠다'
라고 우리에게 다짐했습니다.

프랑스에게 질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이운재의 선방이 늙은 수탉들을 아등바등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여나, 만약, 프랑스에게 패배하더라도, 그의 플레이는 우리를 실망케 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이운재 선수.
적의 골 에어리어 안에서는 안정환 선수가 지배자이며,
중원의 지배자는 박지성, 김남일 선수이듯,
16미터의 하얀 사각의 링 안에서는 그대가 절대자이며, 지배자 입니다.
당신의 허락이 없이는 어떤 것도 당신을 지나갈 수 없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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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훈
06/06/18 14:48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 비난하는 사람들은 주로 김병지 팬 같습니다. 한때의 국대인 김병지가 이운재한테 밀리니깐 심술나서 그러는거라고 밖엔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운재만한 골키퍼가 어딨다고...... 제가 봐도 이운재는 우리나라 대표 골키퍼입니다.
화투라이더
06/06/18 14:51
수정 아이콘
음... A매치에서는 욕먹을 플레이 한걸 볼적이 없는것 같군요.. 돼운재, 이운돼 라는 별명이 생긴건 K리그에서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아닐까요. 언론에서도 나왔듯이 체중조절도 실패한모습을 보여준것 같고.. 하지만 지금까지 국가대표에서만큼은 실수에 의해 실점한 경우는 없는것 같네요.. 2002년 만큼은 아니지만 체중 조절이 된 것 같고.. 제 컨디션 찾은모습입니다. 아마 지금 비난하시고 조롱하시는 분들은 이운재는 아직도 K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일거라는 생각에 그러시는것 같네요.. 지금은 거의 불안한 모습이 없는것 같습니다.
06/06/18 15:0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토고전 실점은 야신도 못막는 공이었죠.
06/06/18 15:08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가 2002년 월드컵끝나고나서 부터 많이 부진했죠 k리그를 보시면 압니다...
쏙11111
06/06/18 15:08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선 실수 안하고 선방하고 있는건 사실이나 K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게가다 약간의 체중조절 실패로 인하여 팬들에게 불안감을 준건 사실이죠...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믿음을 줘야하는것도 그들의 의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수비를 이끄는 통솔력이나 판단력에서만큼은 그를 대신할 골키퍼가 없기때문에 당연히 이번 월드컵에선 이운재선수가 골키퍼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이번 월드컵이후엔 세대교체 차원에서라도 김영광선수나 김용대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둠팬더
06/06/18 15:16
수정 아이콘
K리그에서의 부진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원래 이운재 선수는 K리그에서 보다 국대에서 더 잘했었습니다.
오야붕
06/06/18 15:23
수정 아이콘
연도-경기수-허용골수-골방어횟수-실점당 골방어횟수

김병지
2005-36경기-31골(313-10.1)
2004-39경기-39골(378-9.69)
2003-43경기-43골(370-8.6)

이운재
2005-26경기-33골(201-6.09)
2004-26경기-24골(177-7.38)
2003-41경기-44골(275-6.25)

김영광
2005-32경기-34골(297-8.74)
2004-22경기-19골(158-8.3)
2003-11경기-15골(93-6.2)

이라는 데요. 이운재 선수가 부진했던건 사실이네요
사기유닛SCV
06/06/18 15:26
수정 아이콘
김병지선수와 이운재선수관련 이야기는 많은분들이 해주시니 넘어간다고해도
주장완장은 이운재선수에겐 어울리지 않더군요;;
저희나라의 전통적인 사상(주장은 나이많은 사람이)만아니라면
김남일선수나 이을용선수정도가 주장완장이 더어울리는듯
어둠팬더
06/06/18 15:29
수정 아이콘
물론 부진했던 건 사실입니다만,
국가대표 골키퍼라면 '모든 슛'을 다 막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육두문자를 쏟아내는 일부 팬 분들이 너무 야속해서 쓴 글이랍니다..^^
본문에서는 김영광 선수와 김병지 선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건,
두 선수 모두 훌륭한 골키퍼라 비교한다는 자체가 세 선수에 대한 결례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운재 - 김병지 - 김영광 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 두번의 실수 정도로 비난 받을 선수들이 아닌데,
실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난받는게 너무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를믿습니다
06/06/18 15:30
수정 아이콘
'못막을 골은 안막는다' 부폰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이운재를 욕하기 보다는 이운재를 뽑은 축협을 욕하는게 정상일듯 싶은데요... 그리고 김병지를 뽑는건 '자폭'이라는 생각을 하는 저로써는 김병지 뽑으라고 외치는 소리는 월드컵때만 반짝하는 사이비 축구팬의 소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PS:조금이라도 욕먹기 시작하면 건수를 찾은 네티즌은 피냄새 맡은 피라니아 마냥 달려들어 난도질을 해댑니다.
오야붕
06/06/18 15:34
수정 아이콘
골키퍼나 스트라이커나 욕먹는 건 어찌보면 숙명이죠. 참으세요
연새비
06/06/18 15:34
수정 아이콘
살이 쪄서 예전보다는 둔하겠지만 그래도 이운재보다 마음 놓이는 골키퍼가 없으니까 기용하겠죠.
하지만 이건 아셔야 할 겁니다.
지금의 이운재가 약간만 더 날씬해진다면 3골 먹을거 2골만 먹을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그 한 골로 우리가 16강 탈락 혹은 진출 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대표라면 적어도 그런 신체적인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자기 조절을 잘해야 더욱 대표로서의 본분을 다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SonOfDarkNess
06/06/18 15: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월드컵 되기 얼마전 k리그 에서 4:2인가 4:1로 졌을때

외국인선수가 그냥 툭 쳤는데 그냥 쳐다보는 정도로 막는거 보고

실력에 의심이 간건 사실이지만

토고전서 이운재 선수 아님 3:2 였을지도(프리킥 + 쿠바자 약간 넘어지며 슛)
06/06/18 15:41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를 뽑은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슈로대 짱
06/06/18 15:47
수정 아이콘
골넣고 욕먹는 이동국선수나
잘막고 욕먹는 이운재선수나
참 불쌍하네요
GrandBleU
06/06/18 15:48
수정 아이콘
이운재가 K리그에서 부진했던건 기록으로만 보자면 사실이지만
그보다 수원의 수비가 지내치게 캐안습 이었습니다. 그나마 그걸
저 정도로 막아낸게 다행이죠. 다만 결정적으로 태클을 받은게
월드컵을 얼마 앞둔 시점에서 이상하리만큼 삽질을 많이해서죠
하지만 그 삽질도 멍청한 수원의 수비진이 한 몫했죠.
나 수원팬 맞나? 쩝....
(팀 체질개선 못하는 차범근 물러가라 ㅜ.ㅠ)
TheAnswer
06/06/18 15:49
수정 아이콘
그를믿습니다// 김병지를 뽑는게 왜 자폭이며 뽑으라하는사람은 왜 사이비축구팬인거죠? PS에 해당되는사람은 본인인가요?
MaSTeR[MCM]
06/06/18 16:01
수정 아이콘
사기유닛SCV // 국대 관계자 분께서 여기 계시네요? 독일에서 글을
쓰고 계신가.. 와~ 이운재 선수는 주장감이 아니고 김남일 , 이을용 선수는 주장감인걸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혹시 딕 아드보카트 감독님 이세요?
일반회원
06/06/18 16:02
수정 아이콘
아..토고전에도 이운재선수를 봤는데, 왠지 반에반박자 정도
느린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너무 불안한뎅..
토스희망봉사
06/06/18 16:0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그때 그때 일희일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 언론에서 이선수 잘한다고 하면 그냥 잘하는줄로 알죠
아무리 케이리그 에서 잘한다고 해도 A 매치하고 케이리그 무대는 성격이 다릅니다.

앙리가 클럽에서의 플레이와 월드컵에서의 플레이가 다른것 처럼요!

케이리그에서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국제무대 경기에 나가면 곧잘 바보 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특히 체력이 약하고 체격적인 조건이 안좋은 선수들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이동국 선수 같은 경우에는 하드웨어가 좋아서 오히려 국제 무대에서 더 잘 먹혔기 때문에 감독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리고 A 매치 경험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분명 많이 뛸 수록 스스로 컨디션 관리도 잘 하고 시야가 넓습니다.
처음 하는 선수들은 바짝 긴장해서 잦은 실수를 범합니다.
이것을 극복 못하는 선수들은 평생의 선수 생활 동안 A 매치에만 나가면 긴장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는 합니다.

김병지 선수의 반응속도가 발군이라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김병지 선수 나이가 좀 많아서요!
저도 김병지 선수 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운재 선수가 좀더 났죠
gerrard17
06/06/18 16:10
수정 아이콘
일반 팬들은 골키퍼의 순발력과 반사신경등 눈에 보이는것들에만 주목하지만, 일선 감독에게는 판단력과 위치선정등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이운재선수는 아래덕목들이 아주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6/06/18 16:11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가 재기량을 아직 못찾은 것 같습니다.
토고전 프리킥 때, 어찌보면 선방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체공시간이 짧아서인지, 몸이 둔해져서 인지 .. 몸 날린 방향에서 윗손으로 가까스로 쳐냈던 장면이 있었죠.. 잡아냈으면 더 좋았겠지만..잡아내지는 못해도, 그 정도로 어렵사리 막을 공은 아니었죠.. 골 먹었던 장면도.. 조금만 더 각도를 줄이고 나왔으면 좋았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그 상황에서 그 위치로 가는 볼을 막기는 어려웠을 듯합니다.
토고전에서의 이운재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 아주 지극히 평범한 플레이(국대 키퍼로써 평범..2002년에는 환상적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라지만..)..혹은 조금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욕 먹을 정도는 아니어도 토고전만 보더라도 몸이 아직 둔한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C1_leader
06/06/18 16:11
수정 아이콘
왜이리 비꼬는 댓글이 보이죠? 보기 안좋네요
gerrard17
06/06/18 16:16
수정 아이콘
토고의 프리킥을 잡아내다니요. 잡으려는 시도는 정말 자살행위가 될수 있습니다. 잡는것과 펀칭은 정말로 너무나도 다른것이고, 그러한 상황판단이 골키퍼에게는 중요한것입니다. 비슷한 궤적을 그린 이천수선수의 프리킥이나, 반페르시선수의 프리킥 못보셨습니까? 골키퍼쪽으로 오는 쉬운볼이라도 그 강도가 강하면 만세부르기 십상입니다.
06/06/18 16:23
수정 아이콘
김병지선수도 나이 많지만 이운재 선수도 축구선수에 비하면 나이 많죠
골키퍼는 좀 더 오래 가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김병지선수에 대한 나이도 별거 아니죠. 레만이나 반데사르 보면 김병지선수가 안뽑힐 이유도 없고... 그냥 티비로 시청 하기에 이운재 선수 순발력은 떨어져보이더군요.
국가대표로써 월드컵 본선 무대전까지 자기관리를 못한점은...
그리고 저도 지금은 지극히 평범한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운재 선수는... 그러니깐 조금더 ~~
MaSTeR[MCM]
06/06/18 16:30
수정 아이콘
하하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 프리킥을 잡는다? 세계 그 어느골키퍼가 그런공을 덥썩 날라서 잡습니까. 정말 당황스럽네요. 저런 말도안되는 관점에서 보니 이운재 선수가 돼지같고 둔해보이겠죠.
06/06/18 16:36
수정 아이콘
쳐낸것만해도 잘한건데 그걸 캐치까지 하면,
외계인이 따로없는거네요
티에니
06/06/18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운재 선수 비난도 안하지만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도 한번도 없는거 같네요. 저는 gerrard17님 말씀처럼 골키퍼의 순발력과 반사신경등 눈에 보이는것들에만 주목하는거 같습니다.
06/06/18 16:49
수정 아이콘
음 뭐 개인적으로 토고전에서 이운재선수 80점 정도로 아주 잘해줬지만요. 축구선수가 체중관리를 못했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체중만 잘 관리해줬어도 이정도로 안까일텐데..
ArL.ThE_RaInBoW
06/06/18 16:57
수정 아이콘
토고전 상황에서 골 먹은것은 당연히 이운재 선수 책임이 아니죠.
..
그리고 그 프리킥을 잡는 다라...
쩝..
카이사르_Jeter
06/06/18 16:57
수정 아이콘
김병지를 뽑는 것이 왜 자폭이죠??
기량만으로 뽑는다면 둘다 뽑혀야한다는게 중론이었습니다. 김병지선수는 그때 그 실수 한번으로 찍혔던거죠. 실력만으로 본다면 둘다 뽑혀야하죠. 그리고 이운재선수 수비진의 통솔에 있어서는 그렇게 뛰어나질 못하더군요. 수원삼성 경기를 보는데 순간판단력이나 수비진 조율능력이 많이 뒤떨어져보이더군요. 현재 수비진을 보면 이운재선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토고전을 보니 수비진 엉망이더군요.
대표팀 평가전에서 김영광, 김용대선수 기용하면서 미래를 대비했어야하는데..
이운재에게 너무 올인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에는 분명 김용대, 김영광선수가 가야되는건데...왜 그렇게 기회를 안주는건지..
뒤늦게 합류한 아드보캇감독이 모험을 안하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당장의 성적을 위해서 외국인감독 교체를 단행한 우리나라 축구계가 더 문제겠지만...
카이사르_Jeter
06/06/18 16:59
수정 아이콘
선수 발탁에 대해서 문제가 많겠지만,
보이는 실력이나 경험이나 모든 면에서 김병지선수가 뒤질 게 없습니다.
두 선수중 누가 낫다가 아니라 현 감독이 누굴 더 선호하느냐의 문제죠.
실력면에서는 보이는 지표나 안보이는 것들을 감안하면
두선수 박빙이죠.

이운재가 낫다라...그렇게 단정하지는 못합니다.
이운재가 분명히 나은 선수였다면 엔트리발표이후에 그러한 반발들이
없었을테니 말입니다.
슈로대 짱
06/06/18 17:00
수정 아이콘
김영광 불안하죠.....
노르웨이전때 보면 딱알죠
토스희망봉사
06/06/18 17: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영광보다야 김병지가 당연한 일이지만 솔직히 이번 선수구성에 축협에 입김이 많이 작용 한것 같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선수 발탁 시간도 적었지만, 23 세 이하 올림픽 멤버를 구성할 선수들이 많이 뽑혔죠

박주영, 이호, 백지훈, 김진규 등등의 선수들 말입니다.
미래를 대비한 선수 경험이고 다음 월드컵을 위한 행보라고도 생각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23 세 이하 올림픽을 바라보고 선수 구성을 하기에는 이번 월드컵의 조가 너무나 좋았다는 점 정도 일까요

이번 23 세 이하 올림픽에서 4 강안에 들게 된다면 젊은 선수들이 상당수 병역 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럼 박지성 선수를 필두로 해서 2010 년 남아공 월드컵을 노려 볼만도 한데요 만약에 죽음의 조가 걸린다면 별 소용이 없는 일이죠

많이 아쉬웠습니다. 좀더 충분히 검증해서 노련한 선수들을 뽑았더라면 이렇게 조가 좋은데 말이죠!
06/06/18 17:07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가끔씩 못막는 것도 막아줘야죠.
이운재 선수의 선발 발탁은 안정감과 수비 통솔력이 원인인듯...

솔직히 순발력은 많이 떨어지던데요...-_-"
태바리
06/06/18 17:13
수정 아이콘
"김병지 뽑으라고 외치는 소리는 월드컵때만 반짝하는 사이비 축구팬의 소리"
얼마나 국내축구에 관심이 많으시면 이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보셨다면 이런 발언은 안나왔을 탠데요.
김병지선수와 비교안하고 02년때의 이운재본인만 비교해도 지금은 많이 불안합니다.
홍명바
06/06/18 17:14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가 욕을 먹는건 우리나라축구의 고질적인 정말 X같은 문제인 학연, 지연에 의한 선수선발. 이것때문이죠..
Withinae
06/06/18 17: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김병지 선수의 석연치 않은 탈락과정 때문에 사람들의 동정이 쏠리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것 같습니다. 김병지선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골기퍼는 아니더라도 국대에는 충분히 들어갈 만한 선수니까요! 거기에 이운재선수의 체중조절 실패가 불거지면서 그리 된거지요. 저도 붙박이 이운재보다는 둘 다 같이가서 경쟁체제였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백두급호랑이
06/06/18 17:30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그리운 대목이죠. 네임밸류나 학연지연 상관없이 순수 실력의로만 선발.... 뭐 감독이 모든 부분을 책임질수는 없어서 그런지 알려진 데로라면 골키퍼 코치는 일찌감치 무경쟁으로 이운재를 낙점했죠. 골키퍼라는 위치특성상 수비대신 욕먹기도 하지만 수비탓으로 돌리기도 쉬운위치 이기도합니다. 그 경계는 모호하죠.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실력이 좋은 선수가 뽑혔어야 한다고봅니다. 데이터를 근거로요. 친분과 믿음으로 가 아닌..
06/06/18 17:51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거려 댓글 수정합니다.(그 토고선수의 슛)
토고 선수의 공이 강력하긴 했지만 코스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 제 생각에 강력하다 하더라도 반응이 빨랏다면 바운드 시켜서 잡을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잡으려는 의도가 위험하단 것은 당연히 알지만 가슴 높이의 공은 강력하다 하더라도 그 코스가 키퍼의 사정권안에 들어있다면 바운드시켜서 잡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ArL.ThE_RaInBoW님/ 그 골 먹은 상황은 당연히 이운재 선수의 책임이 아닙니다. 다만 더 각도를 줄이러 나왔었으면 어땠을까..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말이지요. 그 상황에서는 먹을 수 밖에 없는 골이었죠.
06/06/18 18: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운재 선수.. 그 공을 막을 때 날아가는 방향의 반대손의 반으로 막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게 굉장히 불안하게 보이지요.

반론 다시는 것 환영합니다. 그런데 그 토고선수의 슛팅이 강력하긴 했지만 한 국가 대표의 골키퍼로써 못 막을 공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쓴 댓글이고, 다른 반론 다시는 분께서 그래도 이운재라서 막았다라는 입장이라면.. 일단 그 토고 선수의 슛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슈퍼맨 골키퍼를 바란다는 듯한 눈으로 글을 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06/06/18 18:11
수정 아이콘
gkrk// 죄송하지만 그 프리킥이나 중간에 쿠바자 선수의 슛은 펀칭한것만으로도 대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걸 잡는다는 것은... 야신이 와도 힘들지 않을까요???
김태엽
06/06/18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운재 선수의 평을 들어보면, 안정감은 인정을 합니다만. 공중볼처리시에 펀칭이 약간은 불안하다는 점이 지적받지요. 솔직히 이운재 선수와 김병지 선수를 비교하면 이운재는 안정감에서 위, 김병지 선수는 수비라인 조율과 순간 반응력에서 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두 선수 모두가 국내 골키퍼 계보에서 A급 골키퍼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김영광 선수가 정말로 아쉬운 부분이 저 둘의 관계같은 라이벌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의 선수가 그 나이때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난 U-20대회에서도 보았지만 그 나이때에는 국내에 감히 대적할만한 상대가 보이지를 않아서... 뭔가 포텐셜을 끌어내 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너무나도 부족해 보이네요.
MaSTeR[MCM]
06/06/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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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rk // 바운드 시켜서 잡는다... 정말 웃찾사급 발언이시네요. 축구는 할줄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하하 거참. 제발 동영상 받아서 다시보십쇼. 와 진짜 할말이없습니다. 바운드시켜서 잡는다? 이건무슨 달심처럼 팔이 늘어납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MaSTeR[MCM]
06/06/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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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소장한 동영상으로 다시봤는데. 현존 최고라고 불리는 페트르 체흐나 , 부폰의 능력이 합쳐져도 그 공을 바운드 시켜서 잡는? 말같지도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하 정말 선수를 깔 거리가 없으니까 이젠 별걸 다가지고 까네요.
MaSTeR[MCM]
06/06/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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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부분만 캡쳐해서 올리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발 알려주십쇼. 그 부분만 해서 올리겠습니다. 이건 무슨 괜히 짜증이나네요. 왜요 페널트킥을 바운드시켜 손으로 잡으라그러시죠. 꼭 찾아서라도 올려야겠습니다.
06/06/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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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MCM]님 / 네. 할 줄 압니다. 중3때까지 학업과 운동 같이 했구요. 고등학교는 운동으로 진학했습니다만 몸이 안좋아서 1년쉬고 인문계로 진학했습니다. 토고 선수의 슛코스가 그렇게 좋았나요? 팔이 늘어날 정도로 먼 곳까지 간 것같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이 어이가 없더라도 웃찾사급 발언이라고까지 하실 것 있습니까? 전 분명 토고 선수의 슛에 대한 이해가 다를수도 있다고 적어놨는데 저 정도의 무시성댓글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MaSTeR[MCM]
06/06/18 18:28
수정 아이콘
이해가 다른 정도가 아니라 제발 다운 받아서라도 보십쇼. 전반전것만 받아서 보시면됩니다. 전 축구만 10년을 넘게 했는데 그걸 바운드 시켜서 손으로 잡을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축구를 관두겠습니다. 축구어떻게 합니까 그런공을 손으로 바운드 시켜서 잡는데. 골 절대 못넣죠.
연새비
06/06/18 18:29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youtube.com이 젤 괜찮은거 같던데요.
물론 무료구요.
06/06/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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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MCM]님 / 그리고 제 댓글은 이운재 선수를 비하하고자 올린것이 아닙니다. 이운재 선수의 안티도 아니고, 김병지선수의 팬도 아닙니다.
MaSTeR[MCM]
06/06/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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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운재 선수 팬 아닙니다. 김병지 선수 안티나 이런것도 아니구요. 근데 발언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열심히 막아서 차범근해설도 아~ 선방이네요~ 다른방송사 해설도 다 선방이라는데. 그걸 손으로 바운드 시켜서 못잡았다고 얘기하시는 의도자체가 궁금할 정돕니다. 선수를 까는걸로 밖에 안보일 정도로요. 꼭 다시 보십쇼.
06/06/18 18:40
수정 아이콘
MaSTeR[MCM] / 네 동영상 받아볼께요 . 너무 흥분하시지 마시구요 .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토고 선수의 슛을 제대로 기억 못했고, MaSTeR[MCM]님께서 동영상을 다시 봤다고 하시니,제가 실수한 것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슛팅인 것은 기억이 납니다만, 전 이운재선수의 팔길이에 닿을 만한 거리였다고 기억되는데, 님께서 동영상을 보시고 팔이 늘어나야할 만큼의 거리라니, 제 기억이 틀린 것이겠군요. 이운재 선수의 꼬투리 잡을 생각 없었습니다.
그래도 웃찾사급 발언이나, 축구는 해봤냐는 식의 발언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06/06/18 18:48
수정 아이콘
아 .. 그리고 못잡았다고 뭐라한 글 아니었습니다.. 자꾸 제가 무조건적으로 잡으라고 한 걸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쳐내는 장면에서 불안했던 것이 주력이었는데.. 날아가는 방향의 반대손의 반만 맞으면서 막길래 몸이 둔해진것 아니냐는 의견이 주 내용이였는데.. 어쩌다 이리됬는지..
음.. 토고 선수 슛이 그만큼 좋았나보군요.. pgr분들께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 다들 4시에 칼같이 일어나시길^^;; ( 전 솔직히 잠들면.. 시간 맞춰놔도 안심이 안되서요..)
MaSTeR[MCM]
06/06/18 18:56
수정 아이콘
벽을 넘어서 그정도 속도로 오는 볼을 골키퍼 장갑을 끼고선 방향을 완전히 읽어서 그 지점에 서있어도 한번에 퍽 하고 잡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맨손이면 모를까요. 속도가 느렸던것도 아니고 방향도 골대 상단윗부분 사각지대 바로 옆으로 날아오다 회전이 붙어 뚝떨어지는 공이였습니다. 제가 3개 방송사의 모든 동영상을 소장한걸 다 돌려봤지만 3군데 해설 모두 위험했다. 선방했다. 라고 했으며 SBS에서 잡은 역화면으로 봤을땐 공이 골대로 오다가 감겨떨어져서 잡기란 더더욱 힘들었죠. 공은 팀가이스트라 반발력과 스피드가 좋아 잡기는 정말 힘들죠.
빙구윤대협
06/06/18 19:06
수정 아이콘
김병지 뽑으라고 외치는 소리는 월드컵때만 반짝하는 사이비 축구팬의 소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요-_- 현 k,리그 최고 골키퍼가 국대가 안된것에 대한 반발이 사이비 냄비팬의 헛소리쯤으로 치부되다니;;; 오호라~ 아주 흥미롭군요 위에 어느분이 김병지가 최고의 골키퍼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김병지가 최곱니다 1등 골키퍼를 가려내는 기준이 뭡니까? 간단하게 실점 젤 적은 선수가 최곱니다 다른거 있나요? 뭐 물론 팀 전체 밸런스를 따져봐야 하지만 골키퍼 하나만 놓고 봤을때 골 적게 먹는 사람이 최곤겁니다 김병지선수는 요 몇년간 쭈욱 k리그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구요 나이는 이운재 선수보다 더 많지만 몸놀림을 보면 더 적어뵈죠; 뭐 그렇다고 경험이 딸립니까? 반발이 일어나는게 당연한겁니다 주전은 둘째치고 엔트리에조차 포함이 안됬는데 아무 소리가 없음 그게 더 이상하죠 다른 포지션이야 해외파선수들이 있어서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밀릴수가 있다지만 골키퍼는 그것도 아니죠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석연치않은 이유로 엔트리포함도 안됬는데 김병지 뽑으라는 사람은 사이비팬???
진리탐구자
06/06/18 19:13
수정 아이콘
아니 김병지 선수 뽑는 게 어떻게 자폭입니까. -_-;;;
최근 5년 간의 K리그에서의 실력만을 놓고 보면 김병지와 비교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주전으로 기용해도 무리 없을 판에, 발탁도 안 되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김병지 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건 아무리 봐도 정신 병자의 소행입니다.
06/06/18 19:25
수정 아이콘
그럼 딕아드보카트감독이 정신병자인가요?? -_-
연새비
06/06/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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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정적인 뭔가가 대입된 듯한 인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지수냥~♬
06/06/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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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와서 논쟁이 -_-........
non-frics
06/06/18 19:50
수정 아이콘
위에 두 분들 그만하시죠. 보기 안좋습니다..
Pisong_Free
06/06/18 19:53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는 전혀 않보시는 분들이 역시나 많쿤요..
2002년 기억만 머리속에 남아 계신가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운재선수에게 의문을 가지는게 마냥 억지는 아니라고 보는데..
단 가장 무난한 선수라면 이운재선수를 개인적으로 뽑긴 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수준에서..
06/06/18 19:54
수정 아이콘
지금 잘해주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_-;; 만약 토고전에서 졌으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06/06/18 19:55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가 어쩌고 과거가 어쩌고 이런것보다 지금 잘해주고 있으니 그걸로 된거 아닙니까.
GrandBleU
06/06/18 19:56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의 소행은 아닌 듯 싶군요 --;;
아무래도 02년 이후로 이운재가 국대 골문을 거의 혼자 지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용이 되던 상황인게 아주 큰 영향을 주었겠죠
다만 그렇다고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가 되어야 하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아드보카트가 고작 학연 지연에 얽매여서 엔트리를 선정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 되는군요.
어차피 다들 추측일 뿐이죠.
다만 이운재 안티들은 경기 지면 김병지 안뽑은 사람들 탓하겠죠.
서정호
06/06/18 20:56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나 이전 평가전에서 어떻든 이운재선수 토고전에서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일을 끄집어 내면서 흠을 내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역시 월드컵만 되면 축구 입고수 되는 분들이 많아 지는 거 같습니다.
06/06/18 21:00
수정 아이콘
자기분야에서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의 프로의식이니 뭐니뭐니 하는분들
진짜 뭐같습니다.
이운재선수는 보면서 충분히 믿음직스럽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신문에서 봤는데 이운재 선수의 체중조절 그건 본인도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체질적으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그런 체질이라고 하네요.
뭐 살이 찌든 뭘하든 지금 잘하고 있잖습니까?
뭘 그리 뭘 그리 같은 피를 나눈 동족끼리 헐뜯고 깍아 내리고 그것도
우리나라 축구대표선수를 .....
만약 이운재선수가 정말 말도 안되게 3:0 5:0 이런식으로 많은 실점을
해서 정말 키퍼의 잘못이다 하면 또 모르겠지만 잘하고
멋진 선방 많이 보여줬잖습니까? 또 2002년에도 미친듯한 선방 보여줬구
요. 뭘 더 그리 바랍니까? 말도 안되는 넷상에서 키보드워리어분들
정말 자기 분야에서는 얼마나 잘난 분인지들 보고 싶습니다.
아큐브
06/06/18 21:09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 토고전 의 플레이에 만족하기엔
2002년이 너무 눈부셨었습니다

물론 '체중'문제도 이번에 성적이 좋지 못하면 분명
안좋은 뒷말의 원인이 될겁니다
AdrenalinRush
06/06/18 21:55
수정 아이콘
분명한것은 과거보다 선수가 나아진 모습 혹은 필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더 퇴보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비판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은경이에게
06/06/18 22:39
수정 아이콘
아드복감독이 질려고 이운재키퍼를 뽑은게 아닙니다.k리그에서는 김병지키퍼가 잘나가고 있지만 월드컵은 다르기에 뽑은것입니다.아직 호아킨의킥을 막은게 잊혀지지 안네요.함믿어봅시다.
제천후
06/06/18 22:44
수정 아이콘
논쟁을 하는 것도 보기 안 좋지만,,논쟁할 때 자기주장만 앞세우면서 자기는 무조건 맞다,,이런 식으로 가는 것도 무척 보기 좋지 않네요;;
어린왕자
06/06/18 23:45
수정 아이콘
다들 아드보카드감독보다 선수 보는 눈이 뛰어나신가보네요.
사고뭉치
06/06/19 00:57
수정 아이콘
선수 선발에 대한것은 대표팀감독및코치진들의 고유권한입니다.
누가 누구보다 더 낫다 못하다를 무엇을 기준으로 자신하시나요?
이운재선수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시는 것도, 4년이나 지났으니 순발력이 떨어졌다보이지만, 그걸 커버하는 다른 기량이 있으니깐 선발된거겠죠.
선수들을 비교하고, 이미 결정난 결과를 이랫으면 저랬으면 하며, 아쉬워하고 하기보다는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더 열심히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게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여서 이운재 선수를 욕하는 이들중에 일부(혹은 대부분은) 그냥 의미없는 깔거리를 찾아 헤메이는 사람들일테고요.
그들은 왜 자기 얼굴에 침뱉는 다는 것을 모르는지. -_-
안티테란
06/06/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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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보고도 그런 말 하시는 분들 있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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